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작성 : [2008/04/13]



' 나한테는 외형적으로든 내면적으로든

   금붕어 아줌마보다 나은 점이 물벼룩의 눈곱만치도 엄따.

   나는 아무리 발버둥질쳐도 한평생 저 열등의 토굴 속을 벗어나지 못하는

   한 마리 물벌레에 불과한 거시다.

   괜히 금붕어 아줌마의 자화자찬에 심통이 나서

   그냥 한번 장난을 쳐보아쓸 뿌니다.

   하지만 금붕어 아줌마는 지금쯤 속이 몹시 상해 이쓸 거시다.


   담에 만나면 아줌마라고 부르지 말고 꼭 누나라고 불러야게따.'


인간들 중에서도 자신의 외모에
지나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여자들이 공주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공주병 환자들은 한결같이 백마를 타고 오는 왕자를 기다린다.

그러나 공주병 환자들이 나중에 결혼해서 같이 사는 남자를 보면 거의가 마부들이다.

아무리 지체 높고 교양 있는 남자라도 공주병 환자와 삼 년만 같이 살면

영락없는 마부로 전락해 버리고 마는 것이다.


그러나 그대가 아무리 신분이 비천한 존재라도 

자신의 내면을 아름다움으로 가득 채울 수만 있다면 그대는 진실로 거룩한 존재다.



<외뿔 이외수 우화상자(寓畵箱子)>

이외수 지음

해냄 출판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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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 : [2008/04/12]



수많은 세월이 흐르고 흐른 후에

숲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노라고,

그리고 나는 사람들이 덜 간 길을 택했노라고,

그리고 그것이 내 운명을 정했노라고.


                                  - 로버트 프로스트



들판의 풀은 바람에 흔들릴지언정 결코 넘어지지 않는다.

백 길의 계곡과 절벽을 두려움 없이 나아가는 물처럼

진정한 용기는 위기 상황에서 굽힐 때를 아는 것이며,

굽히지만 영원히 물러서지 않는 힘이다.

괜찮아, 걱정하지 마. 삶은 약하지 않아.

스스로를 위로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두려웠던 건 내 마음일 뿐,

오늘도 삶은 오뚝이처럼 일어났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내 가슴이 뛰고 있고, 차가운 새벽 공기에 온몸이 나를 깨운다.



마치 항복하라는 듯, 너는 절대 일어설 수 없다는 듯

세상은 가끔 나를 코너에 몰아넣는다.

당장 하얀 수건을 던지라는 듯 쏟아지는 원투 펀치로

내 몸과 마음은 그로기 상태다. 두려움조차 느낄 수 없을 만큼.

그러나 나에게 폭풍이 치는 것은

폭풍이 쳐야 할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폭풍이 몰아치고 서리가 내린다고 가던 길을 돌아선다면

남는 것은 결국 후회와 절망뿐이다.

나의 비전과 나의 선택은 위기의 어둠을 밝히는 생명의 등대다.



내일도 없다, 어제도 없다. 나에겐 오늘  순간만이 있을 뿐이다.

지금 이 순간, 그 무엇보다 확실한 것은 내가 살아 있다는 것!

그것 말고 또 무엇이 필요하단 말인가?

아무리 짙은 안개도, 아무리 불안한 내일도

그것만은 가릴 수 없고, 흔들 수 없음을 나는 안다.

그래서 나는 이 순간에 내 전부를 걸 것이다.



<용기, Do-it-Now 프로젝트>

유영만 지음

위즈덤 하우스, 2007




 내 삶을 바꾸는 7가지 용기


진퇴양난(進退兩難)에 대사대성(大思大成)하라

백척간두(百尺竿頭)에 즉행집완(卽行蓻完)하라

누란지세(累卵之勢)에 백절불굴(百折不屈)하라

여리박빙(如履薄氷)에 불포가인(不抛加忍)하라

설상가상(雪上加霜)에 초지일관(初志一貫)하라

기호지세(騎虎之勢)에 배수지진(背水之陣)하라

일촉즉발(一觸卽發)에 현존임명(現存任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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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 : [2008/04/07]



공부 성과를 식으로 변환하면 다음의 공식이 적용된다.
y=a×b×x^+c라는 방정식이다.
이것은 y(공부성과) = a(교재와 서비스 질) × b(집중력) × x^(공부 시간의 제곱) + c(과거의 공부량)가 된다.

