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llen Giants_ 역자후기_ 땀, 눈물, 그리고 정성으로 - 039p.


세산에는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산을 오르는 사람들을 지켜보는 사람들이 있다. 산을 올랐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 사람들이 있다. 먼 길 떠날 때 그런 책을 가방에 넣고 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은 그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에베레스트 정복_ 저자 서문_ 휴 루이스 존스 - 093p.


이제 많은 나라들이 에베레스트 정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에베레스트가 주는 기쁨과 도전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그렇지만 에베레스트가 바다에서 솟아오른 이래 수백만 년의 시간 동안 인간이 그곳에서 활동한 시간 모두를 합쳐도 그저 찰나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 꽃의 계곡_ 역자 후기_ 아름다운 산에서 넉 달간 행복하게 지냈던 산사나이의 기록 - 122~123p.


'어느 쪽을 보아도 너무나 맑고 고요한 때에는 상투적인 방법으로 글을 쓰는 것이 불가능했다. 그리하여 나를 이해시킬 수 없다거나 자칫 '감상적'이라는 낙인이 찍힐 수도 있겠지만 어쩔 수 없었다.'고 작가는 고백한다. 하지만 이와 같은 작가의 개인적인 혹은 감상적인 느낌이 오히려 내게는 크게 공감이 되었다. 하루의 힘든 등반을 마치고 모닥불 가에 앉아서 나무 타는 냄새를 맡으며 하루를 마감하는 사람이 어떻게 감성적이지 않을 수 있겠는가? 기계 문명과 시간의 굴레에서 벗어나서, 또는 잠시나마 먹고사는 삶의 멍에에서 벗어나서, 낮에는 설상에서 밤에는 꽃의 계곡에서 야영을 하는, 의무가 아닌 즐거운 등반을 하는 사람이 어떻게 이성적이기만 할 수 있겠는가?



# Riccardo Cassin_ 역자 후기_ 250년 등반사의 공백이 메워졌다 - 228p,


"산에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모습이 있다. 감수성이 조금 부족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모습 앞에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태양 앞을 지나가는 구름은 금빛을 두르고, 구름을 뚫고 나오는 햇빛은 날카로운 검처럼 바위를 내리치며, 산을 변화무쌍하게 수놓는다. 바람에 쿨르와르 위쪽으로 밀려 올라가는 안개는 독특한 내음을 남기기도 한다. 광활한 지평선에 수많은 봉우리들이 줄지어 뻗어 있고, 모든 것을 빨아들일 것 같은 돌로미테 분지의 밀실공포증과 벽에서의 비박이 산에는 있다.



산책여행
국내도서
저자 :
출판 : 하루재클럽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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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기억하는 가장 낯선 _아이슬란드, 생선 김동영 


하루종이 지지 않던 여름의 태양 그리고 절대 떠오르지 않던 겨울의 태양, 그 하늘에 슬그머니 뜬 희미한 달과 치맛자락처럼 펄럭거리는 오로라, 북극에서 낮게 불어오는 바람 그리고 그 바람을 묵묵히 맞으며 견디고 서 있는 양들, 구불구불 이어지는 작은 언덕들과 그 위로 양탄자처럼 깔려 있는 이끼, 눈 덮인 산과 거친 바다와 검은 모래사장, 너무 빠르게 흘러가는 구름, 천 개의 폭포와 호수, 아직도 끓어오르고 있는 땅, 어디론가 날아가는 기러기들, 서서히 녹아내린다는 빙하, 어디가 음절의 시작이고 끝인지 모르는 낯선 언어 그리고 그곳에 살고 있는 과묵하고 고독해 보이는 사람들... ...

이런 곳에서 나는 어디서부터 오는지 알 수 없이 밀려 오는 고립감과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무기력한 나 자신으 느꼈다. 아이슬란드는 그런 나라다. 그렇다고 돌아가고 싶지도 않았다. 별것 없는 나라지만 사람을 집으로 돌아가는 대신 계속해서 낯선 곳으로 떠나고 싶게 만든다.

사람들은 달나라 같은 아이슬란드에 가보고 싶어한다.

모든 곳이 그러하겠지만 여행자들이 몰려오면 그곳은 여행자들의 색으로 물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아이슬란드는 그러지 않을 곳이다. 오히려 반대로 여행자들을 아이슬란드 특유의 고독한 분위기로 물들일 것이다. 그것이 어쩌면 아이슬란드의 특별한 점인지도 모르겠다. 내가 그 동안 다닌 수많은 곳 중에서 여태까지 아이슬란드 같은 곳은 없었다. - 7~8p.


