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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묵지/추억의 책장 · 메모

지구별 여행자를 위한 특별한 해외여행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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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여행의 테마는 무엇인가?

여행은 누구에게나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일이지만 여행의 기회를 잡기란 쉽지 않다.
대학생이라면 시간은 많지만 금전적 어려움이 있고, 직장인이라면 돈은 있지만 시간이 없어 여행을 떠나기 어렵다.
누구나 상대방의 상황을 부러워하지만 여행도 결국 추진력 있고 용기 있는 자만이 떠나는 것이다.
어렵게 여행을 떠날 준비가 되었다면 그 황금같은 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여행자 본인에게 달렸다.


# 오로라를 찾아 떠나는 특별한 여행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곳은 캐나다의 옐로나이프(Yellowknife)와 처칠(Churchill), 아이슬란드 북부(Northern Iceland), 노르웨이의 트롬쇠(Tromsø) 등이 유명하다. 이들 지역에는 오로라를 관측하는 연구소가 모여 있는데, 연 200일 이상 오로라가 발생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 지역들의 특징은 오로라대(Aurora Oval) 바로 아래 위치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보니 오로라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날씨만 좋다면 항상 오로라를 볼 수 있게 된다.

오로라대 지역은 캐나다 서북부, 중부, 알라스카 북부, 그린란드 남부, 아이슬란드 북부, 노르웨이 북부와 러시아 북부가 해당된다. 이 외에도 캐나다의 화이트호스(Whitehorse), 도슨시티(Dawson City), 알라스카의 페어뱅크스(Fairbanks), 핀란드의 로바니에미(Rovaniemi), 케미(Kemi), 스웨덴의 요크모크(Jokkmokk), 보덴(Boden), 아비스코(Abisko), 뉴질랜드 남섬 등이 유명하다.

오로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시가 캐나다의 옐로나이프이다. 옐로나이프는 오로라대 바로 아래 위치한 도시 가운데 접근성이 가장 좋고, 관광 상품 또한 많이 개발되어 있어 유명하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에어캐나다를 이용해 40만 원 정도면 비행기로 왕복할 수 있고, 앨버타의 애드먼튼에서 렌터카를 이용해 접근할 수도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맑은 날이 다른 지역에 비해 더 많기 때문에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more > http://www.kimchi39.com/entry/aurora-travel ]



# 여행에서 중요한 것은 영어가 아니라 소통이다.

영어는 기본적인 회화만 할 수 있으면 충분하다. 해외여행에는 영어보다는 어떤 사람과도 잘 어울릴 수 있는 자신감이 더 중요하다. 특히 영어권이 아닌 국가를 여행하고 싶다면 최소한 기본적인 표현들을 미리 익혀보자. 서점에서 여행가고자 하는 국가의 기본 회화책 한 권만 구입해도 충분하다. 어느 나라 사람이건 자신의 말을 배우려는 사람에게는 호의를 가지기 마련이고, 여행하는 사람은 작은 수고지만 그 것이 가져다주는 혜택은 여행을 두 배 이상 즐겁게 만들어준다.



# 김치군 블로그 : http://www.kimchi39.com/


<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지구별 여행자를 위한 특별한 해외 여행 백서>
정상구(김치군)지음 
나무자전거,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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