Dear Rolf Harrer :

롤프 하러에게


I'm a person you don't know... a man you've never met.

넌 나를 모르겠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으니까


But you are someone who occupies my mind... and my heart... in this distant land where I have gone.

하지만 너는 내가 언제나 떠올리는 사람이란다. 멀리 떠나온 이곳에서 말야


If you can imagine a hidden place tucked safely away from the world...

concealed by walls of high, snowcapped mountains... 

a place rich with all the strange beauty of your nighttime dreams... 

then you know where I am.

이곳을 상상할 수 있겠니?

세상으로부터 멀어져 숨어 있는 곳

만년설이 쌓인 산으로 막혀 있는 곳

꿈에서나 볼 것 같은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곳

바로 그런 곳이란다


In the country where I am traveling, Tibet... people believe if they walk long distances to holy places... it purifies the bad deeds they've committed.

They believe the more difficult the journey... the greater the depth of purification.

내가 여행하고 있는 이곳 티벳은 사람들이 성지까지 걸어서 도착하면 죄가 사라진다고 믿는단다

그 과정이 고될수록 죄 사함도 더 크다고 믿지


I've been walking from one faraway place to the next for many years... as long as you have lived.

I have seen seasons change across the high plateaus.

I have seen wild kiangs migrate south in winter... and sweep back across the fields when spring appears.

In this place, where time stands still... it seems that everything is moving... including me.

난 오지에서 또 다른 오지로 돌아다닌 지 오래됐지. 네 나이만큼 오래됐지.

고원을 지나며 계절이 바뀌는 것도 보고, 

겨울이면 남쪽으로 내려갔다가 봄이면 돌아오는 티벳 당나귀 떼도 봤어

시간이 멈춘 이곳에서 모든 것은 계속 변해. 나 역시 그렇고


I can't say I know where I'm going... nor whether my bad deeds can be purified.

There are so many things I have done which I regret.

But when I come to a full stop,

I hope you will understand... that the distance between us is not as great as it seems.

내가 어디로 가는지, 내 죄가 정화될지는 알 수가 없구나

후회스런 일도 많이 했지만

이 여행을 마쳤을 때, 우리 사이의 거리는 그리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걸 알아다오


With deep affection... your father, Heinrich Harrer.

사랑한다. 네 아버지 하인리히 하러로부터




Pema Lhaki : Still, walking up mountains is a fool's pleasure, Heinrich.
페마 : 그래도 산을 오르는 건 바보나 하는 짓이에요

Heinrich Harrer : Not so foolish, really. Look at this.
     That's after I climbed the Eiger North Face.
     That's Olympics. Gold medal. Not important.
하인리히 : 바보가 하는 짓이 아니에요. 이거 봐요
     아이거 북벽에 올랐을 때 사진이죠
     그건 별거 아니에요, 올림픽 금메달 땄을 때죠

Pema Lhaki : Then this is another great difference between our civilization and yours.
     You admire the man who pushes his way to the top in any walk of life while we admire the man who abandons his ego.
     The average Tibetan wouldn't think to thrust himself forward this way.
페마 : 이게 바로 당신네 나라와 우리의 큰 차이점을 보여주는 거에요
     당신들은 자신의 분야를 극한까지 밀어붙인 사람을 존경하죠
     우리는 자존심을 버린 사람을 존경하고요
     티벳인은 극한까지 자신을 몰아붙이지 않아요




Dalai Lama : Tell me a story about climbing mountains.
달라이 라마 : 이야기를 해주시오. 당신이 산을 타던 이야기

Heinrich : That's one way to fall asleep. Those stories bore even me.
하인리히 : 듣자마자 잠이 올걸요? 재미없는 얘기에요

Dalai Lama : Then tell me what you love about it.
달라이 라마 : 그럼 산이 왜 좋은지 말해주시오

Heinrich : What… The absolute simplicity. That's what I love.
       When you're climbing, your mind is clear… freed of all confusions.
       You have focus. And suddenly the light becomes sharper... sounds are richer... 
       and you are filled with... the deep, powerful presence of life.
       I've only felt that way one other time.
하인리히 : 글쎄요. 절대적인 소박함이 마음에 드는 거죠
       산을 타면 마음이 맑아져요. 혼란은 사라지고 집중하게 되죠
       그러다가 갑자기 빛이 강렬해지고 소리가 풍부해져요
       그럼 마음속이 깊고 강력한 생명으로 가득 차게 되죠
       다른 곳에서는 딱 한 번 느껴봤어요

Dalai Lama : When?
달라이 라마 : 언제?

Heinrich : In your presence, Ku-Dun.
하인리히 : 성하가 계실 때요


One million Tibetans have died as a result of the Chinese occupation of Tibet.

Six thousand monasteries were destroyed.

중국의 점령 이후 백만의 티벳인이 죽었고 6천 여곳의 사원(Monasterles)이 파괴됐다.


In 199, the Dalai Lama was forced to flee to India. 

He still lives there today, trying to promote a peaceful resolution with the Chinese.

1959년 인도로 피신한 달라이 라마는 아직도 중국과의 평화적인 해결책을 찾고 있다.


In 1989, he was awarded the Nobel Peace Prize.

Heinrich Harrer and the Dalai Lama remain friends to this day.

달라이 라마는 1989년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고 지금도 하러와는 절친한 친구다.

