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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안보리 회의, 북한 인권문제 공식 안건 채택] 우린 남이 아니다 When we first came to the council two years ago, one of the first issues we tackled was the DPRK's missile and nuclear issues.Our term on the council started and is ending with the North Korean issue.This must be just a coincidence. 2년 전 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비상임 이사국으로 처음 회의에 참여했을 때 북한의 미사일과핵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이어 오늘 이 마지막 회의에서도 북한 인권을 얘기하고 있었습니다.단지 우연의 일치겠지만 제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But I'm saying this with ..
[그는 추억의 속도로 걸어갔다] 고통스럽고, 슬프고, 쓸쓸하고, 외롭게 젊음을 살아낸 예민한 영혼의 초상 ○ 어둡고 쓸쓸한 날들의 평화 #6 - 18p. 솔직히, 그는 애처로울 정도로, 때론 몸에 해로울 만큼이나 심각하고 비관적이다. 마음 깊이 좋아하기엔 누구라도 부담스러운 스타일인 것이다. 그럼에도 내가 그를 쉽사리 멀리 할 수 없는 건, 현재 그에게 나밖에는 친구가 없다는 사실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친구는 하나가 필요할 뿐이지. 둘도 필요 없다고 생각해. 인류 전체와 말싸움을 하며 살아도 괜찮다구. 날 이해해주는 단 한 사람이 있으면 되는 거야."그렇게 말하는 그는, 내가 그를 잘 이해할 수 없다는 걸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아니라면, 이미 그것까지도 감안하고 하는 말일 수도 있다. 왜냐고? 그는 영리하니까. 그리고 나는 꼭 그 반대편의 거리만큼 멍청하니까. 그는 어쩌면 내 앞에서조차..
[플로리스트] 프렌치 스타일 핸드타이드 # 프랑스의 대표 플로리스트 까뜨린 뮐러 스타일의 프렌치 핸드타이드잎 소재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꽃의 화려함과 내츄럴한 잎의 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스타일 Flower & Leaf 장미(지오지오) 1단, 장미(파라다?) 1단, 장미(블랙뷰티) 1/2단, 카라 3대, 톱풀 1/2단, 모카라 2대, 호엽란 1/2단, 줄아이비 낱1단 △ 좌 - 장미(지오지오), 우 - 장미(파라다?)△ 좌 - 모카라, 우 - 장미(블랙뷰티)△ 좌 - 톱풀, 우 - 줄 아이비 Color 레드와인, 핑크 Shape & Tip 줄기를 한쪽 방향으로 감아 나선형으로 핸드타이드를 잡는다. 장미 각각의 얼굴이 보이도록 층을 주어 잡는다. 모카라(서양란)와 카라를 넣어 포인트를 살린다.프렌치 스타일의 매력은 호엽란 밴딩법과 줄 아이비의..
싱그러운 봄 다육이 & 선인장 초여름 햇살을 받아 활짝 만개한 비화옥 꽃을 구경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 낮에는 햇살을 머금고 얼굴을 드러내다가 해가 떨어지고 쌀쌀해지면 다시 몽우리를 오므린다. 원목 장식으로 된 식물 이름표들을 구매해서 장식하며, 겸사겸사 오랜만에 베란다 정리를 좀 했다.새로 들여 놓은 아이들까지 예쁜 분에 옮겨 심어주고 나니 베란다가 한결 화사해진 기분이다. 비모란 분갈이를 하다 보니, 문득 아이디어가 떠올라 인형 눈을 몇 개 구입해서 장식으로 붙여주었다.물을 줄 때마다 동그란 눈을 뜨고 나를 쳐다보는 기분이다. ㅎㅎ △ 선홍빛 꽃이 만개한 비화옥(Gymnocalycium baldianum) 비화옥(Gymnocalycium baldianum) Gymnocalycium (위키피디아): https://en...
