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141) 썸네일형 리스트형 [Travie DEC 2017] 다케오에선 먹고 걷고 사랑하라! [원문] 트래비 2017 12월호 (Vol.310) 54~55p. / http://www.travi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46 다케오에선 먹고 걷고 사랑하라! ●Takeo Olle + Onsen 다케오에선 먹고 걷고 사랑하라! 글 차승준 사진 권라희 다케오(武雄市)사가현 서부에 위치한 다케오에는 산과 분지, 강을 모두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1,30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온천이 있다. 다케오 온천은 특히 피부에 좋은 수질로 유명하며, 규슈 올레의 다케오 코스 종료 지점에 있으므로 한바탕 걷고 난 올레꾼들이 뜨끈한 온천욕을 즐기며 시원하게 몸을 풀기에도 좋다. 다케오 시내와 야마우치초에는 도자기 가마들이 많아, 도자기 생산지로도 유명하다. 일본 다른 곳.. [Travie DEC 2017] 미인들의 온천 마을 우레시노 [원문] 트래비 2017 12월호 (Vol.310) 44~61p. / http://www.travi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47 미인들의 온천 마을 우레시노 Onsen Village미인들은 온천에서 녹차를 마시지 우레시노(嬉野)우레시노는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로 사가현의 남쪽에 있다. 우레시노강에는 두루미가 자주 찾아와 ‘두루미가 즐기는 온천’ 이라고도 불린다. 일본 3대 피부 미인 온천 중 한 곳으로 손꼽힌 우레시노 온천은 1,300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하루 3,000톤의 용출량을 자랑하며 온천 수질이 좋기로 유명하다. 또한 에도시대부터 차 재배를 시작하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 300년이 넘는 큰 차나무가 있을 만큼 녹차도 유명하다. 최근 조성된 규슈 .. [Travie DEC 2017] TARA Ryokan Night - 뜨끈한 사케 한 모금, 호요소에 별빛이 내린다! [원문] 트래비 2017 12월호 (Vol.310) 61p. / http://www.travie.com/news/articleView.html?idxno=20048 TARA Ryokan Night - 뜨끈한 사케 한 모금, 호요소에 별빛이 내린다! 탁 트인 바다 전망에 별빛이 쏟아지던 호요소 료칸의 노천탕은 이번 원정의 하이라이트였다 ●TARA Ryokan Night 뜨끈한 사케 한 모금, 호요소에 별빛이 내린다! 글 차승준 사진 정혜진 산을 등에 업고 바다를 내려다보는 천혜의 요지에 자리한 호요소 료칸(豊洋荘)의 노천 온천탕은 은둔자의 비밀장소 같다. 탁 트인 전망의 건물 옥상 노천탕에서 바닷가를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기다 보면 저 멀리 수평선 너머에서 떠오르는 달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행운을 누릴 수 있.. [공터에서] 마씨(馬氏) 집안의 가족사에 담긴 20세기 한국 현대사 김훈 작가의 신작 소설 '공터에서'. 김훈 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읽어야 할 이유는 충분했다. 소설의 배경은 1920년대부터 1980년대에 이르기까지 작가가 살아온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시간이다. 작가의 어머니는 실제로 1.4후퇴 때 삼 남매를 데리고 부산까지 내려갔는데, 다행히 세 남매 모두 죽지 않고 살았다. 연소득 80달러의 가난한 나라를 살았던 작가가 말한다. 필리핀의 원조를 받아 살던 시대였다고. 폭력과 야만, 억압, 박해, 그리고 차별이 일상이던 그 시대. 비리와 모순의 세계. 가난과 억압의 울분. 그 모든 기억들이 몸속에 딱지처럼 붙어 있다고. 