 

 

<티베트에서의 7년: Seven Years in Tibet>

감독: 장 자크 아노

출연: 브래드 피트(하인리히 하러), 데이빗 듈리스 등

1997년

 

 



티베트에서의 7년(Seven Years In Tibet)은 하인리히 하러(Heinrich Harrer)가 1944년부터 1951년까지 7년 동안 티베트에서 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오스트리아의 등산가였던 하인리히 하러는 1939년 히말라야 최고봉의 하나인 낭가파르바트 원정 도중 등정에 실패, 하산을 하였으나 마침 발생한 세계2차대전으로 영국군에 붙잡혀 포로가 된다. 이후 포로수용소를 탈출하여 티베트의 수도 라싸로 도망을 가는데,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쓰게 된다. 라싸에서 하인리히 하러는 제14대 달라이 라마와 서방 문물을 나누며 친분을 쌓게 된다. 


이 이야기는 1997년 장자크 아노 감독, 브래드 피트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출처: 위키백과)






Dr. Karl : Perhaps one brother already weakened from the climb feel behind close to the summit.

          탈진한 동생은 정상을 눈앞에 두고 뒤쳐졌고

          The other stronger brother direct to himself down ...

          힘이 남아있던 형은 가까스로 피신했다고 합니다.


Reinhold : That's not true!

           사실이 아닙니다.

 

Dr. Karl : And thus saved his own life?

         자기 목숨만 보존한 걸까요?

         We will never find out.

         우린 진실을 알 수 없겠죠.

         It is not opt to meet to prove.

         진상을 밝히는 것은 제 임무가 아닙니다.

         How much guilty 

         얼마나 깊은 죄책감이..

         How much guilty ways on Reinhold Messner's soul.

         라인홀트 매스너의 영혼을 괴롭힐지 모르겠지만

         It is burden he will have to carry until the end of his days.

         그가 죽을 때까지 짊어져야 할 업보입니다.



Sponsor : What motivated you want to climb up to the highest mountain?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에 오르려는 이유가 무엇인가?

         You don't even know will get down again.

         다시 못 내려올 수도 있는데?

         Love of country?

         애국심 때문인가?

         Glory? Honor?

         영광, 아니면 명예 때문에?


Reinhold : Why does painters are painting?

         화가가 왜 그림을 그리죠?


Sponsor : You are saying a mountaineer is an artist?

         등반가도 예술가와 같다는 건가?

         And is behaves self-centered as an artist?

         아니면 예술가처럼 자기중심적이라는 건가?


Reinhold : Self-centered as a sponsor.

         후원자들만큼이나 자기밖에 모르죠.

         Because if it sells everybody benefits.

         팔리면 누이 좋고 매부 좋죠!




Reinhold : Neither Karl nor Felix attended a memorial service.

         칼과 펠릭스는 건터의 장례식에 안왔습니다.

         Karl's mountain destiny was always 'Nanga Parbat'.

         칼에게 운명의 산은 항상 '낭가파르밧' 이었죠.

         But it is superfluous mountain. Geological formation.

         하지만 낭가는 산이란 지형일 뿐입니다.

         We were that want to take emotions to mountains.

         우리가 산에 감정을 불어넣은 거죠.





Reinhold Messner couldn't let go of Nanga Parbat.

라인홀트 매스너는 낭가파르밧을 떨쳐내지 못했다.


In the following years he set off dozen of times to look for his brother.

수년간 동생을 찾으려고 12번도 넘게 낭가를 향했다.


In 1978 he conquered Nanga Parbat a second time.

1978년 그는 낭가파르밧 정상을 두 번째로 정복했고


Without the expedition. Without equipment. Alone.

원정대와 장비 없이 홀로 이뤄낸 성취였다.


Karl Herrligkoffer continued to lead expeditions in the Himalayas.

칼은 계속 히말라야 원정대를 이끌었고


Upon his death in 1991 there still was no reconciliation between him and Reinhold Messner.

1991년 사망할 때까지 라인홀트와 화해하지 않았다.


Shortly thereafter, Peter Sholtz, one of the finest German mountaineers, fell to his death on the Mont Blanc.

얼마 안 가 피터 숄츠는 몽블랑에서 등반 도중 사망했다.


Felix Kuen committed suicide a few years later.

펠리스 큐언은 몇 년 후 자살했다


In 2005, the ice released Gunther's mortal remains.

At an altitude of 4,300 meters, on the Diamir Glacier.

2005년에야 해발 4,300m 지점의 디아미르 빙하 위에서 건터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운명의 산 낭가파르밧>

Nanga Parbat, 2010

조셉 빌스마이어 감독

플로리안 슈테터(라인홀트), 안드레아스 





■ 낭가파르밧(Nanga Parbat)

 

낭가파르바트(Nanga Parbat)는 히말라야 산맥 끝, 파키스탄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발고도가 8,126미터로 세계에서 9번째로 높은 산이다. 이 지방 주민들은 '산 중의 왕'이란 뜻으로 '디아미르(Diamir)'라고 부르며 숭앙한다. 8,000미터 이상급 산 중에서는 가장 위험한 곳 중 하나로 손 꼽히는 곳.


