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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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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어워드] [작가가 작가에게] 이 시대 작가들을 위한 소설쓰기 전략 지침서 지난달 글쓰기 실력을 높여보려고 '작가가 작가에게'란 책을 읽고 리뷰를 써냈다. 내가 쓴 리뷰는 한 인터넷 서점의 우수 리뷰로 뽑혀 일주일동안 페이지를 장식했다.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최소한 우수 리뷰로 선정을 하기 위해 내 글을 읽고 평가했을 테니까, 그리고 글이 게재되면서 더 많은 이들이 나의 글을 읽을 수 있을테니까. 작가는 아니지만 작가가 작가들에게 썼다는 글쓰기 전략서를 읽은 거다. 각종 글쓰기 비법들이 등장하고 작가만의 노하우가 술술 등장한다. 이 책은 미지의 신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기분으로 글을 써내려가던 나에게는 그 모든 조언들이 유용한 비법이 되었다. 그리고 오늘도 글을 쓴다. 가끔은 거르기 일쑤지만 하루에 일정한 시간을 정해두고 매일 쓰라는 충언을 받아들이기 위해 무진 애를 쓴다. 글..
[작가가 작가에게] 이 시대 작가들을 위한 소설쓰기 전략 지침서 작가가 작가에게국내도서>비소설/문학론저자 : 제임스 스콧 벨(James Scott Bell) / 한유주역출판 : 정은문고(신라애드) 2011.03.09상세보기 최근 몇 달 간 각종 글쓰기 책을 섭렵했다. 이유는 글을 잘 쓰고 싶어서였다. 전업 작가도 아니면서 왜 글을 잘 쓰려고 하느냐고 누가 물었다. 글쓰기를 잘해야 기획서도 잘쓰고 제안서도 잘 쓴다더라. 기승전결을 파악해야 일도 잘한다더라. 어휘력이 좋아야 생각도 넓고 크게 할 수 있다더라. 국어 어휘력과 쓰기능력이 좋아야 외국어도 빨리 익힌다더라. 그 밖에 줄 잡아 열댓가지나 되는 기타 등등의 이유들을 나열한다. 각종 이유를 줄줄이 생각해보다가.... 그래서 왜 글을 쓰는지 생각해보니, 글쓰기를 좋아한다고 스스로 포장하며 글을 쓰기 시작한 것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