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정혜] 속삭여 본다... 이젠 행복해질 거라고
[사진출처 : 네이버 영화] "원래, 기억하기 싫은 게 더 기억나는 법이야." 정혜 : 저, 잠깐만요! 작가 : 아, 예.. 뭐 잘못된 거라도.. 정혜 : 아니, 그게 아니구요.. 오늘 저녁 저희 집에 오셔서 같이 식사하지 않으실래요? 그냥 저.. 집에 고양이가 있는데 한 번 보여드리고 싶어서요.. 작가 : 정말 고마운데요, 저 원고마감 때문에 지쳐 있어서.. 저 며칠밤 꼬박 세웠거든요. 정혜 : 아, 예에.. 작가 : 저기요, 갈게요. 감독 이윤기 정혜 김지수, 작가 황정민 LJ필름,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