'낭가파르바트'는 우르두어로 '벌거벗은 산'이란 뜻이다. 셰르파들 사이에서는 악마의 산으로 불리고 외국에서도 공공연히 'Killer Mountain'이란 명칭을 쓸 만큼, 난이도가 높고 사망자가 많이 나온 산으로 더더욱 유명하다. 산의 남동쪽 벽인 루팔 벽은 높이 4,500미터의 수직 암벽으로, 히말라야의 3대 난벽으로 꼽히는 곳이다. K2처럼 겨울 시즌에 등정된 바가 없는 산이었지만, 2016년 시모네 모로의 팀이 동계초등정에 성공하여 K2만이 동계등정이 안 된 유일한 산이 되었다. (출처: 나무위키)



■ 낭가파르밧(Nanga Parbat) 등정 역사 (출처: 나무위키)


1895년 영국의 알버트 프레데릭 머메리가 구르카 2명과 함께 처음으로 등반을 시도했다가 실종되었다. 그저 눈사태에 휘말려 죽었으리란 추정만 나올 뿐이다.


1932년 독일인 빌리 메르클, 빌로 벨첸바흐가 이끄는 독일 등산대가 도전했으나 1차는 실패했다. 

1934년에 2차 도전에 나섰으나 악천후로 하나둘 쓰러져 죽도 메르클과 빌란트ㆍ벨첸바흐 등 독일인 4명과 가이라이ㆍ다그시ㆍ니마노르부 등 현지인 포터 6명이 목숨을 잃었다. 포터인 앙체링이 극적으로 내려와서 마지막에 남은 메르클과 포터 가이라이를 살려달라고 애원했지만 눈보라 속에서 후발 등산대는 구경만 해야했고, 남은 이들은 끝내 스스로 내려오지 못했다.


1937년, 칼 비엔(Karl Wien) 대장이 이끄는 독일등산대가 재도전에 나선다. 그들은 6,180 m 지점에 제4캠프를 구축했다. 그리고 6월 14일 저녁 정상 공격을 위해 독일인 대원 7명과 셰르파 9명이 제4캠프에 모였고 그 자리에서 잠을 잤다. 그러나... 바로 그날 밤 거대한 눈사태가 제4캠프를 덮쳐 자고 있던 16명 모두 그 자리에서 숨을 거뒀다.


1938년 파울 파우어 대장이 이끄는 독일 등산대가 다시 도전했으나 악천후에 시달려 결국 라키오트 루트(북동쪽) 무어즈 헤드 부근에 있던 얼음굴에서 4년 전 조난당한 빌리 메르클 대장과 포터 가이라이의 시신을 발견하고 물러나야만 했다.이 과정에서 포터인 히야이룸과 독일인 등산대원 리하르트 발뢴코프가 목숨을 잃으면서 사망자는 31명으로 늘어났다.


1939년 페터 아우프취나이터가 이끄는 독일 등반대 4인이 낭가파르바트 디아미르(서쪽 벽) 머메리 립(rib) 좌측에 위치한 거대한 바위 스퍼의 6,100 m 지점까지 올라갔으나 역시 악천후로 물러났다. 히틀러도 연이은 실패에 노발대발했지만 곧 터진 2차 세계대전 여파로 등산은 흐지부지 밀려났다.


1953년 독일인 의사 카를 마리아 헤를리히코퍼(1916~1991)가 등반대를 조직했다. 바로 그는 1934년 조난당한 빌리 메르클의 이복아우로, 등반에 문외한이었지만 형이 못한 걸 이루겠다는 집념으로 도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문제는 헤를리히코퍼가 등반에 문외한이고 독선적이며 고집이 세서 다른 등반대와 충돌했다는 것. 결국 다른 인원들이 그를 무시했고, 당시 29살 헤르만 불이 본부의 지시를 어기고 단독으로 등정을 시도, 41시간 만에 살아 돌아왔다.


결국 헤를리히코퍼는 스스로 오르고자 재도전에 나서 1961년 재등정에 나섰지만 루퍼트 뢰브와 한스 킨스호퍼가 추락사하면서 실패하고 만다. 그리고 우습게도 그 이듬해인 1962년, 독일인 토니 킨쇼퍼가 이끄는 등정대가 2번째 정상에 올라 헤를리코퍼에게 굴욕을 안겨줬다. 하지만 이 등정에서도 1명이 죽었으며 킨쇼퍼 또한 다른 산 등정 도중에 1964년 목숨을 잃었는데 헤르만 불과 똑같은 33살이었다.


그 뒤로도 3번이나 헤를리히코퍼는 재도전에 나섰지만 그 스스로 정상에 오르는 건 죄다 실패했다. 그 중 하나인 4차 도전 당시(이탈리아-독일 합작으로 등정 시도)인 1970년에 팀에 동생 건터 메스너와 함께 합류한 이탈리아의 라인홀트 메스너가 건터와 단둘이 최초로 루팔 벽을 통해 등정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서쪽의 디아미르 벽을 통해 하산하던 중 눈사태로 동생 건터를 잃고 혼자 내려왔다. 여담인데 이때도 대장인 헤를리히코퍼는 젊은 메스너가 영광을 차지하는 게 배가 아파서 메스너가 기록을 세우기에 급급해 정상에 오른 걸로 만족하지 못하고 고산병에 시달리는 동생을 강제로 더 위험한 루트로 내려보내다 죽인 것이라고까지 했다. 분노한 메스너는 "나는 내 동생을 죽이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히며 비로소 헤르만 불을 이해하겠다는 말로 그 역시 헤를리히코퍼를 공식적으로 비난했다. 참고로 이 등정을 그린 2010년작인 독일 영화 <운명의 산 낭가 파르밧/Nanga Parbat>(2013년 국내 개봉) 에서도 헤를리히코퍼는 찌질이 악역급으로 나왔다. 그뿐만 아니라 처음에는 메스너 형제가 정상에 오르기를 적극 지지했으나 실제로 이들 형제가 정상에 오르자 태도가 돌변했다고 그려졌다.


