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잭슨홀 미팅(Jackson Hole Meeting) 이란?
- 미국 연방은행 중 하나인 캔자스시티 연방은행(Federal Reserve Bank of Kansas City)이 매년 8월 와이오밍 주의 휴양지인 잭슨홀에서 개최하는 경제정책 심포지엄으로,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와 재무 장관, 경제학자, 금융시장 전문가들이 참여
- 당해 연도 경제 현안에 맞춰 주제가 정해지며, 주로 중앙은행이 어떻게 정책적으로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세계 통화 정책 기조를 파악할 수 있음
- 1978년부터 열리기 시작하였으며 1985년까지는 미국의 농업 관련 주제를 다루다가, 1986년부터 본격적으로 경제 정책 및 금융시장에 관한 주제들을 논의
- 2005년, 인도 중앙은행 총재인 라구람 라잔(Raghuram G. Rajan)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가능성을 언급, 2010년 벤 버냉키(Ben Bernanke) 연준 의장이 2차 양적완화의 가능성 언급
■ 잭슨홀 미팅, 연준 의장 '제롬 파월' 연설 요약
- 연내 자산 매입 규모와 속도를 조정할 수 있음(테이퍼링) 시사
- 테이퍼링이 기준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것은 아니며, 기준 금리 인상에는 더 많은 판단근거 필요
- 고용 시장이 개선되고 있지만 갈길이 멀고, 인플레이션도 장기 목표치인 2% 수준 내외로 유지되어야 함
- 델타 변이가 일시적 위험요인이나 경기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아 갈 것
- 시장 반응 : 다우 ▲0.7% / S&P 500 ▲0.7% (사상 최고치) / 나스닥 ▲0.9% (사상 최고치)
■ '코로나 시대의 통화 정책',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연설 전문 번역 (잭슨홀 미팅, 2021-08-27)
- 원문 출처 (FED) : https://www.federalreserve.gov/newsevents/speech/powell20210827a.htm
- 연설문 전문 다운로드 (영문)
번역 : Liah (waytoliah.com)
※ 원문의 의미를 훼손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의역하였습니다. 오역은 댓글로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Monetary Policy in the Time of COVID
COVID 시대의 통화 정책
- August 27, 2021 (10:00 a.m. EDT)
- Chair Jerome H. Powell
- At the "Macroeconomic Policy in an Uneven Economy," economic policy symposium sponsored by the Federal Reserve Bank of Kansas City, Jackson Hole, Wyoming (via webcast)
- 2021년 8월 27일 오전 10시 (미국 동부 시간 기준)
- 제롬 H. 파월 의장
-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이 후원하는 경제정책 심포지엄 "불균등한 경제 상황에서 거시경제 정책" 중에서 (웹캐스트)
Seventeen months have passed since the U.S. economy faced the full force of the COVID-19 pandemic. This shock led to an immediate and unprecedented decline as large parts of the economy were shuttered to contain the spread of the disease.
미국 경제가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팬데믹) 사태에 직면한 지 17개월이 지났습니다.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경제 전반이 셧다운되면서 이 충격은 바로 전례 없는 경기 침체로 이어졌습니다.
The path of recovery has been a difficult one, and a good place to begin is by thanking those on the front line fighting the pandemic: the essential workers who kept the economy going, those who have cared for others in need, and those in medical research, business, and government, who came together to discover, produce, and widely distribute effective vaccines in record time. We should also keep in our thoughts those who have lost their lives from COVID, as well as their loved ones.
회복은 쉽지 않았습니다. 팬데믹에 맞서 최전방에서 싸우고 계신 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시작하고자 합니다. 경제를 지탱해주신 필수 노동자분들, 어려운 사람들을 보살펴 주신 분들, 기록적인 시간 내에 효과적인 백신을 발견, 생산하고 널리 배포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의료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 정부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또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목숨을 잃은 분들과 이로 인해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분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Strong policy support has fueled a vigorous but uneven recovery—one that is, in many respects, historically anomalous. In a reversal of typical patterns in a downturn, aggregate personal income rose rather than fell, and households massively shifted their spending from services to manufactured goods. Booming demand for goods and the strength and speed of the reopening have led to shortages and bottlenecks, leaving the COVID-constrained supply side unable to keep up. The result has been elevated inflation in durable goods—a sector that has experienced an annual inflation rate well below zero over the past quarter century. Labor market conditions are improving but turbulent, and the pandemic continues to threaten not only health and life, but also economic activity. Many other advanced economies are experiencing similarly unusual conditions. 1
강력한 정책 지원으로 인해, 활기차게 회복하고 있지만 고르지는 못했습니다. 여러 면에서 역사적으로 이례적입니다. 경기 침체의 전형적인 패턴이 뒤바뀌어 개인 총 소득은 감소하기보다는 증가했고, 가계 지출은 서비스에서 제조 상품으로 대대적으로 옮겨졌습니다. 상품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와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빠르고 강도 높은 요구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공급이 제한된 상황에서 이를 따라가지 못해 부족과 병목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25년 동안 인플레이션이 0%를 훨씬 밑돌던 내구소비재(소비재, durable goods)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현상)이 급등했습니다. 노동 시장 상황은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안정적이지 않으며, 팬데믹 상황은 건강과 생명뿐만 아니라 경제 활동까지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습니다. 다른 많은 선진국들도 비슷하게 이같이 특이한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2
In my comments today, I will focus on the Fed's efforts to promote our maximum employment and price stability goals amid this upheaval, and suggest how lessons from history and a careful focus on incoming data and the evolving risks offer useful guidance for today's unique monetary policy challenges.
