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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발자국 | Carbon footprint
-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은 개인 또는 단체가 직접·간접적으로 발생시키는 온실 가스, 특히 이산화탄소의 총량을 의미
- 2006년 영국의회과학기술처(POST)에서 처음 사용한 것으로, 소비되는 제품들에 이산화탄소가 얼마나 발생하는지를 탄소발자국으로 표시하도록 한것
- 표시 단위는 무게 단위인 킬로그램(kg) 또는 우리가 심어야 하는 나무 수로 나타냄
- 제품의 생산, 운송, 사용, 처분 시 배출되는 탄소도 모두 포함함
- 탄소발자국 계산기 : www.kcen.kr/tanso/intro.green
- 비슷한 개념으로 개인 및 단체의 생활을 위해 소비되는 토지의 총 면적을 계산하는 '생태발자국'이 있음
파리기후변화협약 | Paris Climate Agreemen
- 2020년 만료된 교토의정서를 대체하는 새로운 기후협약
- 195개 당사국이 2015년 12월 파리에서 채택
- 산업화 이전 수준 대비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2℃ 보다 훨씬 아래로 유지하고, 1.5℃ 까지 제한하고자 하는 노력을 규정하고 온실가스배출량을 감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음
- (참고글) 기후변화와 주요국 탄소 배출 규제 현황/전망
녹색분류체계 (그린택소노미) | Green Taxonomy
- 친환경 산업 및 금융 활동의 기준으로 무엇이 녹색이고 녹색이 아닌지에 대한 활동을 구분하는 것으로 '그린워싱' 방지를 목적으로 추진
- EU 집행위원회는 2020년 6월 녹색분류체계(Green Taxonomy) 가이드라인을 공개한 뒤 2022년 2월 택소노미 최종안을 발표 EU 녹색분류체계(그린택소노미) PDF 다운로드
- EU 회원국 간 논의를 거쳐 2023년 1월 시행될 예정
- 한국에서는 2021년 12월 20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발표 K-택소노미 PDF 다운로드
- K-택소노미에서는 유럽에서 '녹색'으로 분류된 액화천연가스(LNG)와 원자력발전이 제외됨
그린워싱 | Greenwashing
-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지만 마치 그런 것처롬 홍보하는 '위장환경주의'를 의미
-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ESG 우수 기업에 자금을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얻을 목적으로 자사의 친환경 성과를 실제보다 부풀려 말하는 기업이 늘고 있음
- 그린워싱은 최근 법률 리스크로 번지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단언적 문구, 구체적 수치 언급 등으로 인한 소비자 오인을 둘러싼 법적 분쟁도 발생하고 있음 글로벌 그린워싱 사례 (source: 자본시장연구원)
탄소국경조정제도 |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CBAM
- 고탄소 수입품에 추가관세 등의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 혹은 그 관세
- 탄소배출량 감축 규제가 강한 국가에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국가로 탄소배출이 이전하는 탄소유출(Carbon Leakage) 문제 해결을 위하여 EU가 도입하고자 하는 무역관세의 일종
- 2021년 7월 EU 집행위원회가 발표한 2030 기후 목표 계획 달성을 위한 입법안 핏포55(Fit for 55) 초안은 EU의 배출권거래제를 강화하고 CBAM을 도입하는 것이 골자임
- EU는 2023년 탄소국경조정제도를 도입해 3년 동안 수입품의 탄소배출량 보고를 받고, 2026년부터 탄소국경세를 징수한다는 계획
ESG 채권
- ESG 사업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특수 목적 채권
- 녹색채권, 사회적 채권, 이 두가지를 혼합한 지속가능 채권으로 나뉨
- 녹색 채권 : 친환경 사업 목적으로 발행
- 사회적 채권 : 의료, 교육, 주거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발행
- 지속가능 채권 : 녹색 채권과 사회적 채권을 혼합하여 발행
- 2021년 말 기준, 국내 ESG 채권 발행 잔액은 169조원으로 전체 채권 발행의 7.4%를 차지
소셜 택소노미 | Social Taxonomy
- EU는 2022년 2월 28일 소셜 택소노미 최종 보고서를 발간 PDF 다운로드
- 2021년 7월 EU 집행위원회의 '지속가능한 금융 플랫폼 (Platform on Sustainable Finance)'이 소셜 택소노미 초안을 발간한 지 8개월 만에 발표
- 소셜 택소노미는 환경 분야에 머무르던 택소노미를 사회 분야로 확대한 것
- 무엇이 사회에 도움이 되는지, 어떤 활동이 해로운지 판별하는 것
- EU가 추진하는 소셜 택소노미에서 가장 눈여겨 볼 것 : 기업에 노동/인권 보호 감독을 의무화한 공급망 실사의 도입
GRI | Global Reporting Initiative
- 기업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표준화 기구 (비영리 기구)
-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채택된 지속가능성 보고 표준으로 꼽힘
- 미국 환경단체 세레스(CERES)와 유엔환경계획(UNDP) 등이 1997년 설립
- 경제, 환경 사회 등 주제별 영향 보고를 위한 세부 지침을 제시
MSCI ESG 평가 | MSCI ESG Ratings
- 미국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의(MSCI)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적 책임 이행에 대한 평가 척도
- 영역별 핵심 주제를 평가해 기업을 AAA~CCC까지 7개 등급으로 평가
- 공개된 기업 정보, 정부 데이터베이스 등을 평가에 활용
RE100 | Renewable Energy 100%
-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 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국제 캠페인
- 영국의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클라이밋그룹이 2014년 시작 www.theclimategroup.org/about_re100
- RE100은 재생에너지 100% (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애플, 구글, GM, 이케아를 비롯한 전 세계 367개 기업이 가입했으며, 국내에서는 2020년 이전까지만 해도 RE100에 참여한 기업이 없었지만 현재 21곳(2022년 7월 기준)으로 늘어남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 ISSB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 산하에 있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ISSB)는 2022년 3월 31일 국제 지속가능성 공시를 위한 기준서인 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공개 초안을 발표함 (PDF 다운로드)
- 공개 초안은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시협의체 (TCFD)의 권고안에 따라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 관련 정보 공시에 중점을 두면서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 (SASB) 기준의 산업 분류에 따른 지표를 통합해 마련됨
UN SDGs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 2015년 유엔 총회에서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결의한 지속가능발전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 경제성장, 사회발전, 환경보호라는 3가지 축을 기반으로, 5개 영역 (인간·지구·번영·평화·파트너십), 17개 목표, 169개 세부 목표를 담고 있음
출처 : ESG 2.0 - 한경MOOK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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