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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묵지/책 더하기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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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창.통 魂.創.通] 기회가 왔을 때 잡으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이 시대의 처방전 저자 이지훈 박사는 조선일보의 주말 프리미엄 경제 섹션인 'Weekly Biz'의 편집장을 맡고 있다. 저자가 Weekly Biz를 편집하며 경제, 경영 석학, CEO 등 세계적인 대가들과 심도깊은 인터뷰를 거쳤으며 저자는 수많은 대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모든 성공과 성취의 비결엔 3가지의 공통된 키워드 혼.창.통이 있음을 깨달았다고 전한다. 혼, 魂 : 가슴 벅차게 하는 비전이 사람을 움직인다. 창, 創 : 끊임없이 '왜'라고 물어라, 그러면 열린다. 통, 通 : 만나라, 또 만나라... 들어라, 잘 들어라. 저자가 우리에게 던진 키워드는 간단하다. 이 중에서 우리 주위에서 찾을 수 없는 것, 우리가 노력해도 가질 수 없는 것이 있는가? 그렇지만 이 간단한 키워드에 내재된 의미는 깊고, 공명하여 울린다...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수단의 슈바이처 故 이태석 신부의 아프리카 이야기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국내도서>종교/역학저자 : 이태석출판 : 생활성서사 2009.05.20상세보기 지난달 말 故 이태석 신부님의 얘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를 보다가 눈물을 참을 수 없어 무진 울었던 기억이 있다. 특히 톤즈 브라스 밴드 아이들이 읊조리듯 '사랑해 당신을..' 노래를 부르던 순간 나는 꺼이꺼이 소리를 내며 울고 말았다. 영화관에서 소리내서 울 수 있다는 사실에 나도 적잖이 놀랐다. 수단에는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정말 아름다운 것이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너무도 많아 금방 쏟아져 내릴 것 같은 밤하들의 무수한 별들이고 다른 하나는 손만 대면 금방 톡 하고 터질 듯 한 투명하고 순수한 이곳 아이들의 눈망울 이란다. 그런 아이들의 눈시울이 붉어졌고, 마지막 인사를 하겠다던 ..
[나보다 똑똑한 우리] '우리'의 힘! 집단지성의 혁명 나보다 똑똑한 우리 (양장)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배리 리버트(Barry Libert),존 스펙터(John Spector) / 김정수역 출판 : 럭스미디어(럭스키즈) 2010.03.24상세보기 소셜 네트워킹과 협업. 이 시대 최고의 화두라고해도 반발할 이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가트너 등 리서치기관들에서는 다음해를 선도하고 풍미할 트렌드 및 키워드로 소셜 네트워킹과 협업 혹은 유사한 단어들을 꼽고 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여기저기에서 변화의 파도가 우리를 향해 밀어닥치고 있다. 크라우드소싱? 이 단순하고도 알쏭달쏭한 단어 하나가 괴물 같은 힘을 발휘한다. 혹자들은 비즈니스의 혁명이라고도 칭송한다. 이 책 역시 다수(crowd)와 협력해서 쓰여졌으며 다수의 지혜와 능력을 이용한 새로운 집단지성..
[소셜네트워크가 만드는 비즈니스 미래지도] 소셜네트워크 초심자를 위한 사례 중심 설명서 소셜네트워크가 만드는 비즈니스 미래지도국내도서>경제경영저자 : 김중태출판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2010.04.19상세보기 이 책은 소셜네트워크와 소셜미디어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사람에게 소셜네트워크를 소개하는 책이다. 사례 중심, 현상위주의 소개로 구성이 되어있으므로 다양한 사례를 접하고 흐름들을 파악하고자 하는 초보자들에게 적합한 책이다. 이미 해당분야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간단히 훑어보며 최근의 사례들을 복습할 수 있겠다. 소셜미디어, 소셜소프트웨어, 소셜네트워크,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어떻게 다른가? 소셜네트워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망을 뜻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의미로 본다면 소셜네트워크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고대부터 존재했다고 볼 수..
[소셜노믹스] Welcome to the World of Socialnomics 소셜노믹스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에릭 퀄먼(Erik Qualman) / inmD역 출판 : 에이콘출판사 2009.12.10상세보기 소셜노믹스 시대에 에릭 퀄먼의 통찰력을 읽어보는 것은 필수가 아닐까!! 보고서 작성을 위해서 나름 세 번에 걸쳐 꼼꼼히 읽어보고 심혈을 기울여서 요약 정리본을 뽑아냈다. 대부분의 번역서가 그렇듯 이 책 역시 번역서의 문제점(?)을 일부 안고 있다. 정보생산 패러다임의 변화, 찾아오는 뉴스 소셜미디어의 가장 좋은 점은 전세계 어디에 있어도 친구들과 계속 연락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친구의 안부를 묻기 위해 월요일 아침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소셜미디어의 빠른 속도 덕분에 우리는 서로의 소식을 재빨리 알 수 있다. 다양한 소셜미디어 도구나 뉴스 수집기로 업데이트된..
[인디라이터] 예비 인디라이터를 위한 바이블 인디라이터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명로진 출판 : 해피니언 2007.05.04상세보기 명로진이 말하는 인디라이터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무장한 작가를 말한다. 그 자신이 독자이기도 하면서 저자다. 아이템을 찾고, 기획하고, 한 권의 책을 낼 만한 원고를 쓰고, 그 원고를 출간하는 사람이다. 한비야, 류시화, 유홍준, 이원복, 주강현, 이덕일, 공병호 등이 인디라이터의 모델들이다. 이들은 모두 출간하기만 하면 몇 십만 명에서 백만명 이상의 독자들이 그들의 책을 사서 보는 '인디라이팅' 베스트셀러 작가들이다. 그대, 인디라이터를 꿈꾸는가? 세상엔 두 종류의 Writer가 있다. 팔리는 책을 쓰는 사람과 팔리지 않는 책을 쓰는 사람. 팔리는 책을 쓰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을 사서 읽어봐라. 전문적으로 ..
[베껴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 책] 나도 인디라이터를 꿈꾸다 베껴쓰기로 연습하는 글쓰기책 국내도서>인문 저자 : 명로진 출판 : 타임POP 2010.04.20상세보기 처음 글쓰기 책을 읽을 땐 보고서 작성을 위해 각종 글쓰기 책들을 전전하며 읽었다. 그러다가 배우이자 작가인 저자 명로진 선생님의 책을 처음 접했다. 그는 서른가지 글쓰기 해결책을 제시한다. 아주 기본적인 줄바꿈 부터 조사와 어미의 활용법까지 꼼꼼히 일러준다. 누구나 알고 있으면서도 쉽게 놓치는 부분이지만 저자는 이 부분을 놓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책 전반에서 저자가 거듭 강조하는 것은 글을 쓸 때는 독자를 생각하며 쓰라는 거다. 쉽게 쓰고, 잘난척 하지 말 것이며, 멋부리지 말라는 저자가 제시한 글쓰기의 해결책들은 모두 읽는이들을 위한 배려다. 아울러 글쓰기를 시작하는 신참들에게 솔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