오늘 발표에서, 저는 이러한 격변하는 상황에서 완전 고용 달성과 물가 안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연준(FED)의 노력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그리고 역사로부터의 배운 교훈과, 데이터 및 위험 확산을 통해 살펴본 것으로부터 통화 정책과 관련해 당면한 문제에 대해 가이드를 제시할 것입니다.
【 The Recession and Recovery So Far 】
【 현재까지 경기 침체와 회복 】
The pandemic recession—the briefest yet deepest on record—displaced roughly 30 million workers in the space of two months. The decline in output in the second quarter of 2020 was twice the full decline during the Great Recession of 2007~09. 3 But the pace of the recovery has exceeded expectations, with output surpassing its previous peak after only four quarters, less than half the time required following the Great Recession. As is typically the case, the recovery in employment has lagged that in output; nonetheless, employment gains have also come faster than expected. 4 5
팬데믹 경기 침체로 인해 두 달 동안 약 3천만 명의 노동자가 실직했습니다. 팬데믹 경기 침체는 기록으로 보면 가장 짧았지만 심각했습니다. 2020년 2분기 생산량 감소는 2007~2009년 경기 침체기 전체 동안 감소한 것보다도 두 배나 더 큰 수치였습니다. 6 그러나 경기회복 속도는 예상을 뛰어넘어 4분기 만에 생산량이 이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대침체 7(Great Recession, 2009년 서브 프라임 사태 이후 전세계가 겪은 경기 침체 상황) 때 경기회복까지 걸린 시간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그렇듯이, 고용 회복은 생산량 회복만큼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용 증가세도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는 양상입니다. 8
The economic downturn has not fallen equally on all Americans, and those least able to shoulder the burden have been hardest hit. In particular, despite progress, joblessness continues to fall disproportionately on lower-wage workers in the service sector and on African Americans and Hispanics.
경기 침체로 인한 영향이 모든 미국인들에게 같은 수준으로 다가오지는 않았습니다. 가장 취약한 계층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특히 서비스 업계에 종사하는 저임금 노동자, 흑인과 히스패닉계 근로자 특정 계층의 실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The unevenness of the recovery can further be seen through the lens of the sectoral shift of spending into goods—particularly durable goods such as appliances, furniture, and cars—and away from services, particularly in-person services in areas such as travel and leisure (figure 1). As the pandemic struck, restaurant meals fell 45 percent, air travel 95 percent, and dentist visits 65 percent. Even today, with overall gross domestic product and consumption spending more than fully recovered, services spending remains about 7 percent below trend. Total employment is now 6 million below its February 2020 level, and 5 million of that shortfall is in the still depressed service sector. In contrast, spending on durable goods has boomed since the start of the recovery and is now running about 20 percent above the pre-pandemic level. With demand outstripping pandemic-afflicted supply, rising durables prices are a principal factor lifting inflation well above our 2 percent objective.
회복의 불균형은, 소비가 서비스 부문(특히 대면 서비스인 여행 및 레저 분야)에서 상품 부문(특히 가전제품, 가구 및 자동차와 같은 내구소비재)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팬데믹이 닥친 후, 외식은 45%, 항공 여행은 95%, 치과 방문은 65% 감소했습니다. 오늘까지 전반적인 국내 총생산(GDP)과 소비 지출이 완전 회복을 뛰어넘는 수준을 보여주는 가운데, 서비스 부문 소비는 여전히 전체 트렌드보다 약 7% 낮습니다. 현재 총 고용은 2020년 2월 수준보다 600만 명이 낮고, 그 중 500만 명이 여전히 침체된 서비스 부문입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내구소비재에 대한 소비는 경기 회복이 시작된 이후 급증해 현재는 팬데믹 이전보다 약 20% 높은 수준입니다. 팬데믹의 영향으로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수급 불균형 상황에서, 내구소비재 가격의 상승은 목표치인 2% 보다 훨씬 높게 물가 상승률을 끌어올리는 주요 요인입니다.
Given the ongoing upheaval in the economy, some strains and surprises are inevitable. The job of monetary policy is to promote maximum employment and price stability as the economy works through this challenging period. I will turn now to a discussion of progress toward those goals.
경기가 지속적으로 격변하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일부 압박과 충격은 불가피합니다. 통화 정책의 역할은 이 어려운 시기에 경제가 돌아가도록 완전 고용 달성과 물가 안정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이제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주제로 넘어가겠습니다.
【 The Path Ahead: Maximum Employment 】
【 최대 고용(완전 고용) 전망 】
The outlook for the labor market has brightened considerably in recent months. After faltering last winter, job gains have risen steadily over the course of this year and now average 832,000 over the past three months, of which almost 800,000 have been in services (figure 2). The pace of total hiring is faster than at any time in the recorded data before the pandemic. The levels of job openings and quits are at record highs, and employers report that they cannot fill jobs fast enough to meet returning demand.
