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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묵지/추억의 책장 · 메모

PROJECT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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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한이 정해진 일은 모두 프로젝트다.



자신의 인생을 즐기려먼 먼저 '무엇에서 해방되고 싶은지',
'어떻게 되기를 바라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무엇이 하고 싶은지, 어떻게 되고 싶은지, 무엇을 할 때 가슴이 설레고 두근거리는지.
늘 쉴 새 없이 자신에게 묻다 보면 목표, 곧 비전은 저절로 보인다.

꿈은 '지식'이다.
많이 알수록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미래의 비전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다른 사람의 꿈에도 귀를 기울이면서 '내 꿈은 어떤지'를 생각하라.
거기에서 힌트를 얻을 때도 있다.
작은 설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라.
책이나 잡지, 영화, 거리의 풍경, 친구와 나누는 대화 속에서
가슴이 반응하는 정보들을 모아 노트나 컴퓨터에 차곡차곡 기록하라.
비전이란 비주얼화된 미래의 예상도다.

그림이나 사진처럼 시각에 호소하는 소재를 많이 접할수록 이미지는 뚜렷해진다.

 

# 프로젝트에는 반드시 기한이 있다.



누구나 하루에 쓸 수 있는 시간은 24시간으로 평등하다.
그렇지 않아도 하루하루 할 일이 많다. 시간이 부족하다.
그런 가운데 또 다시 새로운 일에 착수할 때, 시간을 만들어 내는 방법은 세 가지다.

하나는 지금까지 해오던 뭔가를 과감하게 그만두는 것이다.
습관을 줄이면 새로운 시간이 생긴다.
새로운 시간에는 자연히 새로운 행동을 하게 된다.
그 때 반강제적으로 '꿈을 이루기 위한 예정'을 짜넣어도 된다.
또 하나는 동료의 힘을 빌리는 방법이다.
'나 혼자 전부 해야 직성이 풀린다', '누군가에게 부탁하면 미안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과감하게 부탁해 본다. 무엇인가를 부탁받았을 때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사람도 분명 있다.
마지막으로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시간, 자동차나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시간,
목욕하는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도 '시간 나면 하고 싶은 일' 목록을 늘 의식하고 있거나 어딘가에 기록해 둔다.
자투리 시간을 패치워크처럼 이어서 프로젝트를 완성할 수도 있다.

 

# It's a show time!



행동은 기분에 좌우된다.
꼭 움직여야 하는데, 움직이고 싶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러나 자신의 기분을 좌우할 줄 알면 자신의 행동을 컨트롤할 수 있다.
목욕을 하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좋아하는 곡을 듣거나, 좋아하는 장소에 가거나...
자신의 의욕을 끌어낼 스위치를 많이 만들어두어라.

처음 시작하는 일은 일부러 천천히,
지나치다 싶을 만큼 정성스럽게 해도 된다.
예술작품처럼 완벽하게 완성하겠다고 마음먹고.
그러다 보면 마침내 그 세계로 들어간다. 나머지는 흐름에 몸을 맡기기만 하면 된다.

+

지금 당장 해결해야 할 문제는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는가.
갑자기 움직이지 말고 하나하나 깊이 생각해서 대처법을 생각하자.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여러분 앞에는 해결가능한 문제만 일어나니까.

어떤 사람은 세계경제에 골머리를 썩고,
어떤 사람은 옆젭 개가 시끄럽게 짖어서 고민이다.
물론 개 짖는 소리로 고민하는 사람도 세계경제 문제와 관계가 있다.
하지만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 사람이 극복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만 문제가 나타나고 보이기 때문이다.

+


# Fake it until you make it!




<PROJECT OF LIFE; 인생의 프로젝트>
야마자키 다쿠미 지음, 이수경 옮김
에이지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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