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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묵지/칸타빌레 · 영화 리뷰

[허드슨강의 기적] 오늘은 아무도 죽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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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객 155명을 태운 1549편 여객기를 조종하여
이륙하던 설리 기장은 
충분한 고도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새들과 충돌하여 
양쪽 엔진을 모두 잃고 만다. 

절체절명의 순간 설리 기장은 
주어진 208초의 시간 동안 
위험을 무릅쓰고 850미터 상공에서 
허드슨강으로의 수상 착륙을 시도한다.

 

 

실제 사고 장면 (source : wikipedia)

 

 

Sully : It was obvious that it was a critical situation, losing thrust in both engines at a low altitude over one of the most densely populated areas of the planet.

설렌버거 기장 : 위급한 상황이었습니다. 낮은 고도에서 양쪽 엔진을 잃었죠.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 상공에서요

Reporter : But choosing to land on the Hudson, that was still a bit "If."

리포터 : 하지만 허드슨강에 착륙하겠단 결정은 엄청난 모험이었을 텐데요.

Sully : I was sure I could do it.

설렌버거 기장 : 전 성공을 확신했어요.

 

Reporter : How do you feel when people call you a hero?

리포터 : 영웅으로 불리는 기분이 어떤가요?

Sully : I don't feel like a hero. I'm just a man who was doing his job.

설렌버거 기장 : 전 영웅이 아닙니다. 할 일을 했을 뿐이죠.

Reporter : The right man for the job at the right time. You've been flying for what, nearly 40 years?

리포터 : 필요한 순간, 필요한 곳에 계셨군요. 거의 40년을 비행하셨죠?

Sully : Forty-two. It's been my life. My whole life.

설렌버거 기장 : 42년입니다. 제 평생이었죠. 제 인생 전부요.

 

 

 

 

Air-Ground Communication & Intra-Cockpit Communication (교신 및 대화내용 발췌)

 

Sully : mayday mayday mayday. uh this is uh Cactus fifteen thirty nine hit birds, we've lost thrust (in/on) both engines we're turning back towards LaGuardia. 

설렌버거 기장: 메이데이 메이데이 메이데이. 여기는 캑터스 1539인데 새와 충돌했다. 엔진 두개 전부 다 추진력을 잃었고, 라과디아 공항으로 회항하겠다.

 

Patrick : Cactus fifteen twenty nine, if we can get it for you do you want to try to land runway one three? 

관제사: 캑터스 1529, 우리 쪽에서 준비해줄 수 있다면 1-3 활주로 쪽으로 가보겠나?

Sully : we're unable. we may end up in the Hudson. 

설렌버거 기장: 불가하다. 허드슨 강으로 가야할지도 모르겠다.

 

Patrick : arright Cactus fifteen forty nine its gonna be left traffic for runway three one. 

관제사: 캑터스 1529, 활주로 3-1쪽으로 왼편에서 접근해야 할 것 같다.

Sully : unable.

설렌버거 기장: 불가하다.

 

Patrick : okay, what do you need to land? 

관제사: 알겠다. 착륙하는데 뭐가 필요한가?

 Sully : I'm not sure we can make any runway. uh what's over to our right anything in New Jersey maybe Teterboro?

설렌버거 기장: 활주로 접근 자체가 가능할 것 같지가 않다. 우리 오른쪽 뉴져지에 뭐 없나, 테터보로 (공항) 인가?

Patrick : ok yeah, off your right side is Teterboro airport

관제사: 그렇다. 오른쪽에 테터보로 공항이다.

Patrick : you wanna try and go to Teterboro? 

관제사: 테터보로 공항으로 가고자 하는가?

Sully : Yes.

설렌버거 기장: 그렇다.

 

Sully : this is the Captain brace for impact. 

설렌버거 기장: (기내방송) 여기는 기장입니다. 충돌에 대비하십시오. (Brace for impact.)

 

Patrick : Cactus fifteen twenty nine turn right two eight zero, you can land runway one at Teterboro. 

관제사: 캑터스 1529, 오른쪽으로 돌아 2-8-0로 향하라. 테터보로의 1번 활주로에 착륙 가능하다.

Sully : we can't do it.

설렌버거 기장: (관제사에게) 불가하다. 

 

Patrick : kay which runway would you like at Teterboro?

관제사: 알았다. 테터보로에서 어떤 활주로에 착륙하고자 하는가?

Sully : we're gonna be in the Hudson. 

설렌버거 기장: 허드슨 강으로 가겠다(We're gonna be in the Hudson)

Patrick : I'm sorry say again Cactus? 

관제사: 잘못 들었다, 뭐라고 했나 캑터스?

 

Sully : got any ideas?

설렌버거 기장: (부기장에게) 다른 좋은 생각 있나?

Skiles: actually not. 

스카일스 부기장: 사실 없는데요.

 

 

Cockpit Voice Recorder transcript (교신 및 대화내용 전체)

https://data.ntsb.gov/Docket/Document/docBLOB?ID=40314365&FileExtension=.PDF&FileName=Cockpit%20Voice%20Recorder%2012%20-%20Factual%20Report%20of%20Group%20Chairman-Master.PDF

Cockpit Voice Recorder 12 - Factual Report of Group Chairman-Master.PDF
0.47MB

(source : NTSB, 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Board)

 

 

 

 

On January 15, 2009.
More than 1,200 first responders
and 7 ferry boats carrying 130 commuters.
Rescued the passengers and crew of flight 1549.

The best of New York came together.
It took them 24 minutes.

2009년 1월 15일
1,200여 명의 구조대원과
7척의 출근 보트가 
1549편 승객과 승무원 155명을 전원 구조했다.

모두 하나로 뭉쳐 기적을 이루는데
걸린 시간은 단 24분 이었다.

 

 

< 설리(Sully): 허드슨강의 기적 >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 톰 행크스

워너 브러더스,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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