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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묵지/추억의 책장 · 메모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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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출처 : YES24]

세상 모든 것들은 혜성과도 같아서
한번 스쳐가면 두 번 다시 만나기 어렵다.
삶의 속도가 느리고 공간 이동이 적었던
과거에는 재회할 확률이 높았지만 이제는 확률이 아주 낮다.

무언가를 얻고 싶다면 기록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수첩을 품안에 넣고 다니면서 영감이 떠오르거나
누군가에게 좋은 이야기를 들었다면 그 자리에서 기록하라.

책을 읽었다면 반드시 시간을 내서 감상문을 적어라.
영화를 보았다면 느낀 점을 간단히라도 적어라.
책이나 영화는 한 시대를 풍미한 장인들의 땀과 노력의 결정체이다.
보고 나서 곧바로 잊어버린다면 당신은 돈과 시간만 낭비한 셈이다.

느끼는 것도 습관이다. 같은 영화를 보고도
한 사람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고 한 사람은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
사과가 나무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고도
한 사람은 아무 생각 없고 한 사람은 만유인력을 발견한다.

감동의 눈물을 흘릴 줄 아는 사람이 감동적인 삶을 산다.
끊임없이 생각하는 사람은 언젠가는 원하던 것을 발견해낸다.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한창욱 지음
새론북스,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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