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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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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좋은 사람이라 더 아팠나 보다] 맺음 에세이 # 우리만의 위로 - 12~13p.착하게 살기보다이기적으로 사는 게 더 편하다지만저는 이기적으로 사는 게 더 어렵습니다. 나부터 챙기려고 하면마음 한편이 불편해서오히려 더 힘들다면 우리끼리 그냥바보로 살아가는 건 어떨까요. 바보로 살다 힘들면바보끼리 이야기하고 털어버리면서.바보끼리 서로 위로하면서. 그냥 그렇게 살아 내요, 우리. # 인연 - 52p.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 왔을 테고많은 사람들과 이별을 겪었을 테다. 앞으로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연을 맺으며 살아갈 테다. 연은 원래 얇은 실로 이어진 것이라언제라도 끊어져 날아갈 수 있다. 그러니 풀어내려 해도 꼬이기만 하는 관계는더 엉키기 전에 놓아주어도 괜찮다. 연을 끊은 자리엔또 다른 연이 찾아와 매듭 지어질 테니까. # 봄에게 - 97p.너는..
[도망가자, 바다면 더 좋고] 도망가자, 그냥 어디든, 바람 좀 쐬러. # 정신적 지주 - 23p. 함께할 때 마음이 편한 사람이 있다.가족 앞에서도 잘 꺼내지 않는 모습들을자연스레 꺼내게 되는. 나도 잘 몰랐던 모습들을발견하게 해주는 사람. 만남에 있어 억지로에너지를 쓰지 않아도 되는 사람. 평소에 개인적인 이야기를 잘 꺼내는 편이 아님에도자꾸 속마음을 털어놓게 되는 사람.정신적 지주 같은 존재. 같은 시절을 함께 보낸다는 것으로이미 고마워, 나의 곁을 내어주고 싶은 사람.너를 만난 건 아마 내게 둘도 없는행운이자 복일 테다. # 잘 지내고 싶어 - 25p.네 마음이 내 마음과 닮아있다면 정말 좋겠다. 내가 너와의 관계를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는지드러나는 아주 우연한 일이 자주 생겼으면,네게 신뢰할 수 있는 사람임이 증명되는 일이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마음의 크기나 온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