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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비아, 빈트후크] 오릭스 고기(Oryx Fillet)가 맛있는 조스 비어하우스(Joe's Beerhouse) 야생동물 스테이크와 맛있는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조 아저씨 호프집(Joe's Beerhouse) 아프리카에 오면 꼭 먹어보아야 하는 것이 야생동물 음식들이다. 오릭스, 쿠두, 얼룩말, 악어, 타조 등의 다양한 고기들을 먹을 수 있는 맛 집, 게다가 맥주 맛도 일품인 Joe's Beerhouse. 나미비아에서 마지막 밤을 행복한 파티와 함께 마무리하기 위해 가이드 De Wat 이 자그마한 파티를 마련했다. 호텔에 짐을 풀어두고 모두 함께 저녁을 먹으로 택시를 타고 음식점으로 이동을 했다. Joe's Beerhouse에 들어서니 규모가 엄청나다. 550석 규모의 넓은 실내에 아기자기한 장식들과 멋들어진 바(Bar). 이곳이 과연 아프리카란 말인가. 수도 빈트후크(Windhoek)에 오니 빈부 격차를 더욱 체..
[나미비아, 카투투라] 양철집에서 희망을 꿈꾸는 하바나의 아이들(Havana, Katutura) △ 타운십(Township) 카투투라(Katutura)에 위치한 하바나(Havana) 마을 사람이 삻기 싫은 곳, 타운십(Township) 카투투라(Katutura) 아프리카 여행의 마지막 날. 카투투라(Katutura)라고 불리는 타운십(Township, 인종분리 정책이 있던 시절의 흑인 거주 구역) 엘 방문했다. '카투투라'란 '살기 싫은 곳'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인종분리 정책이 있던 독립 전, 핍박받던 흑인들의 감옥이자 불운한 삶의 현장인 이곳 카투투라의 타운십 하바나(Havana) 마을은 여전히 나미비아에서 가장 가난한 이들, 극빈곤층의 참혹한 생존 구역으로 남아있다. 혼자 가면 총 맞아 죽을지도 모른다는 빈민촌에, 나는 레드아프리카의 고급 JEEP를 타고 우아하게 들어왔다. 양철 지붕 위에선 ..
[나미비아, 빈트후크] 호세아 쿠타코 국제공항 (Hosea Kutako International Airport) 국제공항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규모가 아담한 호세아 쿠타코 공항. 규모는 작지만 빠진 것 없이 다 갖춘 깔끔한 모습이다. 빈트후크의 호세아 쿠타코 국제공항 (WDH) 인천 공항이었다면 3시간은 먼저 공항에 도착해서 발권, 출국 수속을 마쳤을 테지만. 이 곳 공항은 규모도 작고 이용 승객이 많지 않기 때문에 비행기 출발 1시간 반을 앞두고 공항에 도착했다. 나미비아에서 한국까지 돌아가려면 " 나미비아(빈트후크, WDH) → 남아공(요하네스버그, JNB) → 홍콩(HKG) → 인천(ICN) " 이렇게 3번의 비행기를 탑승해야 했는데, 나는 '대한항공'으로 예약된 (홍콩→인천) 구간의 비행편을 바꾸고 싶었다. 아시아나를 주로 이용하는 나에게 마일리지 면에서도 득이 되지 않고, 대기 시간이 긴 홍콩에서 라운지 또..
[나미비아, 빈트후크] 뷰티 살론이 즐비한 소웨토 시장(SOWETO MARKET) 카투투라 타운십(Katutura Township)에 들렀다 나오는 길에 근처 소웨토 마켓에 들렀다. 역시 일요일이라 문을 연 가게가 많지 않다. 가난한 이들의 장터 소웨토 시장(SOWETO MARKET) 가난한 이들의 삶의 터전은 곧 시장이다. 일요일 오후라 문을 연 가게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기대했던 치열한 삶의 현장을 만날 순 없었지만 파랗게 늘어선 가게들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자니 빈민들의 삶의 애환이 느껴졌다. SOWETO가 낯설지 않게 느껴진 것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들렀을때 그곳의 타운십 소웨토 지역(요하네스버그 남서부의 흑인 거주 지역)을 둘러보았기 때문일테지. 가이드인 엄 대표님께 남아공에서도 SOWETO에 들렀다고 말씀을 드리니 SOWETO MARKET은 그 곳과 같은 스펠링을 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