이렇게 헤를리히코퍼가 등정에 연이어 실패할 때 체코의 이반 갈피가 3번째 도전에(1969년에 1차 실패) 나선 1971년에 4번째 정상 등정에 성공하여 이전 3번의 등정이 모두 독일인 및 독일과 합작으로 이뤄진거랑 달리 비독일 나라가 홀로 등정에 성공하여 헤를리히코퍼를 좌절시켰다. 결국 그는 낭가파르바트에 직접 오르기를 포기했고 등산가로서 묻혔으며, 되려 헤르만 불이나 메스너를 질투한 찌질이로서 등산 역사에 추하게 남았을 뿐이다.


여성으로서는 1984년 프랑스의 릴리앙 베르나르(1948~1986)가 남편인 모리스 베르나르(1941~1986)와 같이 처음으로 등정에 성공했다. 생몰연도를 보면 알겠지만 이 내외는 1986년 6월, K2 등정 도중 같이 목숨을 잃었으며 나중에 그녀의 시체를 발견하여 묻어준 등정대가 바로 한국 등정대였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 7월 광주전남합동대가 등정을 시도했으나 실패, 7900미터 지점에서 정성백 대원이 실종, 아니 사망했다. 

이후 1992년 우암산악회가 첫 등정에 성공했다. 그리고 1999년에는 엄홍길 대장이 디아미르벽을 통해 등정하는 데 성공했다. 

2005년한국 루팔벽 원정대의 이현조, 김창호 대원이 라인홀트 메스너에 이어 35년 만에 루팔벽 재등에 성공하였다. 

2009년에는 고미영이 등정 후 하산하는 중에 실족하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2016년 이탈리아 등산가 시모네 모로의 팀이 동계초등정에 성공했다.



I get it.

I may never crack it.

알아들었어. 조심하면서 할게.


But I never want to be a person who says, "No."

그런데 난 사람들이 '안돼'라고 말하는 게 싫어


Like, you say, "No," and you stop the future cold.

All you have is your past, your mistakes, your regrets.

'안돼' 라고 말하면 미래가 그대로 얼어붙어.

과거와 실수와 후회만 남겨 둔 채 말이야.


But you say, "Maybe," and the whole world opens up. 

The past is gone, and there are a million futures you can have.

하지만 '만약에' 라고 하면 세상은 활짝 열려있어.

과거는 사라지고, 우리가 꿈꿀 수 있는 미래가 엄청나게 많아져.



<Caught Somewhere in Time - Greay's Anatomy Season14 E16>

ABC, MAR 2018



아무 걱정하지 마. 

우린 잘 할거야. 

그렇게 정해져 있어.


기다려 주세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감독 이장훈

출연 소지섭, 손예진

2018


앨리슨: 가자, 일어나

에드: 난 두고 가요 (Leave me here...)

       난 걸음이 느려요, 두고 가요.

앨리슨: 포기하지마

에드: 다리가 부러졌는데 나더러 어쩌란 말이에요.

앨리슨: 안부러졌어. 걸을 수 있잖아.


에드: 괜한 일을 했나봐요.

앨리슨: 무슨 말이야?

에드: 아이를 그냥 둬야 했는지도 몰라요.

앨리슨: 뭐라고?

에드: 내 말 잘 들어봐요.

        애가 왜 여기있죠?

        왜 동유럽 여자아이가 스코틀랜드 한가운데에 있죠?

앨리슨: 난 모르겠어. 알면 말해봐.

에드: 유괴된 거에요. 교복차림이잖아요.

        분명히 학교 밖에서 유괴되었겠죠.

        대부분 돈을 원하잖아요.

        어떤 경우엔... 다른 공모자들도 있어요. 경찰이라던가...

        만약 우리가 일을 그르치는 거라면요?

        애가 무사히 돌아갈 수 없다면요?

        애가 죽는다면요?

        그게 다 우리 탓이라면요?


앨리슨: 아이를 봐!

에드: 난 그저...

앨리슨: 아이를 보라고!

          땅속에 놔둘 수 있겠어? 응? (Could you?)

에드: 아뇨.

앨리슨: 그게 정답이야. (It's your answer.)

           가족이 그랬냐고?

           유괴를 당했냐고?

           나도 모르고 너도 모르는 일이야.

           지금은 그런 거 따질 때가 아니야, 일어나.

           길을 찾아.



<A Lonely Place to Die, 2011>

감독 줄리안 길베이

출연 멜리사 조지, 에드워드 스펠리어스

2011





몽규: 자기 생각 펼치기에는 산문이 좋지. 시는 가급적 빼라. 인민을 나약한 감성주의자로 만드는 거 문학 아니야.


여진: 아니. 좀 더 보고.


몽규: 볼만한 게 있어?


처중: 이거는 필력이 있긴한데, 이광수 선생 작품 같다.


몽규: 이광수, 채남선 같은 변절자들 따라하는 글들. 다 내다버려.


동주: 너, 이광수 선생 작품만 봤었자나


몽규: 그건 어렸을때 얘기지


동주: 지금도 마찬가지지.

       관습과 이념에 사로잡혀서 함부로 단정짓는거. 