나는 예전 자리로 돌아와 다시 현실에 끼워맞춰졌다. 솔직히 돌아오자마자 내가 기억하는 가장 먼 곳 아이슬란드를 잊고 살았다. 아주 가끔 회색 비와 우박이 창문을 때리는 소리를 떠올리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그런 일이 내게 진짜 일어났었는지 실감이 되지 않는다. 분주하기만 한 현실을 버텨내는 것도 버겁기 때문이다. - 12p.



# 묘지와 광장 _그리스, 소설가 김성중


기억이란 참으로 놀라운 현상이다. 기억이 생생해지면 과거는 더이상 과거형으로 쓸 수 없게 된다. 현재 속에 다시 풀린 그 시간은 과거를 '회상'하는 것이 아니다. 그냥 그 순간이 다시 살아나는 것이다. 모래시계의 알맹이는 맹렬히 빠져나가고, 나는 세 겹의 시간 속에 서 있다. 『그리스인 조르바』의 책장을 처음 넘기던 순간, 피레우스 항에 서 있던 순간, 그리고 시간여행의 편도 티켓을 들고 있는 현재, 이렇게 말이다.

편도 티켓은 아주 간단히 구할 수 있다. 책장에서 『그리스인 조르바』를 꺼내 첫 장을 펼치기만 하면 되니까. 첫 줄부터 나는 아테네로 소환된다. 그리고 또다시 행복의 안개에 휩싸이는 것이다. - 18p.



# 펭귄과 편견 _케이프타운(남아프리카공화국), 시인 오은


여행은 흔히 견문을 넓혀준다고 한다. 견문은 비단 여행지에서 오는 것만은 아니다. 여행 과정에서 내가 지금껏 보고 들어왔던 것들이 얼마나 편견에 가득차 있었는지 깨닫는 데서도 찾아온다. 그 편견을 마주하지 않으면, 깨려고 애쓰지 않으면 견문은 그저 추억담에 불과할 것이다. 어쩌면 우리는 나 자신을 직면하고 내 내면의 소리에 가만히 귀기울이기 위해서 여행을 하는지도 모른다. - 68p.



# 두고 온 것 _루앙프라방(라오스), 소설가 정이현


그렇지 않아도 해가 갈 때마다 순수함이 사라져가는 곳인데 이제 한국의 단체여행객이 떼로 몰려가 다 버려놓을 게 분명하다고 했다. 다른 친구가, 그렇게들 망가지는 거지, 라고 했다. 나는 한마디도 거들지 못했다. 순수하다는 것과, 사라져간다는 것과, 버려놓는다는 것과 망가진다는 것. 그 말들 사이에 숨어 있는 날카로운 파편들에 대하여 생각할수록 마음속 어딘가가 따끔거렸다.

이제 질문에 대답할 시간이다.

라오스에는 무엇이 있나요? 저도 잘 모릅니다. 일주일여를 보낸 적이 있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시간이었을 뿐입니다. 두고 온 것이 있지만 되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 92p.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
국내도서
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Haruki Murakami) / 이영미역
출판 : 문학동네 20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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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트래비 2018 7월호 (Vol. 317) 

http://www.travi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71 


龍洞岩場


석회암 절벽을 사력을 다해 오르느라 

한소끔 땀을 흘리고 나니

경쾌하지만 부드러운 파도 소리가 

귓가를 간지럽히고,

고단함을 풀어 주는 시원한

바닷바람이 콧잔등을 스친다.

나만 알고 싶은 

해벽 클라이밍의 매력이다.



롱동의 해벽에는 600여개의 클라이밍 루트가 있다

 


타이완 롱동


용의 동굴(Dragon Caves)이라는 이름을 가진 타이완의 조용한 바닷가 마을 롱동(龍洞)은 타이베이 시내에서 차로 1시간 30분 정도 이동하면 된다. 유명 관광지인 지우펀(九份), 진과스(金瓜石)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고 낚시,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하이킹, 클라이밍을 모두 즐길 수 있어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는 아웃도어 스폿이다. 유리알같이 투명한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석회암 절벽들이 절경을 이루니 가히 동남아시아 최고의 풍경을 자랑하는 암벽등반 명소라 해도 손색이 없다.


직벽에 루프 형태가 이어지는 24m 길이의스카이 래더Sky Ladder(5.10b) 루트. 롱레인 지역


“어? 지금 타이완 간다고?”

