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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묵지/추억의 책장 · 메모

[당신이 얼마나 잘하는가는 문제가 아니다 얼마나 잘하고 싶어 하는지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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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중에서


그들이 부와 권력을 가지게 된 이유는 부와 권력을 원했기 때문이다.

당신은 어떤 곳에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이 비전이야말로 당신이 가진 가장 큰 자산이다.

목표 없이는 이룰 것도 없다.


# 아이디어는 독점하지 마라 - 30p.

아이디어는 열린 지식이다. 소유권을 주장하지 마라. 따지고 보면 당신만의 아이디어란 존재하지 않는다. 이미 다른 누군가가 생각했던 것이거나 허공에 둥둥 떠다니는 생각들에 불과하다. 당신은 그저 아이디어를 발견했을 뿐이다.


# 옳은 것은 틀렸다 - 54p.

옳다는 것은 지식과 경험에 근거를 둔 판단이며 증명이 가능하다. 과거로부터 전해진 지식은 안전하다고 볼 수 있지만 시대에 뒤떨어져 있다. 창조성과 상반되는 것이다.

경험은 지난날의 상황과 문제를 해결하면서 형성된 것이지만 과거의 상황과 현재는 다를 수 있다. 따라서 과거의 해결책은 새로운 문제에 맞게 수정되어야 한다. (물론 그렇게 해도 잘 맞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이미 경험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경험을 활용하고 거기에 의지하기 마련이다. 한마디로 게으른 방법이다.

경험은 창조성의 정반대에 있다. 설사 당신의 생각이 옳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고 해도 고정된 사고로는 시대의 흐름이나 사람들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다.

옳다는 것은 고리타분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마음이 닫혀 있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이런 사람에게는 자기 자신의 정당성, 즉 오만함이 부리박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오만함도 가치 있는 도구이긴 하지만 아주 가끔 쓰일 때만 그렇다.

무엇보다도 옳음에는 도덕성이 내포되어 있다. 그것이 문제다. 정해진 답 외에 다른 선택을 하게 되면 설득력을 잃거나 틀렸다는 뜻이 되고 만다. 게다가 스스로 옳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틀리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


# 까칠한 천재들과 일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 86p.

뛰어난 사람들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이들은 외골수에다 편협하기가지 하다. 타협을 싫어한다. 그래서 잘난 것일 수도 있지만.

특히 젊은이들에게는 이들의 존재가 위협적일 수 있다. 하지만 무엇이든지 잘해 보고 싶다는 의욕적인 자세로 접근한다면 그들에게서 긍정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그들 역시 뭔가 잘해 보고 싶기 때문이다. 원하는 바가 분명하고 또한 강력하게 원한다면, 다소 논쟁이 있을지라도 그들 또한 당신을 존중하게 될 것이다. (그 당시가 아니라면 나중에라도 - 물론 쉽게 풀린다고는 말하지 않겠다.)

이들과 일한다고 해서 꼭 뛰어난 작품이 나오리라는 보장은 없지만 친절한 보통 씨와 일할 때보다는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만은 분명하다.




<당신이 얼마나 잘하는가는 문제가 아니다 얼마나 잘하고 싶어 하는지가 문제다>

폴 아덴(Paul Arden) 지음, 권혜아 옮김

크리스마스북스, 2014


당신이 얼마나 잘하는가는 문제가 아니다 얼마나 잘하고 싶어 하는지가 문제다
국내도서
저자 : 폴 아덴(Paul Arden) / 권혜아역
출판 : 크리스마스북스 201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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