최근 몇 달 사이 노동시장 전망이 상당히 밝아졌습니다. 지난해 겨울 주춤한 이후, 올해 들어 일자리는 꾸준히 증가해 지난 3개월 동안 평균 83만 2천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었으며, 이 중 서비스 부문이 거의 80만 명입니다. (그림2 참조) 전체 고용 속도는 팬데믹 이전에 기록된 데이터 그 어느 때보다도 빠릅니다. 구인 및 이직은 사상 최고치 수준이며, 고용주들은 구인 수요를 충족할 만큼 직원을 빨리 충원할 수 없다고 합니다.
These favorable conditions for job seekers should help the economy cover the considerable remaining ground to reach maximum employment. The unemployment rate has declined to 5.4 percent, a post-pandemic low, but is still much too high, and the reported rate understates the amount of labor market slack. Long-term unemployment remains elevated, and the recovery in labor force participation has lagged well behind the rest of the labor market, as it has in past recoveries. 9
구직자들에게 유리한 이런 조건들은, 최대 고용(완전 고용) 달성에 도달하는데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이는 곧 경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실업률은 5.4%로 팬데믹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매우 높은 수준이며, 이 집계는 실질 노동 시장과는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장기 실업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고, 노동활동 10(LFP, labor force participation)의 회복세는 과거와 마찬가지로 나머지 노동 시장에 비해 크게 뒤쳐져 있습니다.
With vaccinations rising, schools reopening, and enhanced unemployment benefits ending, some factors that may be holding back job seekers are likely fading. While the Delta variant presents a near-term risk, the prospects are good for continued progress toward maximum employment. 11
백신 접종이 증가하고, 학교가 다시 문을 열고, 강화된 실업급여 혜택이 끝나는 등 일자리로 돌아가는데 발목을 잡는 요인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단기 적으로는 델타 변이라는 위험이 내재되어 있지만, 완전 고용을 향한 지속적인 행보는 전망이 좋습니다. 12
【 The Path Ahead: Inflation 】
【 인플레이션 전망 】
The rapid reopening of the economy has brought a sharp run-up in inflation. Over the 12 months through July, measures of headline and core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inflation have run at 4.2 percent and 3.6 percent, respectively—well above our 2 percent longer-run objective. Businesses and consumers widely report upward pressure on prices and wages. Inflation at these levels is, of course, a cause for concern. But that concern is tempered by a number of factors that suggest that these elevated readings are likely to prove temporary. This assessment is a critical and ongoing one, and we are carefully monitoring incoming data. 13
빠른 경기 회복은 급격한 물가 상승을 초래했습니다. 지난 7월까지, 1년간 개인소비지출(PCE, Personal Consumtion Expenditure) 관련 소비자 물가지수(Headline, 전반적인 물가)와 근원 물가지수(Core PCE, 가격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물가)는 각각 4.2%와 3.6%로 우리의 장기 목표인 2%를 훨씬 웃돌았습니다. 기업과 소비자들은 가격 상승과 임금 상승에 대한 압박을 광범위하게 표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물론 염려할 만한 사항입니다. 그러나 여러 요인들을 보면, 이 현상은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되고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이 견해는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중요한 문제이고, 데이터 추이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14
The dynamics of inflation are complex, and we assess the inflation outlook from a number of different perspectives, as I will now discuss.
인플레이션의 동태(물가상승/통화팽창의 역학 관계)는 복잡합니다. 이어서 다루겠지만, 우리는 다양한 관점에서 인플레이션 전망을 살펴볼 것입니다.
1. The absence so far of broad-based inflation pressures
1. 인플레이션 압박은 광범위하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The spike in inflation is so far largely the product of a relatively narrow group of goods and services that have been directly affected by the pandemic and the reopening of the economy. Durable goods alone contributed about 1 percentage point to the latest 12‑month measures of headline and core inflation. Energy prices, which rebounded with the strong recovery, added another 0.8 percentage point to headline inflation, and from long experience we expect the inflation effects of these increases to be transitory. In addition, some prices—for example, for hotel rooms and airplane tickets—declined sharply during the recession and have now moved back up close to pre-pandemic levels. The 12-month window we use in computing inflation now captures the rebound in prices but not the initial decline, temporarily elevating reported inflation. These effects, which are adding a few tenths to measured inflation, should wash out over time.
지금까지, 팬데믹과 경제활동 재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상품과 서비스 등 비교적 좁은 영역에 국한되어 물가가 급등했습니다. 최근 1년 소비자 물가지수(headline inflation) 및 근원물가지수(core inflation) 상승 관련, 이 중 1%는 내구소비재 부문 단독으로 보탠 수치입니다. 경기 회복세와 함께 반등했던 에너지 가격은, 소비자 물가지수(headline inflation)에 추가로 0.8% 포인트를 보탰으나, 오랜 경험으로 볼 때 이러한 물가 상승 양상은 일시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침체로 인해 일부 품목(예: 호텔 객실 및 비행기 티켓 가격 등)의 가격은 급격히 하락했다가 현재는 다시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현재 저희가 사용하는 12개월 윈도우(12-month window)로 인플레이션을 계산하는 방식은, 물가의 반등은 반영되었지만 초기 하락분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으로 높은 것처럼 보입니다. 인플레이션 지표에 1/10(십분의 일) 수준으로 영향을 주는 이런 효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라질 것입니다.