몽규: 관습과 이념을 타파하자고 하는 일이야.

       왜, 시를 빼자고 해서?

       내가 이 문예지를 하는 이유가 있고 목적이 있어.

       시를 무시해서 하는 이야기가 아니야.


동주: 시도... 자기생각 펼치기에 부족하지 않아...

       사람들 마음 속에 있는 살아있는 진실을 드러낼 때 문학은 온전하게 힘을 얻는 거고 

       그 힘이 하나하나 모여서 세상을 바꾸는 거라고


몽규: 그런 힘이 어떻게 모이는데?

       그저 세상을 바꿀 용기가 없어서 문학속으로 숨는거 밖에 더되니?


동주: 문학을 도구로 밖에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 눈에 그렇게 보이는 거겠지.

       문학을 이용해서 예술을 팔아서 뭐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켰는데,

       누가 그렇게 세상을 변화시켰는데...

       애국주의니, 민족주의니, 뭐 공산주의니 그딴 이념 원리에 모든 가치를 팔아버리는 거 그게 관습을 타파하는 일이야?

       그것이야 말로, 시대의 조류에 몸을 숨기려고 하는 썩어빠진 관습 아니겠니...


(중략) 


몽규: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할거면 문학이 무슨 소용이오



<동주 (DongJu; The Portrait of A Poet, 2015>

감독 이준익

출연 강하늘(윤동주), 박정민(송몽규) 

2016






영화 K2는 1978년 미국 최초로 K2 등정을 성공한 짐 위크와이어(Jim Wickwire, Seattle 변호사)와 루이스 라이하르트(Louis Reichardt, 교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K2(8,611m)는 에베레스트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산으로 카라코람(Karakoram) 산맥, 파키스탄에 위치한다. K2라는 이름은 1856년 헨리 고드윈 오스턴이 카라코람 산맥의 두 번째 봉우리라는 의미로 붙인 이름으로 다른 봉우리도 K1(마셔브룸산), K3(브로드피크산), K4(가셔브룸 2봉), K5(가셔브룸 1봉) K1-5라는 이름에서 각각 현재의 이름으로 명명되었다. 에베레스트에 비해 높이는 낮지만 등반의 난이도는 더 높고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다. 


1975년 처음으로 K2 등반을 시도했을 때 팀원 7명이 사망하고 짐 위크와이어는 6,700m 고지를 넘지 못하고 돌아서야 했다. 다시 찾은 K2에서 1978년 9월 6일 루이스 라이하르트와 함께 정상 등정에 성공했지만, 해가 지기 전 하산을 마치지 못하고 8,200m의 고도에서 텐트, 침낭, 물도 없이 비박(bivouac)을 하게 된다. 산소 또한 바닥이 났고, 가스스토브도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극단적인 추위 속에서 밤을 보낸 그는 저산소증, 동상, 폐부종 등 심각한 상태로 아침을 맞게 된다. 다음날 정상 등정을 성공한 존 로스켈리(John Roskelley)와 릭 리지웨이(Rick Ridgeway)가 그를 발견했고, 파키스탄 군대 헬리콥터로 수송되어 구출된다. 위크와이어는 폐 혈전으로 수술을 받았고, 발가락 2개를 잃었지만 후에 에베레스트, 맥킨리 등 등반을 계속했다.


영화에서 변호사 테일러는 친구 해럴드(H, 교수)와 K2 등정을 성공하지만, 하산 도중 해럴드가 추락해 심각한 골절을 당하는 사고를 당한다. 캠프와의 통신 두절로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친구를 버릴 수 없던 그는 해럴드와 함께 하산을 하며 위기 상황을 맞지만, 구조 헬기에 발견된다.




H: 나는 여기서 죽을 거야


테일러: 넌 죽지 않아


H: 난 걷지 못해


테일러: 내가 데려갈거야


H: 그건 불가능해. 게다가 묶을 수 있는 로프도 없어


테일러: 내려가서 일행을 불러올게


H: 네가 성공해서 돌아올 때면 난 죽어있을거야

     ... ...

    이걸 신디에게 전해줘 

    사랑했고 미안하다고 전해줘


테일러: 네가 얘기해


H : 난 걷질 못해 어서 받아서 내려가

     여기서 함께 죽겠다는 거야? 말도 안돼!


테일러: 내가 너에게 뭘 원하는지 알아?


테일러: 넌 내 유일한 진짜 친구야. 여기서 버려 둘 순 없어

           난 그러고는 못살아


H: 넌 항상 이기적이 되는 덴 전문가였자나

    왜 이제와서 그러는 건데?


테일러: 그래도 소용없어

          ... ...

          네겐 아내와 아이와 연구가 있지.

          정말 부러워

          난 평생을 이기적으로 살아왔어

          내 일은 거짓말과 협상과 악당들과 거래지

          너와 산에 오르면 고상함을 찾을 수 있어

          평생 이기주의자이긴 싫어

          나도 우아한 걸 갖자구


H: 고상한 걸 원하면,우아한 걸 원하면... 돌아가


테일러: 친구를 산에 버리고 와서 내가 살 수 있겠니!



<K2>

1991

감독 프랭크 로덤

출연 마이클 빈, 맷 크레이븐 




태초에 어둠과 적막이 있었다.

그 어둠과 적막은 신과 함께있었고


'나'가 나타나자 '나'에게로 왔다.



