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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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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 EP02 소비는 감정이다 어렸을 때 습관이 된 소비는 어른이 된 이후에도 똑같이 반복됩니다. 오늘날 아이들이 부모의 구매 행동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조르기의 힘 (Pester Power) 이죠. - 마틴 린드스트롬 (브랜드 컨설턴트) - 마케터가 아이들에게 접근하는 건 아이들이 아니라 가족에게 영향을 주기 위해서입니다. - 댄 애리얼리 (미국 듀크대 경제학과 교수) - 성인 마케팅의 주요한 공격 대상은 바로 여성입니다. 여성 마케팅은 마케팅의 꽃이라 불립니다. 그만큼 여성들이 쉽게 사고 많이 산다는 말이죠. 여성이 감정적으로 훨씬 더 약하죠. 시청자들이 화낼 것 같아 두렵지만 소비에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나약합니다. 여성은 음식과 옷만 사지는 않습니다. 전자 제품, 자동차, 모든 범위의 상품을 구매하죠. 여기에 모순이 있..
[이모션] 결국 소비자를 움직이는 것은 '감정(emotion)'이다! 이모션저자한스 게오르크 호이젤 지음출판사흐름출판 | 2012-08-22 출간카테고리경제/경영책소개오늘날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단연 ‘감정(이모션)’이... ■ 리뷰 우리의 지갑을 여는 보이지 않는 손 출국할 때면 늘 의식처럼 행하는 면세점 쇼핑. 이번 여행에도 예외는 없다. 향기나는 화장품 코너를 지나면서 지난번 여행을 떠날 때 구입해둔 SISLEY 토너가 아직 남았지만 하나를 여유로 더 구입해두고, BVLGARI 옴니아 향수를 또 하나 구입한다. 값비싼 브랜드의 물품들을 백화점 정가보다 훨씬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말로 스스로를 위안시키며 서슴없이 지갑을 연다. 이미 이성적인 소비는 뒷전이다. 아차! 아슬아슬 비행기 떠날 시간이 다 되어갈 때쯤에야 지갑을 닫는다. 나는 이성적으로 사고..
대한민국 일등상품 마케팅 전략 # 프리미엄 우유로 포지셔닝한 파스퇴르 1987년, 파스퇴르유업은 출범과 동시에 저온살균공법의 우유를 국내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면서 그 당시 고온살균공법으로 우유를 생산하던 기존업체와 차별화를 선언하였다. 이때 60℃에서 30분간 살균처리하는 저온살균우유의 등장에 대항하기 위해 기존 유가공업체들은 우우대리점이나 슈퍼마켓 점주들에게 파스퇴르 우유를 받지 못하도록 압력을 넣어 유통경로를 차단하는 전략을 취했다. 당시에는 고온살균공법으로 우유를 생산하던 업체들이 대부분 대기업이라 이런 전략이 가능했을 것이다. 이를 돌파하기 이해 파스퇴르는 공격적이고 파격적인 문안으로 소비자에게 직접 호소하는 풀(Pull)전략을 구사하였다. 1988년 3월부터 격주로 20회에 걸쳐 진행된 신문광고에서 '이 땅에 좋은 우유가 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