We consult a range of measures meant to capture whether price increases for particular items are spilling over into broad-based inflation. These include trimmed mean measures and measures excluding durables and computed from just before the pandemic. These measures generally show inflation at or close to our 2 percent longer-run objective (figure 3). We would be concerned at signs that inflationary pressures were spreading more broadly through the economy.
특정 품목의 가격 상승이 아니라 전반적인 물가 상승 양상으로 확산되는지 놓치지 않기 위해 다방면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절사 평균 지표와 내구소비재를 제외한 지표 등을 팬데믹 직전부터 계산했습니다. 이러한 통계 수치들은 대개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인 2%에 근접함을 보여줍니다. (그림3 참조) 인플레이션 압박이 경제 전반에 걸쳐 더 광범위하게 퍼지는 조짐이 있는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습니다.
2. Moderating inflation in higher-inflation items
2. 물가 상승이 높은 품목의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습니다
We are also directly monitoring the prices of particular goods and services most affected by the pandemic and the reopening, and are beginning to see a moderation in some cases as shortages ease. Used car prices, for example, appear to have stabilized; indeed, some price indicators are beginning to fall. If that continues, as many analysts predict, then used car prices will soon be pulling measured inflation down, as they did for much of the past decade. 15
또한 팬데믹과 경기 회복으로 가장 큰 영향을 받은 특정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직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공급 부족이 완화되면서 일부는 조정이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중고차 가격은 안정화 조짐이 보입니다. 실제로 일부 통계상으로도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대로 지속되면,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바와 같이, 중고차 가격의 인플레이션은 곧 낮아질 것입니다. 지난 10년간 그랬던 것처럼 말이죠. 16
This same dynamic of upward inflation pressure dissipating and, in some cases, reversing seems likely to play out in durables more generally. Over the 25 years preceding the pandemic, durables prices actually declined, with inflation averaging negative 1.9 percent per year (figure 5). As supply problems have begun to resolve, inflation in durable goods other than autos has now slowed and may be starting to fall. It seems unlikely that durables inflation will continue to contribute importantly over time to overall inflation. We will be looking for evidence that supports or undercuts that expectation. 17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이 사라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내구소비재 같은 부문은 물가가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팬데믹 이전을 보면 지난 25년간 내구소비재 가격은 실제로 하락했으며, 연간 평균 인플레이션은 -1.9%였습니다. (그림 5 참조) 18공급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하면서, 자동차를 제외한 내구소비재 부문의 물가 상승은 이제 둔화되었고 점차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내구소비재 부문의 물가 상승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계속해서 전체 물가 상승에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 예상 맞는지 혹은 예상에 미치지 못할지는 판단 근거가 더 필요합니다.
3. Wages
3. 임금
We also assess whether wage increases are consistent with 2 percent inflation over time. Wage increases are essential to support a rising standard of living and are generally, of course, a welcome development. But if wage increases were to move materially and persistently above the levels of productivity gains and inflation, businesses would likely pass those increases on to customers, a process that could become the sort of "wage–price spiral" seen at times in the past. Today we see little evidence of wage increases that might threaten excessive inflation (figure 6). Broad-based measures of wages that adjust for compositional changes in the labor force, such as the employment cost index and the Atlanta Wage Growth Tracker, show wages moving up at a pace that appears consistent with our longer-term inflation objective. We will continue to monitor this carefully. 19
또한 임금 상승률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2% 인플레이션과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하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임금 상승은 생활 수준을 높이는데 필수적이며, 대개 긍정적인 발전입니다. 그러나 임금 상승이 지속되어 생산성 증대 수준 및 물가 상승률 수준을 현저히 넘어선다면 기업은 이러한 가격 부담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것이며, 이는 과거에 볼 수 있었던 일종의 "임금-물가 상승의 악순환(임금 상승→기업 마진 축소→제품 가격 인상→임금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0현재 과도한 인플레이션을 초래할만한 임금 상승의 증거는 거의 없습니다. (그림6 참조) 노동 인구 구성 변화 및 '애틀랜타 임금 상승 추적기(Atlanta Wage Growth Tracker)'와 같은 고용 비용 지표 등 여러 임금 관련 통계들은 장기 인플레이션 목표와 부합하는 속도로 임금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 할 것입니다.
4. Longer-term inflation expectations
4. 인플레이션 장기화 예상 관련
Policymakers and analysts generally believe that, as long as longer-term inflation expectations remain anchored, policy can and should look through temporary swings in inflation. Our monetary policy framework emphasizes that anchoring longer-term expectations at 2 percent is important for both maximum employment and price stability.
정책을 수립하는 국회의원과 애널리스트들은 물가 상승이 장기적이고 고착화될 것으로 예상되면, 인플레이션 관련 정책 변경을 검토하고 손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완전 고용과 물가 안정을 목표로 장기적인 인플레이션을 2%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연준의 통화 정책이 중요함을 알고 있습니다.