<달팽이의 별; Planet Of Snail, 2012>

감독 이승준

출연 조영찬, 김순호

2012





가장 값진 것을 보기 위해 잠시 눈을 감고, 

가장 참된 것을 듣기 위해 잠시 귀를 닫고, 

가장 진실한 말을 하기 위해 잠시 침묵 속에서 기다리는 

...

이 연인의 사랑은 

오늘도, 내일도, 언제까지나 우주에서 가장 빛난다. 



하켄을 치고 안전을 확보한 후

돌아올라간 그곳에 G4의 정상이 있었다.

2시 27분이었다.

주위를 둘러보았다.

이 산꼭대기에는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곳엔 우리가 있었다.

한없이 외롭지만 미치도록 자유로운 우리가 있었다.


(중략)


사진: 네이버 영화



해외에서는 우리가 G4에 최초로 만든 루트 '코리안 다이렉트' 때문에 특집기사가 나가는 등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하산 중에 발생한 캠프2의 붕괴로 정상 필름이 일부 유실되었고, 

그것 때문에 국내 산악계 일부에서는 

정상까지의 표고차 5m의 기록이 없다는 이유로

정상 등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별안간 거짓말쟁이가 되고만 우리는 상처를 받았다.

주위에서 반론을 펴라는 권유가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


우리는 누군가와 등정 시비를 가리기 위해 산을 오른 적이 없다.

대단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산을 오른 적도 없다.

개인적인 명예나 영화를 위해 오른적은 더더욱 없다.

하지만 우리는 분명히 정상에 올랐다.

무슨 더 이상의 말이 필요하겠는가.


우리는 저 높은 산의 정상을 올랐다.


그러나 과연 우리가 저 산을 오른 것일까.

세상은 산을 오른 산악인에게 정복이라는 말도 안되는 표현을 쓴다.

역사 이래 인간은 한 번도 산을 정복한 적이 없다.

산이 가끔 정상에 설 기회를 주었을 뿐이다.

산을 오르내린지 벌써 40년.

더 높이 오를수록, 더 많이 오를수록

나는 점점 작아져가고

산들은 점점 커져갔다.

그렇게 커져가는 산 앞에서 작아질 수 있는 나는 행복하다.


사진: 네이버 영화



꽃피는 4월에 진달래 향기가 진 뒤

무 더운 매미 소리가 녹음에 묻혔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여름을 덮었던 푸르름이 

가을의 화려함으로 서서히 변해가는 산.

그 산은 오늘도 인구 천만 명의 대도시 서울을 포근하게 감싸고 있다.


북한산. 

그리고 인수봉.


그곳이 있었기에 이성보다 감성이 앞섰던 우리의 젊음은 행복했었다.

바위에서 미끄러져 손등이 까지고 멍이 들어도

바보처럼 낄낄대며 로프를 둘러메었고

어슴푸레한 가스등 아래 앉아

골짜기의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몰랐었다.

철없던 그 시절의 우리는

그곳에서 만나 젊은 날의 분노를 식혔고

더 높은 산을 꿈꾸며 같은 길을 걷게 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을 올랐던 우리.

그러나 이제 우리는 그중 한 명을 또 다른 산에 눕혀두고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곳으로 돌아갔다.



<우리는 그곳에 있었다, We were there>

감독 박준기

출연 유학재, 조성대, 김동관 등

2013



# 하얀블랙홀, 1부


- 나레이션

3년전 히말라야에서 처음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

그 인연의 종착역도 히말라야가 되리라는 걸 그때는 알지 못했다.

산악인의 발길이 끊긴 겨울의 히말라야.

그 적막함과 싸우며 기다리는 것도 등반의 과정이었다.



- 박정헌

1,000m가 넘는 곳에서 

벼랑 위에 매달려서 보는 히말라야의 어떤 아름다움과

그냥 그 적막 속에서 자기 스스로

자기 길을 만들어 갈 때 그 쾌감,

그건 어디에서도 정말 얻을 수 없는 거죠



- 박정헌

많은 사람들이 마찬가지죠

어떤 열정을 가지고

어떤 목표를 갖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이 가는 진로가 바뀌는 거죠

공부하는 사람은 어떻게 보면

사시나 고시에 합격할 수 있는 거고

그 대상만 다를 뿐이지

그 정상을 향해서 가는 

보폭이라든지 열정은

세상 사람들이 다 똑같은 것이라고 생각해요

단지 우리는 그 진로가 산이었던거죠.





<하얀블랙홀 1-2부>

SBS스페셜 359-360회

연출: 박준우

글,구성: 홍정아

나레이션: 유준상



# 내 마음의 발가락[각주:1]


등산은 인생이나 마찬가진다. 한 번 태어난 인생을 어떻게 취소하겠나. 한 번 오르기로 한 산은 올라가야 한다. 뭔가가 내 속에서 나를 격려하고 있었다. - 66-67p.



위기의 장점은 극한의 집중을 불러낸다는 것이다. 나는 그 칼날 능선 위에서 오로지 살아 돌아간다는 것만을 생각했다. 이전까지 겪었던 후회는 머릿속으로 들어올 틈이 없었다. 능선의 한 구비를 다 올라가자 또 한 구비가 눈앞에 버티고 서 있었다. 그 구비를 다 올라가자 또 한 구비가. 그렇게 열 번, 열한 번 올라가자 정상이 드러났다. 포베다는 우리 앞에 고개를 숙이고 푸른 창공을 마침내 보여줬다.