그것이 평생 작가를 괴롭혀 왔고, 그런 것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게 미성숙한 것일 수 있겠다는 느낌. 이것을 빨리 극복하고 없애버리고 싶다는 생각에 소.. [살인자의 기억법] 무서운 건 악이 아니오. 시간이지. 아무도 그걸 이길 수가 없거든 영화화되어서 유명해진 '살인자의 기억법' 알츠하이머에 걸린 늙은 살인자의 이야기인데, 영화를 본 주변 지인들은 너도나도 추천했다. 이런저런 이유로 영화관에 갈 시간이 마땅히 나지 않았고, 책으로라도 먼저 만나보리라 마음을 먹고 있었다. 저자 김영하 작가가 직접 책을 읽어주는 '책 읽는 시간' 팟캐스트를 찾아 이 소설의 도입부를 들었다. 작가는 약 5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을 담담히 읽었다. "죽음이라는 건 삶이라는 시시한 술자리를 잊어버리기 위해 들이켜는 한 잔의 독주일지도." 이 독백을 끝으로 저자의 목소리로 듣는 소설은 끝이 났다. 소설을 내 눈으로 읽는 것과 저자의 목소리로 듣는 것에 차이가 있었다. 문장은 간결했다. 김병수와 호흡을 따라 박주태를 의심했고, 은희를 염려했다. 소설의 도입부를 읽고 난.. [검은 꽃] 먼 곳으로 떠나 종적 없이 사라져버린 사람들의 이야기 작가 김영하의 책 읽는 시간 팟캐스트. 얼마 전부터 출퇴근 시간에 차 안에서 '책 읽는 시간'을 듣고 있다. 출근길 운전 중에 무료함을 없애보겠다고 시작한 일이었는데, 김영하 작가의 팬이 되고 말았다. 몇 에피소드에서는 작가 본인의 소설을 직접 읽어주기도 하는데, 작가의 호흡으로 읽어주는 이야기는 몇 배 더 매력이 가미되기에 해당 에피소드는 나도 모르게 여러 번 반복해서 듣곤 했다. 만약 어떤 사람이 본인의 소설을 단 한 권 밖에 읽을 시간이 없다면, 어떤 책을 추천하겠냐고 물어온다면 그는 주저 없이 "검은 꽃"이라는 소설을 고를 것이라고 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작가로서 잘 살아갈 수 있을지 이런 문제들에 대해 고민을 하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 소설을 쓰면서 작가로서 평생을 살아갈 수 있겠구나라고 확고하.. [바보가 바보들에게] 김수환 추기경 잠언집 # 김수환 추기경 연보 - 204~205p. 1922년 5월 8일 대구 출생(음력)1933년 성 유스티도 신학교 예비과 입학(대구)1941년 3월 서울 동성상업학교 을조(乙組) 졸업1941년 4월 일본 도쿄 조치(上智)대학교 입학(유학)1944년 1월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하여 학업 중단1947년 9월 혜화동 성신대학 편입1951년 9월 15일 사제 수품, 안동성당 주임1953년 4월 대구대교구 교구장 비서1955년~1956년 김천성당 주임 겸 성의 중고등학교장1956년~1963년 독일 유학, 뮌스터 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전공1964년~1966년 가톨릭시보사(현 가톨릭신문) 사장1966년 5월 31일 주교 수품, 마산교구장에 오름1968년 5월 대주교로 승품, 제12대 서울대교구장1969년 3월 28일.. [A Lonely Place to Die]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숨가쁜 산악 추격액션! 앨리슨: 가자, 일어나에드: 난 두고 가요 (Leave me here...) 난 걸음이 느려요, 두고 가요.앨리슨: 포기하지마에드: 다리가 부러졌는데 나더러 어쩌란 말이에요.앨리슨: 안부러졌어. 걸을 수 있잖아. 에드: 괜한 일을 했나봐요.앨리슨: 무슨 말이야?에드: 아이를 그냥 둬야 했는지도 몰라요.앨리슨: 뭐라고?에드: 내 말 잘 들어봐요. 애가 왜 여기있죠? 왜 동유럽 여자아이가 스코틀랜드 한가운데에 있죠?앨리슨: 난 모르겠어. 알면 말해봐.에드: 유괴된 거에요. 교복차림이잖아요. 분명히 학교 밖에서 유괴되었겠죠. 대부분 돈을 원하잖아요. 어떤 경우엔... 다른 공모자들도 있어요. 경찰이라던가... 만약 우리가 일을 그르치는 거라면요? 애가 무사히 돌아갈 수 없다면요? 애가 죽는다면요? 그게 다 우..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1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