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뉴질랜드, 오클랜드] 평화로운 오클랜드의 일상 Auckland, New Zealand - Peaceful Life 지구 반대편 뉴질랜드. 뉴질랜드에 도착해서 가장먼저 들른 곳은 고모댁이 있는 오클랜드였다. 오클랜드에 있는 동안은 고모댁에서 시간을 보낼 요량이었다. 공항까지 마중나온 고모와 고모부를 보자 반가움이 왁하고 몰려왔다. 도착하자마자 화려한 브런치 겸 웰컴 파티 덕분에 긴 비행의 피로가 눈 녹듯 사르르 녹아내렸다. 식사를 나누는 동안 가족, 친지들 소식도 전해드리고 이 곳 사는 이야기도 전해 들었다. 오클랜드에서 이렇게 환대를 받았기 때문일까. 뉴질랜드는 첫인상이 좋았다. 사촌동생인 이나는 직접 차를 이끌고 가이드를 자청하고 나섰다. 덕분에 편하게 좋은 곳들을 둘러볼 수 있었고,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소박한 맛집들도 두루 섭렵했다. 또 고모댁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