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ret Garden - E20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마법같은 순간이 온다.
그 순간은 사랑이 완성되는 순간이기도 하고,
사랑이 더욱 견고해지는 순간이기도 하며
어쩌면 이제 막 오랜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일지도 모른다.

여전히 우린 결혼식 사진 한 장 없다.
하지만 우린 매일매일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마법 같은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사랑을 한다는 건 어쩌면 정원을 가꾸는 일과 같을 지도 모른다.
당신들의 정원에도 예쁜 꽃이 피길...
시원한 바람이 불길...
찬란한 햇빛이 비추길...
그리고 가끔은 마법같은 비가 내리길...


<시크릿가든 - 20회>
연출 신우철, 각본 김은숙
SBS, 2011-01-16
 Secret Garden - E13
 

(주원) 나 전에도 그 쪽이랑 이렇게 걸은적 있어.
         내 눈앞에 그 쪽이 자꾸 나타났었어.
         그래서 이렇게 둘이 걸었었어.


(라임) 다만 멀리 존재하므로 환상처럼 여겨지는 것들이 있다.
         별들의 세계가 그러하다.
         너무 아름다운 사람들이 자주 그러하듯
         쉽사리 사라지고 만다.
         그의 진심이 궁금해 읽은 책 속에서 
         내 마음을 오래 잡아두었던 구절이다.

         이제야 깨닫는다.
         그가 얼마나 아름다운 사람인지...
         그래서 내게 얼마나 먼 사람인지...
         그도 언젠간 사라질 것이다.
         너무 아름다운 사람들이 자주 그러하듯.


<시크릿가든 - 13회>
연출 신우철, 각본 김은숙
SBS, 201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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