출국 전 부모님과 짧은 통화를 마쳤다. 예전에는 비행기를 예약하면 곧장 일정을 말씀드리곤 했는데, 그러면 비행기를 탈 때까지 내내 ‘위험한 곳에 꼭 가야 하느냐’는 잔소리를 들어야만 했다. 전략을 바꿔서 지난해부터는 여행 당일 연락을 드렸다. 그 결과, 어쩔 수 없다는 체념과 안전을 당부하는 짧은 한마디로 대화가 마무리되었다. 다년간의 학습으로 묘책을 낸 것이지만, 익스트림 스포츠에 푹 빠져 걱정을 끼쳐드리는 불효녀이기에 그저 죄송스러울 밖에. 그래도 클라이밍 여행을 포기할 수는 없다! 


유난히 파란 하늘, 맑은 바다와 파도 소리가 콤비를 이루는 롱동 해벽 등반지로 이동하는 길

 


● 클라이머의 욕망을 채워 주는 롱동의 여름  


늦은 밤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하니, 타이완 친구인 리타(Rita)에게 메시지가 와 있었다. ‘아침 6시30분에 출발하자. 다이빙 시즌이라 주말엔 차가 막힐 거야.’ 클라이밍은 혼자서 하기에 어려운 스포츠다. 추락에 대비해 몸에 로프를 연결하고 안전장치를 이용하는데 파트너가 되는 다른 한 명이 제동장치로 클라이머의 안전을 확보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로프로 이어진 파트너에게 목숨을 맡기는 셈이므로, 파트너와의 신뢰관계가 필수다. 이번 등반 여행에서 내 목숨을 맡길 파트너 리타는 사전에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고, 수년간의 롱동 등반 경험으로 루트 정보도 꿰차고 있어 묻는 질문마다 자동응답기처럼 설명이 줄줄 나와서 믿음직하다. 


백도어(Back Door)지역에서 더위를 식힐 겸 수영을 즐기는 클라이머들

 

이튿날 이른 아침, 졸린 눈을 비비고 호텔 밖을 나서니 리타가 반갑게 인사했다. 롱동(龍洞) 지역에서 암벽등반을 즐기기 위해서는 북쪽의 허메이(和美) 초등학교 또는 남쪽의 롱동 해양공원 부근의 진입로를 통해 이동하면 된다. 롱동으로 이동하는 한 시간 반 남짓 동안 줄기차게 클라이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파란 하늘과 맑은 바다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도보로 1km 정도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 삼아 이동하다 보면 입이 떡 벌어지는 석회암 절벽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용의 동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용이 똬리를 틀고 있을 것만 같은 웅장함에 탄성이 절로 나왔다. 


허메이 초등학교 부근은 주차지역이 넓고 상점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대다수의 클라이머들은 주로 이곳 북쪽 진입로를 이용한다. 초등학교 맞은편에는 스쿠버다이빙 장비와 구명조끼 등 물놀이 용품을 대여할 수 있는 가게가 있다. 또한 화장실과 샤워실을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곳으로 그 외 롱동 지역에는 화장실이 없으므로 자연 화장실에 익숙해져야 한다. 바닷가지만 모래사장이 아닌 암석 구간으로 이루어진 해변이므로 등반지 접근을 위해 도보 이동시에는 샌들이나 슬리퍼는 금물, 안전을 위해 접지력 좋은 운동화가 필수다.


오전 나절 해를 등진 롱레인 지역의 시원한 그늘에 클라이머들이 모여들었다 열정으로도 더위는 피해 가지 못하나 보다

 


처음 짐을 내린 곳은 등반지 스쿨 게이트(School Gate) 지역이었다. 햇볕이 따가웠지만, 바다를 품에 안고 파도를 닮아있는 바위를 보자마자 오름짓의 열정이 솟구쳤다. 클라이머라면 누구라도 반할 수밖에! 한 시간 남짓 바위에 몰입해 등반을 즐기다 보니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고 더위에 맥을 못 출 지경이었다. 리타의 추천으로 그늘에서 선선하게 등반할 수 있는 지역인 롱 레인(Long Lane)과 뮤직홀(Music Hall) 지역으로 이동했다. 그늘진 바위에 도착하니 제법 많은 수의 클라이머들이 수직 해벽에 붙어 열정을 벼리고 있었다. 37도를 넘나드는 더위에 웃옷을 훌훌 벗어 던지고 바위에서 사력을 다하는 클라이머들의 열정은 롱동의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었다.