We carefully monitor a wide range of indicators of longer-term inflation expectations. These measures today are at levels broadly consistent with our 2 percent objective (figure 4). Because measures of inflation expectations are individually noisy, we also focus on common patterns across the measures. One approach to summarizing these patterns is the Board staff's index of common inflation expectations (CIE), which combines information from a broad range of survey and market-based measures. This index captures a general move down in expectations starting around 2014, a time when inflation was running persistently below 2 percent. More recently, the index shows a welcome reversal of that decline and is now at levels more consistent with our 2 percent objective. 21
인플레이션이 장기화 될 것인지 관련된 다양한 통계들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현재 통계상 지표는 2% 목표와 대체로 일치하는 수준입니다. (그림4 참조) 인플레이션 예측치 통계는 개별적으로 보면 변동폭이 크기 때문에, 통계 전반을 아우르는 패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연준의 'CIE(Common inflation, expectations, 일반 기대 인플레이션)' 통계가 이를 보는 방법 중 하나로, 이 지표는 설문 조사 정보와 시장 지표들이 조합된 것입니다. 22CIE 지표는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2%를 밑돌던 2014년 경부터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최근 들어서, 인플레이션 하락세가 반전을 보이는 긍정적인 양상이며, 현재는 2% 목표에 부합하는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Longer-term inflation expectations have moved much less than actual inflation or near-term expectations, suggesting that households, businesses, and market participants also believe that current high inflation readings are likely to prove transitory and that, in any case, the Fed will keep inflation close to our 2 percent objective over time. 23
인플레이션이 장기화 될 것이라는 예상은, 실질 물가 상승률이나 이것이 단기적인 현상이라는 예상보다 낮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가계, 기업, 시장 참여자들 또한 현재의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가 일시적인 것임이 확실하다고 믿고 있음을 시사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에 근접하게 유지할 것입니다. 24
5. The prevalence of global disinflationary forces over the past quarter century
5. 지난 25년간, 전 세계적으로 물가의 하향 안정 기조가 지배적입니다
Finally, it is worth noting that, since the 1990s, inflation in many advanced economies has run somewhat below 2 percent even in good times (figure 7). The pattern of low inflation likely reflects sustained disinflationary forces, including technology, globalization and perhaps demographic factors, as well as a stronger and more successful commitment by central banks to maintain price stability. In the United States, unemployment ran below 4 percent for about two years before the pandemic, while inflation ran at or below 2 percent. Wages did move up across the income spectrum—a welcome development—but not by enough to lift price inflation consistently to 2 percent. While the underlying global disinflationary factors are likely to evolve over time, there is little reason to think that they have suddenly reversed or abated. It seems more likely that they will continue to weigh on inflation as the pandemic passes into history. 25 26
마지막으로, 1990년대 이후로 대다수 선진국들의 물가 상승률은 경기가 좋을 때에도 2%를 밑돌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림7 참조) 물가 상승률이 낮은 양상은 기술, 세계화 및 인구 통계학적 요인과 더불어 물가 안정을 유지하겠다는 중앙은행들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되어 지속적으로 물가의 하향 안정 기조가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27미국의 실업률은 팬데믹 이전 약 2년 동안 4% 미만이었고, 물가 상승률은 2% 이하였습니다. 임금은 소득 수준에 맞춰 상승하는 반가운 국면이었지만, 이는 물가 상승률을 2% 수준으로 일관되게 끌어올리기에는 충분하지 못했습니다. 전 세계적인 물가의 하향 안정 기조가 점점 더 확대될 가능성은 충분한 반면, 갑자기 반전되어 인플레이션 상방 압력이 나타날만한 여지는 거의 없습니다. 팬데믹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면, 인플레이션을 짓누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28
We will continue to monitor incoming inflation data against each of these assessments.
인플레이션 관련 여러 다양한 통계들과 비교하며 인플레이션 데이터 추세를 계속 주시할 것입니다.
To sum up, the baseline outlook is for continued progress toward maximum employment, with inflation returning to levels consistent with our goal of inflation averaging 2 percent over time. Let me now turn to how the baseline outlook and the associated risks and uncertainties figure in our monetary policymaking.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최대 고용(완전 고용)이 달성되는 방향으로 나아지고 있으며,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평균 2% 수준으로 점차 돌아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제 기준 전망 및 그에 따른 위험이 어떠한지, 그리고 연준의 통화 정책 수립의 불확실한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 Implications for Monetary Policy 】
【 통화 정책에 대한 시사점 】
The period from 1950 through the early 1980s provides two important lessons for managing the risks and uncertainties we face today. The early days of stabilization policy in the 1950s taught monetary policymakers not to attempt to offset what are likely to be temporary fluctuations in inflation. Indeed, responding may do more harm than good, particularly in an era where policy rates are much closer to the effective lower bound even in good times. The main influence of monetary policy on inflation can come after a lag of a year or more. If a central bank tightens policy in response to factors that turn out to be temporary, the main policy effects are likely to arrive after the need has passed. The ill-timed policy move unnecessarily slows hiring and other economic activity and pushes inflation lower than desired. Today, with substantial slack remaining in the labor market and the pandemic continuing, such a mistake could be particularly harmful. We know that extended periods of unemployment can mean lasting harm to workers and to the productive capacity of the economy. 29 30
