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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과 함께 읽는 유럽 문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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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과 함께 읽는 유럽 문화 이야기 (2)]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유시민과 함께 읽는 유럽 문화 이야기 2국내도서>역사와 문화저자 : 유시민출판 : 푸른나무 2002.03.25상세보기 ■ 본문 중에서 이탈리아 _알레그리아 : 풍유(諷諭) 또는 웃고 떠들기 - 18p. 그들은 대체로 인생의 밝은 면을 보면서 산다. 이런 긍정적인 태도는 다음과 같은 감동적인 위로의 말에도 반영되어 있다. "가장 슬픈 날도 후일 돌이켜보면 가장 행복했떤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탈리아 _노인과 동물 - 30p. 이탈리아 동물은 쓸모가 있어야 한다. 개는 낯선 사람을 보면 짖을 줄 알아야 하고, 그래야 집 지키는 개로 인정받는다. 고양이는 쥐를 잡아야 하며, 애완동물은 아이들을 즐겁게 해 주거나 액세서리 노릇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만약 이런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 동물을 기른다면 남는 용도..
[유시민과 함께 읽는 유럽 문화 이야기 (1)] 영국, 프랑스, 독일 유시민과 함께 읽는 유럽 문화 이야기 1국내도서>역사와 문화저자 : 유시민출판 : 푸른나무 2002.07.25상세보기 ■ 본문 중에서 영국 _괴짜들이 많은 나라 - 29p.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정도로 살짝 미친 짓을 하면 존경을 받을 수도 있다. 어떤 귀족은 자동차 엔진을 단 마차에 나비를 가득 집어 넣고 그 속에 들어앉아 그랜드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온 나라를 돌아 다니는데, 사람들은 미치광이라고 욕하기는 커녕 대단한 사람이라고 인정해 준다. 어쨌든 작위를 가진 귀족인 것이다. 거액을 들여서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건물을 짓거나 지하에 무도회장을 짓는 따위의 맛이 간 행동을 하는 사람도, 거기다 아주 엄청난 돈을 털어넣기만 하면, 괴짜로서 예찬을 받을 수 있다. 영국 _크리켓과 경마 - 49p.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