등골이 서늘해지는 짜릿한 난이도의 Reach for the Sky(5.11b) 루트. 롱레인 지역 

 


● 해벽 아래 달콤한 낮잠이 솔솔 


클라이밍이 아무리 좋아도 동남아 해변에 내리쬐는 여름 햇볕은 상상 이상으로 뜨겁다. 체력을 아끼며 클라이밍을 즐기기 위해선 그늘에서 잘 쉬는 것 또한 중요하다. 바위에 붙어 클라이밍을 즐기는 도중 정수리와 등줄기를 따끈하게 달궈 주는 햇살을 피하고 싶다면, 오전 나절에 그늘이 지는 롱 레인 지역이 시원하게 등반을 즐기기 좋다. 오후 1시가 넘어서면 롱 레인에도 해가 들기 시작한다. 이때는 바로 옆 뮤직홀 지역이 해를 등지므로 오후 나절에는 뮤직홀로 이동하여 등반할 것을 추천한다. 그늘 밖을 나서면 높은 온도와 습도 때문에 습식 사우나 안에 들어선 것처럼 금방 땀이 줄줄 흐르지만 그늘에 들어서면 산산한 바닷바람이 콧잔등을 스치기 때문이다. 바위를 베개 삼아 달콤한 낮잠에 빠지기 딱 적당한 온도였다. 파트너에겐 미안하지만 시원한 바위 그늘에서 잠시 눈을 붙였다. 파도소리와 바닷바람이 콤비를 이루고 풍광도 아름다워 캠핑 장소로 제격인데, 모기가 제법 많은 것이 단점이다. 


해 질 무렵 스쿨 게이트(School Gate) 지역에서 암벽 등반 교육 중인 타이완 산악구조대

 

짧은 수면으로 체력을 보충하고 난 후, 곧장 다시 바위에 집중했다. 미리 구매해 둔 롱동 클라이밍 가이드북과 실제 해벽을 비교해 보며 점 찍어 놓은 루트를 어떻게 오를 것인지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논했다. 까슬한 바위가 손에 닿는 느낌이 좋았고, 무더위를 식혀 주는 바닷바람은 일품이었다. 힘들게 한 루트의 끝까지 오르고 나면 몸은 기진했지만 입은 끊임없이 바위를 찬미했다. 


주말 동안의 여행은 너무나 짧았다.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입으로 롱동의 바위를 다시 오르고 있다. 열심히 오름짓을 거듭했지만 10개 남짓한 루트만을 만져 봤을 뿐이다. 아직 오르지 못한 루트들이 오른 루트보다 훨씬 더 많다. 클라이밍에만 몰입한 일정 덕분에 타이완의 맛있는 음식들을 뒷전으로 미룬 것도 후회로 몰려왔다. ‘아쉬움을 남겨 두어야 다시 찾아갈 이유가 되지.’ 짧은 여정, 한 번의 인연으로 마무리하기엔 아쉬운 이유가 너무나 많다. 그러니까 한번  더, 푸통푸통 타이완!  


 

▶ 타이완 롱동 암벽여행 TIP 


롱동의 등반지는 크게 9개 지역으로 나뉜다. 스쿨 게이트(School Gate), 클락타워(Clocktower), 롱 레인(Long Lane), 뮤직홀(Music Hall), 그랜드 오디토리엄(Grand Auditorium), 퍼스트 케이브(First Cave), 세컨드 케이브(Second Cave), 골든 밸리(Golden Valley), 백도어(Back Door)다. 스포츠클라이밍 루트부터 고정 확보물 없이 캐밍 디바이스(Camming Device)를 이용해 올라야 하는 트래드(Trad) 클라이밍 루트까지, 등반에 갓 입문한 초보부터 베테랑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난이도의 600여 개 루트들이 있다. 로프나 안전벨트 등 일체의 안전장치 없이 바위를 오르다가 바다로 떨어지거나 목적지에 도달하면 바다로 바로 다이빙을 하는 형태의 딥워터 솔로잉(Deep Water Soloing)이 가능한 루트까지 겸비하고 있어 클라이머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곳이다.


허메이 초등학교  

주소: HeMei Elementary School-No.1, Longdong Street, Gongliao District, New Taipei City



*트래비스트 차승준은 주중에는 데이터 분석가, 주말에는 수중다이빙과 클라이밍을 즐기는 익스트리머다. 최근 타이완으로 클라이밍 여행을 다녀왔다. 


글·사진 Traviest 차승준  에디터 천소현 기자


출처 : 트래비 매거진(http://www.travi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