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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식물 이름표. 나무젓가락 + 나무 문패 장식 + 인테리어 소품 몇개. 를 이용해서 만들었던 핸드메이드 초록이들 이름표! :D
관엽식물. 재작년 8월 재작년 8월 이사온지 얼마 안되었을 때 키우던 관엽식물들. 이중에 몇은 선물을 했고, 몇은 분갈이를 잘못해서 죽기도 하고 관리를 잘못해서 죽기도 하고, 지금 남아있는 아이들은, 파키라. 필로덴드론 레몬라임. 마리안느. 홀리아페페. 피토니아 레드스타. 미니 테이블야쟈. 그리고 이제 창틀엔 다육종들이 대부분이네요~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수필가 피천득 씨 알지? 그가 쓴 책에 보면 이런 말이 나와. '화제의 빈곤은 지식의 빈곤, 경험의 빈곤, 감정의 빈곤을 의미하는 것이요, 말솜씨가 없다는 것은 그 원인이 불투명한 사고방식에 있다' '침묵은 말의 준비기간이요, 쉬는 기간이요, 바보들이 체면을 유지하는 기간이다.'" "아마 그럴꺼야. 말은 철학을 담는 그릇이잖아. 그리고 철학은 생각의 틀이고. 철학이란 건 '자기애'를 버릴 수 있을 때 비로소 시작되는 건 알지? '자기애'를 버린다는 건 자아를 극복한다는 뜻이고 조금 확대해 보면 '가족애'나 '민족애'와도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거리를 둘 수 있다는 의미지. 그리고 거기서부터 삼라만상의 각종 존재가 객관적으로 마음에 들어오게 돼. 그런 상태를 우리나라에서는 '철들었다'라고 표현하지." 1..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03 이면의 의미"어쨌든 진지하게 말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사랑을 믿느냐고 묻는다면, 아마 안 믿는다고 대답할 거예요. 하지만 그게 반드시 사람들의 진실한 생각이라고 할 수는 없어요. 그것은 자기들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경우에 대비하여 자신을 방어하는 방식일 뿐이거든요. 사람들도 사랑을 믿지만, 그렇게 믿어도 되는 상황이 오기 전에는 아닌 척하죠. 가능하기만 하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냉소주의를 던져버릴 거예요. 하지만 다수는 그럴 기회를 결코 얻지 못하죠." 06 마르크스 주의대부분의 관계에는 보통 마르크스주의적인 순간이 있다. 사랑이 보답을 받는 것이 분명해지는 순간이다. 그 순간을 어떻게 헤치고 나아가느냐 하는 것은 자기 사랑과 자기 혐오 사이의 균형에 달려 있다. 자기 혐오가 우위를 차지하면..
김연아의 7분 드라마 훈련을 하다 보면 늘 한계가 온다. 근육이 터져 버릴 것 같은 순간,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순간, 주저앉아 버리고 싶은 순간... 이런 순간이 오면 가슴속에서 뭔가가 말을 걸어온다. '이 정도면 됐어' '다음에 하자' '충분해' 하는 속삭임이 들린다. 이런 유혹에 문득 포기해 버리고 싶을 때도 있었다.하지만 이때 포기하면 안 한 것과 다를 바 없다. 99도까지 열심히 온도를 올려 놓아도 마지막 1도를 넘기지 못하면 영원히 물은 끓지 않는다고 한다. 물을 끓이는 건 마지막 1도, 포기하고 싶은 바로 그 1분을 참아내는 것이다. 이 순간을 넘어야 그 다음 문이 열린다. 그래야 내가 원하는 세상으로 갈 수 있다. 때로는 너무 힘들어서 내 기대치를 낮추고 싶기도 했고, 다가온 기회를 모른 척 외면하고 싶기도 했..
idle talk 요 며칠간 재미있게 본 몇몇 링크들~ Google vs. Apple 3년사 인포그래픽 http://gigaom.com/2010/02/12/google-vs-apple/ 안드로이드 마켓은 어떻게 이통사를 배제하고 있나 http://searching.egloos.com/2555330 iPad Keynote in less than 180 seconds http://www.youtube.com/watch?v=1ZS8HqOGTbA
닭을 죽이지 마라 닭을 죽이지 마라(핸디북)저자 케빈 왕역자 권남희출판사이가서『닭을 죽이지 마라』는 혼다의 경영 이야기를 우화로 재미있게 구성한 것이다. 주인공 미스터 댄디, 제임스 쿠퍼는 실제 모델이 있는 인물이다. 일본 굴지의 자동차 회사인 혼다의 창시자, 고 혼다 슈이치로 씨가바로 미스터 댄디의 모델이다. 이 책에는 혼다 슈이치로의 뜨거운 열정과 인간 사회에도 보편성을 가지는 큰 철학이 담겨 있다. "시간은 말이야......,시간만큼은 말이야, 신이 인간에게 평등하게 준 것 이라네. 신은 불공평해서, 사람들은 이런저런 격차를 짊어지고 세상에 태어나지. 부잣집에 태어나는 사람, 가난한 집에 태어나는 사람, 건강한 사람, 병약한 사람, 잘 생긴 사람, 빈말이라도 그렇게 말할 수 없는 사람...... , 셀 수 없을 정도..
프레임 # 동메달이 은메달보다 행복한 이유 미국 코넬 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은 1992년 하계 올림칙 중계권을 가졌던 NBC의 올림픽 중계 자료를 면밀히 분석했는데, 메달리스트들이 게임 종료 순간에 어떤 표정을 짓는지 감정을 분석하는 연구였다. (중략) 분석결과, 게임이 종료되고 메달 색깔이 결정되는 순간 동메달 리스트의 행복 점수는 10점 만점에 7.1로 나타났다. 비통보다는 환희에 더 가까운 점수였다. 그러나 은메달리스트의 행복 점수는 고작 4.8로 평정되었다. 환희와는 거리가 먼 감정 표현이었다. 객관적인 성취의 크기로 보자면 은메달리스트가 동메달리스트보다 더 큰 성취를 이룬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은메달리스트와 동메달리스트가 주관적으로 경험한 성취의 크기는 이와는 반대로 나왔다. 시상식에서도 이들의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