1950년대부터 1980년대 초반에 이르는 기간에서, 현재 직면하고 있는 위험과 불확실성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중요한 2가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1950년대, 초기의 안정화 정책은, 금융 정책을 수립하는 이들에게 인플레이션의 일시적인 변동성을 잡으려는 시도를 하지 말라고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31실제로, 기준 금리가 제로 금리에 가까운 시기에, 대응을 하게되면 경기가 좋은 상황에서도 득보다 실이 더 많을 수 있습니다. 물가 상승에 대한 금융 정책의 영향은 1년 이상의 시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중앙은행이 일시적인 것으로 판명된 요인에 대응해서, 긴축 정책을 펼치게 되면 시장에는 필요성이 사라진 다음에야 정책의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기적절하지 않은 정책을 펼치면 고용 및 여타 경제 활동을 둔화시키고 물가 상승률을 원하는 수치보다 낮출 것입니다. 지금 노동 시장에 상당한 여력이 남아있고 팬데믹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그런 실수를 하게되면 악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실업 기간이 길어지면 노동자들 뿐만 아니라 경제 전반의 생산력에 잠재적인 피해가 있을 수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32
History also teaches, however, that central banks cannot take for granted that inflation due to transitory factors will fade. The 1970s saw two periods in which there were large increases in energy and food prices, raising headline inflation for a time. But when the direct effects on headline inflation eased, core inflation continued to run persistently higher than before. One likely contributing factor was that the public had come to generally expect higher inflation—one reason why we now monitor inflation expectations so carefully. 33
중앙은행이 일시적인 요인에 의한 인플레이션이 자연스레 사라질 것이라고 당연시해서도 안 된다는 것 또한 역사로부터 배울 수 있습니다. 1970년대에는 에너지 및 식료품 가격이 크게 상승하여 한동안 소비자 물가지수가 상승한 시기가 두 번 있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 물가지수(headline inflation)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이 사라진 다음에도 근원물가지수(core inflation)는 이전보다 지속적으로 상승했습니다. 시장이 높은 물가 상승률을 기대했다는 점도 주요 요인 중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가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매우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34
Central banks have always faced the problem of distinguishing transitory inflation spikes from more troublesome developments, and it is sometimes difficult to do so with confidence in real time. At such times, there is no substitute for a careful focus on incoming data and evolving risks. If sustained higher inflation were to become a serious concern, the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FOMC) would certainly respond and use our tools to assure that inflation runs at levels that are consistent with our goal.
중앙은행들은 물가의 급상승이 일시적인 것인지 고질적으로 확산되는 것인지 구별하는 문제에 늘 직면해있으며, 그 시점에 바로 확신을 갖기란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 지속적인 데이터와 위험의 확산 양상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 밖에는 대안이 없습니다. 물가 상승률이 계속 높아져 심각한 문제가 된다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는 확실히 대응하고 인플레이션이 목표 수치에 부합하도록 금융 정책 수단들을 활용할 것입니다.
Incoming data should provide more evidence that some of the supply–demand imbalances are improving, and more evidence of a continued moderation in inflation, particularly in goods and services prices that have been most affected by the pandemic. We also expect to see continued strong job creation. And we will be learning more about the Delta variant's effects. For now, I believe that policy is well positioned; as always, we are prepared to adjust policy as appropriate to achieve our goals.
수급 불균형이 개선되는 상황과, 팬데믹으로 특히 많은 영향을 받았던 상품과 서비스 가격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완화되고 있다는 데이터 등 판단 근거가 더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또한 있어야합니다. 델타 변이의 확산에 따른 영향도 파악해야 합니다. 현재로서는 지금의 정책이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늘 그랬듯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책을 상황에 맞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That brings me to a concluding word on the path ahead for monetary policy. The Committee remains steadfast in our oft-expressed commitment to support the economy for as long as is needed to achieve a full recovery. The changes we made last year to our Statement on Longer-Run Goals and Monetary Policy Strategy are well suited to address today's challenges.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의 통화 정책 방향이 정해질 것입니다. 연준은 완전한 경기 회복을 위해 필요한 만큼 지원할 것임을 변함없이 약속드립니다. 지난해 저희가 '장기 목표 및 금융 정책 전략 성명서(Statement on Longer-Run Goals and Monetary Policy Strategy)'를 수정해서 발표한 것은 지금 상황에 적절해보입니다.
We have said that we would continue our asset purchases at the current pace until we see substantial further progress toward our maximum employment and price stability goals, measured since last December, when we first articulated this guidance. My view is that the "substantial further progress" test has been met for inflation. There has also been clear progress toward maximum employment. At the FOMC's recent July meeting, I was of the view, as were most participants, that if the economy evolved broadly as anticipated, it could be appropriate to start reducing the pace of asset purchases this year. The intervening month has brought more progress in the form of a strong employment report for July, but also the further spread of the Delta variant. We will be carefully assessing incoming data and the evolving risks. Even after our asset purchases end, our elevated holdings of longer-term securities will continue to support accommodative financial conditions.
