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oi, Vietnam - #02 Hanoi Old Quarter


■ 하노이 구시가 & 호안끼엠 지역 지도

하노이는 길찾기가 정말 쉽다.
심지어 나같은 길치&초짜도 첫날부터 이 지도 한 장들고 하노이 시내를 종횡무진 누볐다.
거리마다 거리 이름이 붙어있는 파란 이정표가 크게 있었는데, 그 덕분에 길 찾기가 정말 쉽다.
관리가 편하게 구획정리를 하고자 한 것인지.. 공산정권의 흔적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도착해서 호텔에 짐을 풀고, 바로 Hang Bac Str. (금은방 거리)로 걸어가서 환전을 했다.
■ Tip : 수수료를 10% 떼는 가게도 있으니 환전하기 전에 물어서 확인하자~!




베트남 특유의 장대 앞뒤에 바구니를 달아 여인들이 물건을 메고 다니는데, 이걸 '돈 간(Don Ganh)' 이라고 부른다.


이건 무슨 전통 공예품(혹은 악기? 얼핏 북 같아 보이기도하고)를 만드는 것으로 보였는데,
수작업으로 이런 걸 만들고 있는 가게들이 구시가지 곳곳에 보였다.


Luong Van Can Str. 34., 립톤 카페




어스름 달이 뜰 무렵.
우리나라 70년 대 처럼, 두 명이 간판에 올라가서 나무를 끼워맞추고 색을 칠하고 있다.



그리고 4일 내내 시달린 오토바이 소리. 오토바이 정~말 많다. :'(
신기하게 신호가 없는곳에서도 저 무수히 많은 오토바이들끼리 서로 기다려주고 나름 질서가 지켜진다. 



베트남은 습도가 높아서 인지 거리 곳곳의 나무들마다 공중뿌리를 내리고 있다. (위키 : 공중뿌리-Aerial roots)
올해 10월이 하노이가 수도가 된지 1,000년이 되는 해의 기념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지 거리 곳곳에 행사준비로 여념이 없다.




저녁에 호안끼엠 호수로 산책하러 나가는 길에 자전거타고 지나던 소녀가 기념품을 사라고 손짓한다.
눈이 참 깊고 맑아 보여 사진을 찍었는데, 내 사진 솜씨+플래쉬 덕분에 소녀의 맑은 눈이 레이저를 뿜는 사진이 되어버렸다. :'(




<Hanoi, Vietnam - #02 Hanoi Old Quarter>
Hanoi, Vietnam
18-26, September 2010
Written by Li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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