아무리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집중하지 못하면 성과를 거둘 수 없다.
한편 공부 시간은 제곱이다.
x(공부시간)가 y(공부 성과)를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인 것이다.
a(교재와 서비스 질)나 c(과거의 공부량)는 x(공부 시간)의 제곱에 비하면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1日 30分 - 인생 승리의 공부법 55>
후루이치 유키오 지음
도서출판 이레,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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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 : [2008/04/06]

그러나 무엇보다도 맨 앞에서 날아가는 기러기가 지치면 뒤쪽으로 물러나고 금방 뒤따르던 기러기가 앞장선다. 팀원들이 돌아가면서 팀장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기러기의 대열에서는 앞장서려고 싸우는 법도 없고 꼴지라고 하여 열등감을 갖는 일도 없다. 지도자를 뽑는 힘의 법칙이 아니라 순환하는 협력의 질서에 의해서 그들은 멀리 날 수 있는 것이다.

또 기러기가 병에 걸리거나 다쳐서 대열에서 낙오되면 두 마리의 다른 기러기들이 그 기러기와 함께 대열에서 떨어져 그 기러기가 지상에 내려갈 때까지 도와주고 보호해준다. 같이 간 두 마리의 기러기는 낙오된 기러기가 다시 날 수 있을 때까지, 아니면 죽을 때까지 함께 머문다. 그런 다음에야 두 마리의 기러기는 하늘로 날아올라 다른 기러기들의 대열에 합류하거나 자신들의 대열을 따라잡는다.


<Digilog 선언>
이어령 지음
생각의 나무,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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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작성 : [2008/04/03]


사랑하는 아들아.


... ...


나는 그동안 네 엄마가 아빠를 싫어한다고만 생각했다.

네가 아픈 것, 웃지 않는 것, 말이 없는 것,

그 모든 것이 아빠 때문이라고 엄마는 생각한다고 믿었어.

그 이유 때문에 엄마는 아빠를 미워할 거라고,

아주 많이 미워할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빠는 두렵고 외로웠단다.

엄마에게 어떻게도 접근할 수가 없었다.

그냥 멀리서 바라볼 수 밖에 없었지.


그런데 네 엄마의 마음의 소리를 들어보니,

아빠의 생각이 많이 틀렸더구나.

엄마의 마음에서 울려 나오는 소리는 '불안함'과 '외로움'이었어.

네가 영원히 웃지 않을까봐, 아빠가 영원히 엄마 곁을 떠날까봐

엄마는 지독히 '불안'했던 거였어.


사랑하는 아들아,

베토벤이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 이런 시가 있더구나.


  " 지혜는 지혜로운 자의 것이고,

    아름다움은 사랑하는 자의 것.

    지혜와 아름다움, 그 둘은 서로의 것이다."


이 구절을 보면서 아빠는 많은 생각을 했다. 나는 너에게

'진정한 아름다움은 사랑하는 자의 것'이라는 지혜를 주고 싶구나.

아빠가 다하지 못한 만큼 엄마를 더 많이 사랑해다오.



<경청(傾聽) 마음을 얻는 지혜 >

조신영 · 박현찬 지음

위즈덤하우스, 2007




3. 말하기를 절제하자

말을 배우는 데는 2년 걸리지만, 침묵을 배우는 데는 60년이 걸린다고 한다. 누구나 듣기보다 말하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상대를 이해하기 전에 내가 먼저 이해 받고 싶은 욕구가 앞서기 때문이다. 이해 받으려면 내가 먼저 상대에게 귀 기울여야 한다. 먼저 이해하고 다음에 이해 받으라. 말하기를 절제하고, 먼저 상대에게 귀 기울여 주자.


4. 겸손하게 이해하자

겸손하면 들을 수 있고, 교만하면 들을 수 없다. 상대가 내 생각과 다른 말을 해도 들어줄 줄 아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경청의 대가는 상대의 감정에 겸손하게 공감하며 듣는 사람이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자기 말을 진정으로 들어주고 자기를 존중해주며 이해해주는 것이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상대를 이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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