이 지침을 처음 발표했던 지난해 12월 이후, 완전 고용 및 물가 안정 목표 관련 통계상 실질적인 개선이 보일 때까지, 현재의 속도로 자산 매입을 지속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제 견해는,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추가 진전"이 있었고 이는 조건에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다. 완전 고용에 대해서도 뚜렷한 진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FOMC의 최근 7월 회의에서, 대부분의 참가자와 마찬가지로, 저 역시 경기가 예상대로 전반적으로 개선된다면 자산 매입 속도를 올해부터 줄이는 것(테이퍼링)이 적절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 이후, 7월에 고용 수치에 강세를 보이는 더 큰 진전이 있었지만, 델타 변이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위험의 확산에 따른 영향과 데이터 추이를 세심히 살펴보겠습니다. 자산 매입이 종료되더라도, 금융 시장 조절을 위해 장기 국채는 지속적으로 매입할 것입니다.
The timing and pace of the coming reduction in asset purchases will not be intended to carry a direct signal regarding the timing of interest rate liftoff, for which we have articulated a different and substantially more stringent test. We have said that we will continue to hold the target range for the federal funds rate at its current level until the economy reaches conditions consistent with maximum employment, and inflation has reached 2 percent and is on track to moderately exceed 2 percent for some time. We have much ground to cover to reach maximum employment, and time will tell whether we have reached 2 percent inflation on a sustainable basis.
자산 매입 속도를 줄이는 것과 이 타이밍은, 금리 인상 시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금리 인상은 훨씬 더 엄격한 판단 근거들이 필요합니다. 최대 고용(완전 고용) 달성과 인플레이션이 2% 수준(혹은 이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는 정상 궤도로 돌아오는 등 경제가 정상화 될 때까지, 연준의 기준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할 것입니다. 완전 고용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고, 물가 상승률이 2%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합니다.
These are challenging times for the public we serve, as the pandemic and its unprecedented toll on health and economic activity linger. But I will end on a positive note. Before the pandemic, we all saw the extraordinary benefits that a strong labor market can deliver to our society. Despite today's challenges, the economy is on a path to just such a labor market, with high levels of employment and participation, broadly shared wage gains, and inflation running close to our price stability goal. Thank you very much.
팬데믹으로 인해 건강 및 경제 활동에 전례 없는 피해가 지속되면서 모두에게 힘든 시기일 것입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팬데믹 이전에, 노동 시장 강세로 이례적인 경기 호황이 있었음을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용률 상승과 노동 참여, 임금으로 돌아오는 이득, 물가 안정 목표에 근접한 인플레이션 등 경제는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번역 : Liah (waytoliah.com)
※ 원문의 의미를 훼손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의역하였습니다. 오역은 댓글로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References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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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화 정책의 문제점" 제롬 H. 파월 연설, 8월 23일 잭슨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FRB) 주최 심포지엄 (2019)
번역 : Liah (waytolia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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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e, for example, figure 5 [본문으로]
- 그림5 참조 [본문으로]
- This figure includes both the decline in the number reporting themselves as employed in the Household Survey as well as the BLS' estimate of those who misreported themselves as employed but not at work rather than on temporary layoff. [본문으로]
- From the peak to the trough quarter, gross domestic product dropped 10 percent last year, compared with 3.8 percent in the 2007–09 recession [본문으로]
- For example, the consensus forecast reported by Blue Chip Economic Indicators in April 2020 put the unemployment rate in the second quarter of 2021 at 7.4 percent, compared with the actual value of 5.9 percent. [본문으로]
- 이 수치는 가구 설문조사에서 본인이 고용된 상태라고 응답한 숫자의 감소치와, 휴직 상태임에도 고용 중인 상태로 잘못 응답한 것으로 추정되는 노동통계청(BLS, Bureau of Labor Statistics)의 추정치를 모두 포함합니다. [본문으로]
- 고점에서 바닥까지, 2007~2009년 경기 침체기의 3.8%와 비교해 지난해는 10% 감소한 수치입니다. [본문으로]
- 예컨대, 2020년 4월 블루칩 경제지표(Blue Chip Economic Indicators)가 발표한 2021년 2분기 실업률 컨센서스 전망치는 7.4%였는데, 실제 수치인 5.9%와 비교됩니다. [본문으로]
- An alternative measure that adjusts for the misclassification of some unemployed workers as employed but not at work (as reported by the Bureau of Labor Statistics) and for diminished labor force participation induced by the pandemic (as estimated by Federal Reserve Board staff) currently stands at 7.8 percent, also a post-pandemic low. [본문으로]
- 노동통계청(BLS) 보고서 기반 일부 실업자를 고용 상태로 잘못 집계한 것을 조정한 수치와 팬데믹으로 인한 노동활동 감소에 대한 연방준비제도(FRB) 추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 실업률 측정치는 7.8%로, 이 또한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이기는 합니다. [본문으로]
- Factors holding back job gains are more thoroughly discussed in the July 2021 Monetary Policy Report, which is available on the Board's website at https://www.federalreserve.gov/monetarypolicy/files/20210709_mprfullreport.pdf. [본문으로]
- 구직 저해 요인은 2021년 7월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자세히 논의되었으며, 이는 이사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으로]