정상을 밟는 순간 환희의 극치가 찾아왔다고 한다면 거짓말이다. 나는 정상에 서봐서 안다. 그 순간의 절반만 기쁘다. 나머지 절반은 끔찍했다. 포베다의 정상은 편평했다. 거기 서자 눈물밖에 나오지 않았다. 정상이라는 표지는 십자가처럼 생긴 쇠막대였다.  - 72p.



공기가 희박하고 찬바람 부는 정상에서 지상으로 내려오면 다시 태어난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소생의 기쁨, 우리가 받은 최고의 선물은 생명이란 걸 확인하는 순간이다. 그리고 몸속은 성취감으로 차오른다. - 81p.




<일분 후의 삶>

권기태

알에이치코리아, 2015



일 분 후의 삶
국내도서
저자 : 권기태
출판 : 알에이치코리아(RHK) 2015.10.23
상세보기


  1. 산악인 박태원 선생님 이야기, 1992년 [본문으로]


1936년 독일의 토니 쿠르츠와 앤디 히토이서의 아이거북벽(Eigernordwand) 초등 도전 등반기를 다룬 영화. 대원 4명 중 3명은 차례로 목숨을 잃고, 토니는 끝까지 남아 구조대가 있는 아이거 윈도우(융프라우 철도 공사 시 만든 갱도로 아이거 북벽을 관통하는 5개의 터널이 창문처럼 나있음) 부근까지 오지만, 구조대가 건넨 로프의 길이가 짧아 구조대의 눈앞에서 허공에 매달린 채 동사한다.


아이거 산은 3,970m이지만 아이거 북벽은 1,800m에 이르는 넘기 힘든 직벽이 있어 클라이머의 공동묘지라 불리는 곳이었다. 아이거 북벽은 알프스 3대 북벽[각주:1] 중 하나로 알려진다. 1938년 독일의 안데를 헤크마이어와 루드빅 뵈르크, 오스트리아의 하인리히 하러, 프리츠 카스파레크 4명의 등반대가 아이거 북벽 등정에 성공한다. 등정에 성공한 독일, 오스트리아 등반대는 토니와 앤디의 루트를 따랐다고 알려진다. (힌테슈토이저 지름길, Hinterstoisser Traverse)


앤디 히토이서토니 쿠르츠


Andi Hinterstoisser(1914-1936), Toni Kruz(1913-1936), 구조대 눈앞에서 로프에 걸린채 사망한 토니 크루츠 (사진:AS Verlag, Zürich)



내가 아는 건

그 죽음이 날 살렸고

토니는 영원히 떠났다는 사실뿐이다


사랑을 간직한 사람은 계속 살아간다

이 사실을 믿기 어려울 때가 있다

하지만 난 살아있음을 느낀다


그리고 그 사랑이...

살아가는 이유다



<North Face>

감독 필립 슈톨츨

벤노 퓨어만(토니 쿠르츠), 플로리안 루카스(앤디 히토이서), 조한나 워카렉(루이제 펠너)

2008


(image source : Naver Movie)

  1. ** 3 great north faces of the Alps (알프스 3대 북벽) ** [1] 그랑조라스 북벽(Grandes Jorasses, 4,208m, 프랑스/이탈리아 국경, 알프스 산맥 몽블랑 산군) - 초등: 리카르도 캐신, 에스포지토, 티초니, 1938년 8월 [2] 마터호른 북벽(Matterhorn, 4,478m, 스위스 체르마트/이탈리아) - 초등: 프란츠, 토니 슈미트 형제, 1931년 8월 [3] 아이거 북벽(Eiger, 3,970m, 스위스) - 초등: 안데를 헤크마이어, 루드뵉 뵈르크, 하인리히 하러, 프리츠 카스파레크, 1938년 7월 [본문으로]



People will want to go to it because you're passionate about it, 


and people love what other people are passionate about.


You remind people of what they forgot.


Not in my experience


Well, whatever, all right? It's just time to grow up, you know?


I have a steady job, this is what I'm doing...





<La La Land>

Director : Damien Chazelle

Actors : Ryan Gosling, Emma Stone

2016


너희 젊음이 너희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 


내 늙음도 내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



<은교>

감독 정지우, 2012



종분 : 울어. 울고 싶음 울어. 펑펑 울어라. 참으면 병돼. 


은수 : 할머니, 나이가 들면 사는게 좀 쉬워지나?


종분 : 이 세상에 쉬운게 어디있겠니. 그래도 살아져. 벌써부터 걱정하지 말어라. 




<눈길; Snowy Road>

감독 이나정

출연 김영옥, 김향기, 김새론

2017.03




장팀장 : 어쨌든 이렇게 나만 빠져서 미안하다.

동현 : 그런 말로 다 용서가 될거라고 생각하지 마. 넌 이제 내 동료도 아니야 임마.

장팀장 : 알아 임마.

동현 : 차장 승진 걷어차고, 중년에 이제 실업자 됐는데... 이제 뭐하고 놀래나.

장팀장 : 글쎄, 산이나 타야지...

동현 : 가끔 연락해서 술사라.


