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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29 울릉도호박엿 @울릉둥글호박엿 공장. 도동 ■ 울릉둥글호박엿공장 - 주소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195-4 - 연락처 : 054) 791-2406 - FAX : 054) 791-0048 - 사이트 : http://www.울릉둥글호박엿.kr 울릉도에는 호박엿 공장이 다섯 개 있는데 그 중 관광객의 접근이 용이하고 울릉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 도동의 '울릉둥글호박엿 공장'이다. 유명한 울릉도 호박엿을 맛보기 위해, 그것도 공장에서 갓 뽑은 따끈따끈한 엿을 만나기 위해 아침 일찍 울릉둥글호박엿 공장에 들렀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열심히 작업 중간에 우리를 맞이하신다. '지금 판엿만 나왔고 가락엿은 아직 안 나왔는데~'. 꼭 엿을 구입하지 못하더라도 호박엿 공장을 언제 또 구경해보겠냐며 좀 둘러봐도 되겠냐고 허락을 여쭈었다. 인..
[울릉도·독도] #28 호박빵 @금순네. 도동 ■ 금순네 - 주소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1리 새마을금고 옆 - 연락처 : 054)791-1922 / 010-3843-8485 - 주메뉴 : 김밥, 돼지국밥 전문점 - 사이드(?)메뉴 : 호박빵 (개당 천원) - 기타메뉴 : 잔치국수, 콩국수, 아구찜, 김치찌개, 도루묵찌개, 문어두루치기, 제육볶음, 해물전 오징어, 명이나물, 더덕. 그리고 울릉도하면 생각나는 또 하나의 명물이 호박엿이다. 울릉도 호박엿은 노래에도 있지 않은가. '둘이 먹다가 하나 죽어도 모르는 맛'이라고. 울릉도의 호박으로 만든 특산물은 호박엿 뿐이 아니었다. 기념품 점에서는 호박조청, 호박제리와 더불어 호박빵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기념품 점에 들를 때마다 사실 그 맛이 무척 궁금했었다. 울릉도에서의 마지막 아침, 민박집에서 도..
[울릉도·독도] #27 오징어내장탕 @다애식당. 도동항 ■ 다애식당 - 주소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150-5 (도동항에서 공원방향 우측) - 연락처 : 054)791-1162 / 070-7760-1168 / 010-2988-0800 - 메뉴 : 약소불고기, 따개비밥, 홍합밥, 오징어내장탕 - 영업시간 : 10:30 ~ 22:00 1박2일 울릉도 편을 통해 소개된 울릉도의 명물 오징어내장탕. 오징어는 육지에 나가면 선도가 떨어져서 내장탕을 만들어 먹을 수가 없다고 한다. 오직 울릉도에서만 맛 볼 수 있다는 명품 '오징어내장탕' 은 도동항 곳곳의 식당에서 모두 판매를 하고 있다. 그래도 기왕지사 소문난 맛 집을 찾아가보는 게 좋겠다 싶어 울릉할매 민박집에 전화를 걸어보았다. 그 곳에서 묵지는 않았지만 할머니는 친절하게 무엇을 먹고 싶은지 물어보신 후..
[울릉도·독도] #26 더덕 & 더덕주스 @죽도 ■ 울릉도 죽도 섬 더덕 농장 & 죽도 호수산장 휴게실 - 대표 : 김유곤 - 주소 : 경북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산1-1(죽도) [우편번호:799-801] ▲ 죽도(竹島)의 더덕밭. 죽도의 유일한 주민 김유곤 씨가 판매하는 '죽도더덕'. 하루에 두어차례 배가 들어오고, 한 배에 약 200여 명의 관광객이 섬에 입도하는데, 김유곤씨는 더덕을 일구고 섬을 꾸려나가며 죽도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더덕과 더덕 음료를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 주 수입원이라고 한다. 요즘은 택배주문도 받는다고 하는데 20kg 이하는 배송비가 만 원으로 동일하다. ▲ 밭에서 갓 캐낸 퉁실퉁실한 ‘죽도 더덕’ 청정 유기농 섬더덕의 특징은 심이 없고 부드러워 식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고 사포닌 함량이 많아 약효가 뛰어난 것으로 알..