- These values reflect data through July as released on August 27, 2021. All other statements about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and associated prices reflect data through June and do not include the August 27, 2021 release covering July. [본문으로]
- 이 수치는 2021년 8월 27일에 발표된 7월까지의 데이터를 반영합니다. 개인소비지출(PCE) 및 관련된 가격에 대한 기재 사항은 6월까지의 데이터를 반영하며, 2021년 8월 27일에 발표된 7월 내용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본문으로]
- Declines in used car prices would begin holding down 12-month inflation once most of the earlier price increases have fallen out of the 12-month window. [본문으로]
- 중고차 가격 하락은, 12개월 뷰(12-month window)가 가격 상승이 있었던 초기 구간을 벗어나면, 12개월 평균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본문으로]
- The lower inflation in durable goods is probably due to a number factors, including faster productivity growth in durable goods than in services and globalization. [본문으로]
- 내구소비재 부문의 물가 상승률이 서비스 부문보다 낮은 것은 아마도 빠른 생산성 향상과 세계화를 비롯한 여러 요인들 때문일 것입니다. [본문으로]
- If wages rise in line with inflation and labor productivity growth, then real unit labor costs (or the labor cost of producing one unit of output) to businesses are constant. Wages may grow slower or faster than inflation plus productivity growth for extended periods because of changing structural factors without being reflected in inflation. Ultimately, however, persistently rising real unit labor costs will put upward pressure on prices. [본문으로]
- 인플레이션 및 노동생산성 증가에 따라 임금이 상승하면 기업에 대한 실질 단위 노동비(또는 단위 생산량 당 단위 노동비)는 일정합니다. 임금은 인플레이션에 반영되지 않고, 구조적 요인의 변화로 인해 장기간에 걸쳐 인플레이션에 생산성 증가를 더한 것보다 느리거나 빠르게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실질 단위 노동 비용 상승이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본문으로]
- The way the CIE combines the underlying measures means that it will tend not to be affected by underlying movements that are unique to individual measures; the CIE will reflect movements that are more common across underlying measures. [본문으로]
- CIE가 각각의 지표를 조합하는 방식은 개별 항목의 특정 움직임에 영향을 받지 않는 경향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CIE는 개별 지표보다 보편적인 움직임을 나타냅니다. [본문으로]
- On a Q4-over-Q4 basis, the August 13, 2021, Survey of Professional Forecasters reports a consensus forecast for total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s inflation of 4.1 percent, 2.2 percent, and 2.3 percent for 2021 to 2023, respectively. The corresponding numbers for core inflation are 3.7 percent, 2.2 percent, and 2.1 percent, respectively. The August 10, 2021, Blue Chip Economic Indicators Forecast presents similar consensus forecasts for 2021 and 2022. [본문으로]
- 2021년 8월 13일, 전문 예측기관 조사(Survey of Professional Forecasteres) 보고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 4사분기 기준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은 각각 4.1%, 2.2%, 2.3%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근원물가지수 상승률(core inflation)은 각각 3.7%, 2.2%, 2.1% 입니다. 2021년 8월 10일, 블루칩 경제지표(Blue Chip Economic Indicators) 예측에서는 2021년과 2022년에도 비슷한 전망치를 제시합니다. [본문으로]
- For views on this, see Canon, Kudlyak, and Reed (2015), Forbes (2019), Goodhart and Pradhan (2020), Obstfeld (2020). [본문으로]
- For an opposing view, see Goodhart and Pradhan (2020), who argue that the globalization and demographic factors that had been fueling global disinflationary forces are now reversing and could give rise to an inflationary period. Even if we are near an inflection point, as Goodhart and Pradhan argue, demographic forces move slowly relative to the near-term policy horizon I am discussing here today. [본문으로]
- 이에 대한 견해는 캐논, 커들약, 리드(2015), 포브스(2019), 굿하트, 프라단(2020) 오스트펠트(2020)을 참조하십시오. [본문으로]
- 반대되는 견해는 Goodhart와 Pradhan(2020)을 참조하십시오. 이들은 세계화와 인구 통계학적 요인이 글로벌 물가 하향 안정 기조 요인들을 반전할 수 있으며 인플레이션 초래를 유발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Goodhard와 Pradhan이 주장하는 것처럼 변곡적 근처에 있더라도 인구 통계학적 요인은 오늘 이야기하고 있는 단기 정책적 지평선에 비해 천천히 움직입니다. [본문으로]
- As I discussed here two years ago, Milton Friedman first made this argument referring to the stop-and-go policies in the 1950s. See Powell (2019) and Friedman (1958, p. 241). Bodenstein, Erceg, and Guerrieri (2008) and Mishkin (2007) illustrate the problems that reacting to transitory sources of inflation can cause using two of the Board staff's models. [본문으로]
- See, for example, Davis and von Wachter (2011). [본문으로]
- 2년 전에 제가 언급했던 바와 같이, Milton Friedman은 1950년대 중단 정책을 언급하면서 처음으로 이 주장을 했습니다. Powell(2019), Fiedman(1958)을 참조하십시오. Bodenstein, Erceg, Guerrieri(2008)과 Mishkin(2007)은 이사회 모델 두 가지를 사용하여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요인에 대응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본문으로]
- 예를 들어, Davis와 von Wachter(2011)을 참조하십시오. [본문으로]
- See, for example, Orphanides and Williams (2013) on the role of de-anchored inflation expectations. This paper is in Bordo and Orphanides (2013), which discusses a wide range of related issues. [본문으로]
- 예를들어, 인플레이션 이탈 상황에서의 역할에 대해서는 Orphanides 와 Williams(2013)을 참조하십시오. 이 문서는 관련 문제를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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