<맨투맨>
연출 이창민, 극본 김원석
JTBC, 2017



1. Making comparisons can spoil your happiness.

2. A lot of people think happiness means being richer or more important.

3. Many people only see happiness in their future.

4. Happiness could be the freedom to love more than one woman at the same time.

5. Sometimes happiness is not knowing the whole story.

6. Avoiding unhappiness is not the road to happiness.

7. Does this person bring you predominantly a. up b. down?

8. Happiness is answering your calling.

9. Happiness is being loved for who you are.

10. Sweet Potato Stew!

11. Fear is an impediment to happiness.

12. Happiness is feeling completely alive.

13. Happiness is knowing how to celebrate.

14. Listening is loving.

15. Nostalgia is not what it used to be.




1. 남과 비교하면 행복을 망친다.

2. 많은 사람은 돈이나 지위를 갖는게 행복이라 생각한다.

3. 많은 사람은 행복이 미래에 있다고 생각한다.

4. 두 여자를 동시에 사랑할 자유가 행복일지도 모른다.

5. 때로는 진실을 모르는게 행복일 수도 있다.

6. 불행을 피하는 것이 행복의 길은 아니다.

7. 상대가 날 끌어올려줄 사람인가 끌어내릴 사람인가?

8. 행복은 소명에 응답하는 것

9. 행복은 있는 그대로 사랑받는 것

10. 고구마 스튜!

11. 두려움은 행복을 가로막는다.

12. 행복이란 온전히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

13. 행복은 좋은 일을 축하할 줄 아는 것

14. 사랑은 귀 기울여 주는 것

15. 향수에 젖는 것은 촌스러운 짓이다.




<꾸뻬씨의 행복여행, Hector and the Search for Happiness>

감독 피터 첼섬

출연 (헥터) 사이먼 페그, (클라라) 로자먼드 파이크

2014



Word 'Success' is very badly defined word.

Because when we say someone is successful, we always imagine someone is reach, famous, well known, and high status.

But actually it doesn't just mean high status.


It just means doing something well.

So you can be successful at being peaceful, at looking at clouds, at ... ...


'성공'은 그냥 '뭔가를 잘하고 있다'라는 의미일 뿐입니다.

당신은 평화롭게 있는 것, 구름을 보는 것 만으로도 성공적일 수 있습니다.

배우자, 아빠, 엄마 노릇을 잘해도 성공적일 수 있는 것이지요.


So all of us in our lives, we're probably being successful in an area and unsuccessful others.

No one is successful at everything you do.


그러니 우리 모두는 아마 살면서 한 영역에서 성공적이면서, 다른 영역들에서는 성공적이지 못할겁니다.

모든일에 성공적인 사람은 없어요.


And a good life is one you're choosing wisely what you want to be successful life.


좋은 삶이란, 무엇에서 성공적이고자 하는지를 현명하게 선택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중략)



No one is that happy.

But what I loved to about Korea is that they know that they are not happy, they know that there is what they have to to do unlike Americans.


그렇게 행복한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한국인에 대해서 사랑하는 점은

그들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는 걸 알고 있고, 그들이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는 점이에요. 미국인과 달리요.



Koreans think they are not happy.

That's very good starting point.

Koreans have a wonderful melancholy.

They know how to be sad.

Knowing how to be sad is the first step knowing out to move to what great satisfaction.


한국인들은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죠.

그건 굉장히 좋은 시작이에요.

한마디로 한국인들은 멋진 "멜랑꼴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슬퍼할 줄 알아요.

슬퍼하는 방법을 안다는 것은, 더 큰 만족으로 나아가는 첫 번째 단계거든요.



<비정상회담>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

JTBC, 2017 MAY




사랑이란 무엇일까

행복이란 무엇일까

우린 무엇을 위해 살까

우린 어딜 향해 가고 있을까


인생이라는 큰 산을 오르기 위해

우린 정상만을 바라보며 

한 평생 힘겹게 살아간다


하지만 시선을 조금만 돌리면

사방에 꽃들이 만발하고 

그 향기는 너무나도 감미롭다


행복하기 위해 정상을 오르려고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꽃향기 맡으며 

천천히 걷는 이 순간이 행복하다는 걸

그것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걸 

이제는 알 것 같다


그렇게 사랑하리라

그렇게 행복하리라

나는 다짐한다



<가면 20회>

연출 부성철, 남건,  극본 최호철

SBS, 2015



한 번 실수를 하면

한 번 넘어지면

그 다음에 넘어지는게 두렵지 않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얘기죠.


넘어진 장소에 가면

'또 내가 넘어지면 어떻게 하지'

이런 마음이 생기게 마련이죠.

보통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래서 오늘 종섭군을 봤어요.

(중략)


지난 번의 실수를 보란듯이

그게 약이 되어서

오히려 동력으로 땔감으로 떼운 것 처럼

이번에 만회하겠다는 마음으로


조금도 기죽거나 겁먹은 눈빛을 찾을 수 없었어요.

정말 놀랍네요.


- 보이프렌드 Let's Get It Started 박진영 심사평 




저도 종섭군이 지난번에 넘어진 것 때문에

오늘 무대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내심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


제가 괜한 걱정을 했구나 싶을 정도로

사실 좀 말이 안나오네요.


(중략)


넘어지는 사람이 패배하는 사람이 아니죠

넘어져서 주저 않는 사람이 패배하는 사람이죠.


이 친구들은 일어나서 너무 빨리 뛰어서...

제가 너무 행복합니다.


죄송해요, 좋은 심사평을 하고 싶은데

제 표현 방법으로는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 보이프렌드 Let's Get It Started 양현석 심사평



<KPOP STAR Season 6; The Last Chance>

SBS

2017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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