[울릉도·독도] #25 아름다운 대나무 섬, 죽도(竹島) ■ 죽도(竹島) - 위치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 저동항에서 북동쪽으로 4㎞, 도동항에서 7㎞ 떨어진 해상에 자리잡고 있다. 수직에 가까운 절벽 위에 평평하게 수평을 이루면서 직육면체 모양을 나타내며, 절벽은 여러 가지 형태의 기암괴석들로 이루어져 있다. [출처 : 네이버백과] 1박 2일 울릉도 편에서 천혜(天惠)의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는 아름다운 대나무 섬 죽도를 보고 꼭 들르고자 마음을 먹은 섬이었다. 평소 TV 프로그램을 거의 보지 않는데, 울릉도 관광을 앞두고 1박 2일 울릉도 편으로 여정을 예습했다. 프로그램을 보면서 꼭 가고 싶은 곳을 손으로 세 곳 꼽았는데 그 중 으뜸이 죽도였다. 울릉도의 지척에 위치하고 있어 바닷길로 몇 발자국 떨어진 곳에서 울릉도를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
[울릉도·독도] #24 독도박물관 @도동 약수공원 ■ 독도박물관 (獨島博物館, Dokdo Museum) - 주소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약수터길 90-17번지 (도동 약수공원 內 위치) - 연락처 : 054) 790-6432~3 - FAX : 054) 790-6439 - 웹사이트 : http://www.dokdomuseum.go.kr/ - 관람시간 : 09:00~ 18:00 (휴관일 - 1월 1일 신정공휴일, 설날 및 추석연휴) 독도박물관은 1995년 광복 50주년을 맞아 울릉군이 대지를 제공하고, 삼성문화재단이 건축한 거눌에 故 이종학 초대관장이 30여 년 동안 국내외에서 수집, 기증한 자료를 근간으로 하고, 故 홍순칠 대장의 유품 및 독도의용수비대 동지회와 푸른울릉독도가꾸기모임 등의 자료를 첨가하여 1997년 8월 8일 국내 유일의 영토박물관으로..
[쎄시봉 시대] 6~70년대의 음악과 낭만, 쎄시봉 친구들의 음악과 우정 이야기 쎄시봉 시대국내도서>예술/대중문화저자 : 조영남,이나리출판 : 민음인 2011.06.02상세보기 ■ 리뷰 지난해 가을 무렵 추석특집에서 '쎄시봉'과 그 친구들의 이야기에 대해 처음 접했다.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이렇게 예순이 넘은 네 명의 가수들이 통기타를 퉁기며 하모니를 빚어 내는 모습에 감탄하고, 아웅다웅 얘기하는 모습에 기분 좋은 웃음을 지었더랬다. 몇 달이 지난 겨울 특집 콘서트에서 이번엔 이장희와 쎄시봉의 몇몇 친구들과 함께 그들의 노래에 또 한 번 감동 받았다. 방송 출연 이후 중년을 훌쩍 넘긴 나이의 세시봉 네 멤버들은 세간의 폭발적인 찬사를 받았다. 멤버들의 우정 이야기에 대한민국 수 많은 중년들이 공감을 했고, 오랜만에 한 가족이 어울려 앉아 두런두런 그 시절 음악 이야기를..
[꽃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에 얽힌 이야기 50 꽃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국내도서>아동저자 : 오차담출판 : 서강출판사 2011.06.20상세보기 ■ 리뷰 현재 학부 2학년 학생인 오차담 군(이하 작가). 4년 전 국내에서 중학교 재학 중 미국령으로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던 중 공부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자 평소 흥미 있던 꽃에 관한 자료들을 모아 글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어린 작가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논리 정연하게 책장을 채워나갔고, 맛깔스러운 이야기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아버지가 아들의 글을 보고 이야기에 맞춰 꽃을 그려내어 부자가 함께 쓰고 그린 책이 출간되었다. 평소 꽃과 다육식물에 흠뻑 빠져 하루 일과의 상당부분을 할애하는 나로써는 그저 '꽃'에 관련된 이야기라면 좋아서 무작정 책을 집어 들게 되었다.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