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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묵지/추억의 책장 · 메모

젊은 구글러가 세상에 던지는 열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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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06  바꾸고, 뒤집고, 이동하고, 비틀어라

다음은 2006 칸 광고제 수상작인 아르헨티나 선거 광고입니다.
위에서 아래로 읽으면 비관적인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맨 아래에서부터 위로 읽어나가면 새로운 희망을 볼 수 있습니다.

This is the truth.

If we turn things upside down

We can't be the best country in the world

I would be lying to you if I said that Argentina has a great future ahead

that we will be a safe country.

That our economy strong

That our children will be healthy, get an education and have jobs

Before anything you must know

our country does not deserve such things

and I am convinced of this because I know the Argentina people

corruption and hypocrisy are in our nature

I refuse to believe under any circumstances that

we could be a great country in the coming years

thanks to the people's votes

this country is sinking to new depths but

there are even more surprises to come

Argentina has only one destiny

And whether we like it or not

this is what is real


Lepez Murphy for present

 
N.09  하고 후회하는 것이 낫다

  [자료: Google Trends]

위 그래프는 구글에서 'Weight loss(체중 감량)'의 검색량을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매년 새해가 시작되면 검색량이 급증합니다. 여러분도 다이어트를 새해 목표로 잡은 적이 있으시죠? 하지만 마치 검색량이 줄어들 듯, 우리의 다짐은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흐지부지해집니다. 그리고 연말이 되면 후회합니다. 그리고 또다시 계획을 세울 겁니다. 내년에는 후회하지 않게 꼭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굳은 다짐과 함께요.

오늘만 해도 벌써 몇 번을 후회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후회는 이전에 자신이 내린 결정이 잘못된 것이라고 느끼는 감정이라고 합니다. 자장면을 시켜놓고 짬뽕을 시키지 않은 걸 후회하고, 차가 막혀서 약속 시간에 늦으면 지하철을 타지 않고 버스를 탄 걸 후회합니다. 후회 없는 삶이란 게 정말 가능할까요? 저는 애초에 후회가 남지 않는 삶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다른 방법을 택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안 하고 후회하느니 하고 나서 후회하자는 거죠.

(중략)

Someday, 그날은 아직 시작하지 않은 사람들의 날이다.

Someday, 그날은 그대로 멈춰 있는 사람들의 날이다.

Someday, 그날은 바라보기만 하는 사람들의 날이다.

Someday, 그날은 꿈만 꾸는 몽상가들의 날이다.

Someday, 그날은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


여훈 (<최고의 선물>, 스마트비즈니스)

 
언젠가 하겠다고 하면 영원히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후회는 더 깊어지겠죠. 지금 바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망설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네요.

Someday

"I'll do it someday!"

Monday, Tuesday, Wednesday, Thursday, Friday, Saturday and Sunday.

See? There is no someday.

Just do it now.


임현우(<상상력에 엔진을 달아라>,나남)

 

<젊은 구글러가 세상에 던지는 열정력>
김태원 지음
21세기 북스,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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