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78)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크릿가든] E11 -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에 달렸지. Secret Garden - E11 주원 : 앨리스가 물었다. 내가 여기서 어느길로 가야하는지 말해 줄래? 라임 : 체셔 고양이가 대답했다.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에 달렸지. 주원 : 어디든 별로 상관 없는데, 라임 : 그렇다면 어느 쪽으로 가든... 무슨 문제가 되겠어? 주원 : 난 어딘가에 도착하고 싶거든, 라임 : 넌 틀림없이 어딘가에 도착하게 되어있어. 걸을만큼 걸으면 말야... 연출 신우철, 각본 김은숙 SBS, 2010-12-18 [시크릿가든] E10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증후군 Secret Garden - E10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화처럼 은하가 은하를 관통하는 밤 나쁜 소년이 서 있다 이토록 사소한 멜랑꼴리 그는 추억의 속도로 걸어갔다 + 라임 : 그냥... 누군가의 집에 갔는데 책으로 가득찬 대따 큰 서재가 있더라 그 서재를 보는 순간 그 사람은 저 많은 책들을 다 본걸까 그 중에 어떤 책을 좋아할까 읽으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무엇을 느꼈을까 궁금한거 있지? 아영 : 그래서 그 사람 보는 책 산거야? 라임 : 어, 그 사람 마음속이 궁금해서... 내가 놓친 그 사람의 진심은 뭐였을까 찾아낼지도 모르잖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증후군' 이란 질환이 있다. 망원경을 거꾸로 보는듯한 신비한 시각적 환영 때문에 매일매일 동화속을 보게되는 신기하고도 슬픈 증후군. 내가 그 증후.. [시크릿가든] E01 - 행복해지고 싶다에 이유가 필요해? Secret Garden - E01 주원 : 데려다주고 싶다구 내가.. 라임 : 하... 왜? 주원 : 왜라니... 하늘을 날고 싶다. 행복해지고 싶다에 이유가 필요해? 같은거야. 난 지금 그 쪽을 데려다주고 싶다고, 왜 내가 하고싶다는데 못하게 하는데? 연출 신우철, 각본 김은숙 SBS, 2010-11-13 [싱가포르] #25 싱가포르 국립도서관 Singapore - #25 Singapore National Library 아침 일찍 공부하려고 학생들이 줄을 늘어서 있다. 우리나라나 싱가포르나 도서관 자리잡기 힘든건 마찬가지 인가보다. :) Singapore 18-26, Septemper 2010 Wirtten by Liah [싱가포르] #24 굿 셰퍼드 성당 Singapore - #24 Cathedral of the Good Shepherd 귀국하던 날 새벽. 주말이라 엄마랑 새벽미사 보고 돌아오는 길. Singapore 18-26, Septemper 2010 Wirtten by Liah [싱가포르] #23 코피티암 Singapore - #23 KOPITIAM - MRT 도비 갓역에서 도보 10분, 브라스 바사 역에서 도보 1~2(?)분 호텔 바로 앞에 있는데다가 24시간 영업하는 덕에 아침도 먹고 군것질도 하고~ 자주 들렀던 코피티암 :) Singapore 18-26, Septemper 2010 Wirtten by Liah [싱가포르] #22 라비바 @차임스 Singapore - #22 Laviva @ Chijmes ■ La Viva Spanish Bar & Tapas at Chijmes - Tel : (65) 6339 4290 - 17:00 ~ 24:00 - MRT 시티홀 역에서 도보 7분, 차임스 저녁은 엄마랑 스페니쉬 레스토랑 라비바(Laviva)에서... 스페인 와인에 차가운 수프인 가스바쵸를 곁들여 먹었다. 난 스페니쉬 요리가 익숙하지 않아서 메인 코스는 엄마가 고르고~ :) Singapore 18-26, Septemper 2010 Wirtten by Liah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 자발적 가난, 그리고 여유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국내도서>비소설/문학론저자 : 공지영출판 : 오픈하우스 2010.11.25상세보기공지영 샘의 문체를 좋아한다. 선생님의 솔직하고 톡쏘는 문장들도 좋아하고, 가끔은 사색하게 하는 깊은 향이 나는 문장들도 좋아한다. 선생님 신간이 나왔다고해서 예약구매를 했다. 구매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선착순 구매자들에게 선생님의 친필 사인본을 보내준단다. :) 그렇게 배송된 책을 받아 읽어내려가다 보니 올해 초부터 '공지영의 지리산 행복학교'라는 제목을 달고 연재를 하셨고 이 책은 그 글들을 모은 책 이었다. 내가 좋아한다는 작가한테 이리도 무심했던가? 왜 어찌 연재 사실도 몰랐을까. 각설하고, 책을 다 읽어내고 뒤늦게야 연재페이지에 들어가서 그간 글들을 보았다. 그리고 선생님이 쓰던 난에 이어 연재.. 이전 1 ··· 97 98 99 100 101 102 103 ··· 1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