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those who are enthralled by mountains, their wonder is beyond all dispute.

To those who are not, their allure is a kind of madness.

What is this strange force that draws us upwards, this siren-song of the summit?

산에 마음을 빼앗긴 사람에게 산은 의심의 여지없이 경이롭습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산의 매력은 일종의 광기로 느껴지죠.

우리를 위로 이끄는 이 이상한 힘은 뭘까요, 정상에서 들려오는 이 사이렌의 노래는 뭘까요?

 

 

Because the mountaines we climb, are not made only of rock and ice, but also of dreams, and desire.

The mountains we climb, are mountains of the mind.

우리가 오르는 산은 바위와 얼음으로만 이루어진 게 아니라 꿈과 갈망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오르는 산은 마음 속의 산입니다.

 

 

Gradually, though, the dragons and divinities were not flight and our fellings toward mountains underwent an astonishing change. Frascination replaced trepidation. Adventure replaced reverence.

As cities grew and we insulated ourselves away from nature, the mountains colled us back. The maginc of mountains strengthened their fierce beauty, their power to enchant, their challange. We want in search of places that were intimidating and uncontrollable, that inspired in us the heady blend of pleasure and terror, which we came to call, the sublime. This search for the sublime drew us outwards and upwards.

The great peaks of the world began to exert a force upon time imagination. A siren song that was easy to hear, hard ti resist, and sometimes fatal. But legends of death in high places spread the spell of the mountains wider still.

산에 대한 우리의 감정은 놀랄 만큼 달라졌습니다. 공포가 매력으로 바뀌었습니다. 경외감은 모험심으로 바뀌었죠. 

도시가 커지고 우리가 스스로 자연에서 멀리 떨어져 고립되자 산이 다시 우리를 불렀습니다. 산의 마법은 더 강력해졌습니다. 산은 극도로 아름답고 매혹하는 힘을 지녔으며 도전하고 싶게 합니다. 우리는 위협적이고 감당하기 힘든 곳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즐거움과 공포가 자극적으로 섞인 감정을 느꼈고 그 감정을 숭고함이라 부르게 되었죠. 그 숭고함을 찾기 위해 우리는 더욱 밖으로, 위로 향했습니다. 

세계의 큰 봉우리들이 상상력에 힘을 실어 주기 시작했습니다. 사이렌의 노래는 잘 들렸고, 저항하기 힘들었으며 가끔은 치명적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높은 산에서의 죽음에 대한 전설이 지금도 산의 마법을 더 널리 퍼뜨리고 있습니다.

 

 

So up to the mountains we go, in headlong pursuit of peril, or a testing ground on which the self can best be illuminated.

Today's adventurers are driven by the lust to reach somewhere no one has reached before, and to do something no one has done before. Our wish to be first, induces in us forms of insanity, and forms of grace.

우리가 산에 올라가는 이유는 무모하게 모험을 추구하거나, 자신이 가장 빛날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요즘 모험가들을 부추기는 욕망은 아무도 가본 적 없는 곳에 가서 아무도 해본 적 없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최초가 되려는 우리의 바람은 무모하게 표현되기도 하고 우아하게 표현되기도 하죠.

 

 

Anyone who has been among mountains, knows their indifference, has felt a brief, blazing sense of the world's disinterest in us. In small measures, this feeling exhilarates. In full form, it annihilates.

산속에서 지내본 사람은 누구나 산의 무심함을 알고 우리에 대한 세상의 무관심을 잠시나마 또렷하게 느낍니다. 어느 정도라면 이 느낌은 유쾌합니다. 항상 그렇다면 이 느낌에 압도당합니다.

 

 

Coming back to Earth from the high peaks, you can feel like a stranger bearing experiences that are beyond expression, and beyond price. Time has flown over you but left its shadow behind.

Mountains don't seek our love or seek our deaths. They want nothing from us. And yet, they shift the way we see ourselves. They weather our spirits. Challenge our arrogance. Restore our wonder. More than ever, we need their wildness.

높은 봉우리에서 다시 땅으로 내려오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때 지닌 경험은 표현의 한계를 넘고 가치를 따질 수 없습니다. 시간이 당신을 지나쳐 갔지만 뒤에 그림자를 남겼습니다. 

산은 우리의 사랑을 바라지 않고 우리의 죽음도 바라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습니다. 그런데 산은 우리가 스스로를 보는 법을 바꿔 놓습니다. 산은 우리 마음을 변화시키고 우리의 오만함을 시험합니다. 우리의 경이를 되찾아 줍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산의 야생성이 필요합니다.

 

 

<마운틴 콘체르토 ; Mountain>

감독 : 제니피 피덤(Jennifer Peedom)

촬영 : 레넌 오즈터크(Renan Ozturk)

나레이션 : 윌렘 대포(Willem Dafoe)

2017,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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