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박물관 (獨島博物館, Dokdo Museum)
- 주소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약수터길 90-17번지 (도동 약수공원 內 위치)
- 연락처 : 054) 790-6432~3
- FAX : 054) 790-6439
- 웹사이트 : http://www.dokdomuseum.go.kr/
- 관람시간 : 09:00~ 18:00 (휴관일 - 1월 1일 신정공휴일, 설날 및 추석연휴)

독도박물관은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아 울릉군이 대지를 제공하고, 삼성문화재단이 건축한 거눌에 故 이종학 초대관장이 30여 년 동안 국내외에서 수집, 기증한 자료를 근간으로 하고, 故 홍순칠 대장의 유품 및 독도의용수비대 동지회와 푸른울릉독도가꾸기모임 등의 자료를 첨가하여 1997년 8월 8일 국내 유일의 영토박물관으로 개관되었다고 한다. [출처 : 독도박물관]


▲ 케이블카 위에서 바라본 독도박물관 전경

도동약수공원에 들르는 많은 관광객들이 빼놓지 않고 들르는 곳이 두 군데 있는데, 하나는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독도전망대이고 다른 하나는 바로 이 곳 독도박물관이다. 독도박물관은 야외에 전시된 비석들을 이르는 야외독도박물관과 내부에 다양한 사료들을 전시해둔 향토사료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유일의 영토 박물관이라고 한다.



1997년 삼성그룹에서 건립하여 울릉군에 기증했다는 독도박물관 입구에는 이를 기념하는 비석이 관람객들을 먼저 맞는다.



대마도는 본시 우리나라 땅이라는 커다란 비석이 보인다. 다양한 역사적 배경과 사료들을 배경으로 대마도가 우리 땅이었다는 이유가 상세히 기재되어 있다. 비석 뒤로는 봄을 증명이라도 하듯 진분홍 꽃들이 만개했다.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어 놓은 모습에 잠시 서서 넋을 잃고 봄을 느낀다.



어디서 저런 멋진 돌들을 구해와서 비석, 표석을 만들어 새겼는지 감탄이 끊이질 않는다. 티 없이 맑은 하늘과 만개한 봄꽃들 그리고 우리 땅 독도를 알리는 돌 하나가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모두 담아내고 있다.



박물관 내부(향토사료관)으로 오르기 전 왼쪽 한 켠에는 박정진 시인의 '독도'가 기개를 펼치고 있다.

 
     독  도
                          - 박정진

    대륙의 꿈이 돌고 돌아 끝내
    동해에 돌산으로 숨은 섬
    바라볼 건 일출이요
    들리는 건 파도와 괭이갈매기의 울음소리
    깎아지른 암벽은 하늘을 치솟아 외로움을 내 품는데
    그 틈새로 자주빛 참나리 향을 품고 있다
    넌 대륙의 마지막 정절
    일찍이 너같이 홀로 있다고 이름을 붙인
    당돌한 섬은 없었다
    넌 우리 의지의 결정
    목숨 걸고 절벽에서 꽃을 꺾어
    수로부인에게 바친 헌화가의
    옛 신선 예 살아있구나
    이런 곳에 홀로 피는 꽃이나
    그 꽃을 꺾어 바치는 마음이나
    이런 곳에 홀로 박힌 몸뚱어리나
    모두가 꽃이다
 
    동해 제일 끝에서 육중한 몸을 흔들어
    맨 먼저 잠을 깨어 달려 나와
    일출을 온 몸으로 받아 날마다 새롭게 피어나는
    암청색 네 몸뚱어리
    넌 우리의 수호신, 동해 용왕 되어
    나라를 지키고자 산골한
    문무대왕이 여기 나와 있구나
    홀로 있지만 그 속에 두 세계 가문
    동 섬, 서 섬, 암바위, 수바위
    그대로 석화산이로다
    육지로, 육지로 달려와
    바다와 하늘을 하나로 품는 네 모습 장하다
    해동성인이로다 
 
 

향토사료관 내부로 들어서면 지도를 비롯한 독도에 관한 각종 사료들이 두 층에 걸쳐 제1전시실, 제2전시실, 제3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입구에서 가이드를 요청하면 울릉군문화관광해설사가 관람객의 안내를 돕는다. 독도의 역사와 의미에서부터 풍부한 바다 자원까지 해박한 지식을 풀어 내어 우리 땅 독도의 의미를 되새겨 준다.

동행한 친구와 함께 조촐하게 (미술관을 방문한 극빈 대접 마냥) 단 두 명을 위한 가이드로 첫 전시물에 대한 설명이 시작되었다. 몇 발짝을 이동하며 채 십여 분도 지나지 않아 주변의 초등학생 관람객들이 몰려 들었고 대학생, 중년 부부들이 모두 어우러져 거대한 단체 설명회로 변모되었다. 모두가 우리땅 독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었으리라. 울릉군문화관광해설사께서는 관람객 한 명 한 명을 위해, 한 시간여에 걸쳐 독도에 대한 모든 것을 쏟아내고 관람객들을 감동시켰다. 그 또한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과 자부심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일 것이다. 우리땅엔 우리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있어 지키고 사랑해야 할 소중한 모든 것들이 우리 곁에 머물고 있음이리라.

 
 ■ 독도 관련 사이트

  - 대한민국 동해 홈페이지 : http://eastsea.khoa.go.kr/open_content/main
  - 독도관리사무소 : http://www.ulleung.go.kr/mdokdo/main.htm
  - 독도명예주민증 : http://www.intodokdo.go.kr/member
  - 독도바다 지킴이 : http://dokdo.kcg.go.kr
  - 독도연구소 : http://www.dokdohistory.com
  - 독도와 동해 : http://www.forthenextgeneration.com/dokdo
  - 독도종합정보시스템 : http://www.dokdo.re.kr
  - 동해포럼 : http://www.eastsea.org
  - 사이버독도 : http://www.dokdo.go.kr
  - 여기는 독도입니다 : http://office.kbs.co.kr/dokdo
  - 우리땅 독도 : http://dokdo.nori.go.kr
  - 한국해양연구원 동해연구소 : http://esri.kordi.re.kr/home/main.asp
  - 일본외무성(일본의 주장내용) : http://www.mofa.go.jp/region/asia-paci/takeshima/position.html
 

<울릉도·독도 - #24 독도박물관 @도동 약수공원>
May 2011
Written by Li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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