[플로리스트] 가정의 달 카네이션 꽃바구니 (어버이날, 스승의날) 가정의 달 카네이션 꽃바구니 Flower & Leaf 수국 1대, 장미(모네) 1/2단, 스탠다드 카네이션(비퍼) 3대, 스프레이 카네이션 1/2단, 라넌큘러스(폰폰) 1/3단, 스카비오사 1/2단, 진달래 잎 1/3단, 조팝나무 1/4단 △ 좌 - 라넌큘러스(폰폰), 우 - 스프레이 카네이션 △ 좌 - 장미(모네), 우 - 스탠드드 카네이션(비퍼) △ 스카비오사 Color 핑크계열 파스텔 Sub materials 왕골바구니, 플로랄폼 1장, opp포장지, 메시지 태그, 롤리본 Shape & Tip 수국 1대와 장미 4송이로 오각형이 되도록 꽂은 후, 중심에 장미 1송이를 꽂는다. 플로랄폼을 약간 가려주는 정도로 진달래 잎을 꽂는다 라넌 2송이, 카네이션 1송이로 작은 삼각형, 카네이션 2송이, 라넌 1..
[이철수의 나뭇잎 편지 - 있는 그대로가 아름답습니다] # 살아 있어 나누는 인사 - 12p.아직 살아 있어 이렇게 만나 인사를 나눕니다.이 일이 한없이 큰 걸 모른다면 살아 있어도 산 것이 아닙니다. # 있는 그대로 - 15p.상처 없고 흠 없는 존재가 어디 있을까?겨울 들머리에 남루해진 나무들의 숲에 가서도 나무들의 고된 삶을 만나기 어렵지 않듯,사람들의 숲인 세상에서도 상처 있으면 있는 대로열심히 살고 있는 존재들 만날 수 있습니다. # 어른이 된다는 건 - 18p.살아 보면, 인생은 외롭게 혼자인 게 제 모습인 듯합니다.제 그림자건 제 내면이건 제가 저를 길동무 삼아 살아가는 게 인생이지요.어른이 된다는 건, 그렇게 혼자 걷는 데 익숙해지고 태연해지는 것이기도 하고요. # 천지간에 혼자 - 50p.오늘도 어쩔 도리 없이 혼자였습니다.하늘에 별들이 부릅..
[이철수의 나뭇잎 편지 - 사는 동안 꽃처럼] # 걱정 - 31p.나라 살림 거덜 날 것도 걱정이고,함부로 살아야 내 한 몸 살아남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까그것도 걱정입니다.가치관이 나사 풀려버릴까 걱정된다는 말씀입니다. # 낮달 - 35p.해도 달도 늘 하늘에 잇습니다.숨었다 보였다 하는 거지요.그런 것 많잖아요! 가끔 착한 생각도 하는 것처럼. # 폭력 - 43p.사람이 사람을 때립니다.폭력에 상처 입은 사람들은 죽음을 선택하기도 합니다.견딜 수 없었다는 말입니다.우리 사회를 문명하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 날마다 좋은날 - 66p.꽃이 왔습니다.고개만 들면 보이는 그 자리에, 꽃이 왔습니다.나도 지난해 그 사람이 아닌 터라,낯익은 봄꽃을 지난해 그 꽃이라 하지 못하겠습니다. # 봄, 그리고 비! - 68p.비 오시거든 꽃 있는 ..
[이철수의 나뭇잎 편지 - 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 # 아침밥으로 소주를 - 19p.어디서나 밥보다 술에 먼저 손이 가는 이들이 마을에 두엇 더 있습니다.한결같이 여리고 순한 사람들입니다.세상 사람들보다 술기운이 더 따뜻하고 살가웠던가 봅니다. # 지지 말라고 - 33p.시린 겨울의 짧은 한낮을 밝히는 햇볕이 이야기합니다.겨울도 간다고. 봄을 이긴 겨울 없다고. 봄볕에 가랑잎 먼저 더워질 거라고.이 계절은 누구에게나 힘겹다고. 그러니, 외로움에 지지 말라고. # 답지 못하다 - 62p.'답지 못하다'는 말 자주 하지요?아이가 아이답지 못하고, 젊은이가 젊은이답지 못하고,어른이 어른답지 못한 세상이 되고 있습니다. # 화택 - 68p.세상이 무서워집니다.깊고 짙은 외로움이, 화택 세상을 사는 우리들의 내면입니다.외롭게 죽어가고, 외롭게 싸우고, 외롭게 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