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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ergy Bus [원문작성: 06/06/2007] 세상에 만연해 있는 부정 에너지를 다루기란 만만치 않아요. 모질다 싶을지 몰라도 과감한 과단성이 필요하죠.부정 에너지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잘래나기 힘들어요. 우리가 인생에서 행복과 성공을 맛보기 위해서는우리 주변을 긍정적인 사람과 긍정 에너지로만 가득 채워야 합니다.누구도 고립무원에서 자기 혼자 성공할 수 없어요.그러자면 파트너와 조력자를 신중하게 선별해야 하죠.성공하고 싶다면, 버스에 태울 사람들을 신중하게 고르세요. 자, 잘 들어요.우리 주변에는 우리에게 에너지를 더해주는 사람도 있고,에너지를 빨아먹는 사람도 있어요.후자를 나는 '에너지 뱀파이어'라고 부릅니다.이들을 그냥 내버려두면 우리의 생명력을,목표와 비전을 차츰차츰 갉아 먹지요.이들은 버스의 연료를 줄줄 새게..
호텔선인장 [원문작성: 05/31/2007] 방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평소 어떻게 해서 잠을 잤는지, 생각해 내려 했습니다. 1. 눕는다2. 머리맡의 전등을 끈다.3. 눈을 감는다. "이런, 그 다음이 생각나지가 않아."여기까지는 조금 전에도 했던 일입니다.그 다음 순서가 생각나지 않고서는 잠을 잘 수 없습니다. ... ... 아무리 생각해도 결론지을 수 없었습니다. 2는 머리를 감쌌습니다.뭐든 분명치 않은 것은 2의 체질에 맞지 않았습니다.2로서는 참을 수 없는 일입니다. 2의 머리 위 저 멀리, 별이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습니다. 에쿠티 가오리 지음, 신유희 옮김소담출판사, 2003
힐러리처럼 일하고 콘디처럼 승리하라 [원문작성: 05/30/2007] 운전면허증 받으러 갔다가 공무원의 박대가 인종차별처럼 느껴져 서러울 때,어색한 영어 발음을 잘 알아듣지 못한 가게 종업원이비웃는듯한 태도를 보일 때, 평생 대우만 받았던 우리의 맏아들들은왠지 기가죽어 말 한마디 못해보고 돌아선다.맏아들은 집에 돌아와서야,자신을 알아주는 사람들 앞에서야 비로소"그 녀석들이 내 영어를 못 알아듣더라구"라며 화를 낸다. 그러나 웬만한 구박과 차별에는 눈 하나 까딱하지 않는둘째 딸들은 '이 정도쯤이야'하고 박박 대들 줄 안다. ..................................................................................... "예전에는 잘 몰랐는데 세상에는 나쁜 사람도 참 많더라"고 했을 때..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원문작성: 04/04/2007] 별거 아니란다. 정말 별거 아니란다 . 그런 일은 앞으로 수없이 일어난단다. 네가 빠져 있는 상황에서 한 발자국만 물러서서 바라보렴. 그러면 너는 알게 된다. 니가 지금 느끼는 건 그리 대단한 것도 아니고 울 일은 더더욱 아니라는 걸. 자, 이제 울음을 그치고 물러서렴. 그 감정에서 단 한 발자국만. 그 밖을 향해서. 공지영 지음푸른숲, 2006
만원짜리는 줍지 마라 (눈앞의 달콤한 유혹) [원문작성: 01/29/2007] 당장 줍고 싶은 인생의 만원짜리들 1) 10분의 달콤한 늦잠 - 잦은 지각으로 신뢰를 잃는다. 2) 연봉 인상을 내세운 이직 제안 - 준비된 비전과 전망을 놓칠 수 있다. 3) 운동 후의 야식 - S라인도, 건강도 날아가버린다. 4) 좋아하는 일보다 안정된 일 찾기 - 보람도 성취감도 없어 모든 일이 따분하다. 5) 원가를 낮추는 질 낮은 재료 -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는다. 6) 화나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내뱉는 말 - 관계 악화로 주변사람을 잃는다. 이래도 만원의 유혹에 넘어가실 건가요? 야스다 요시오 지음, 하연수 옮김흐름출판, 2007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원문작성: 08/23/2006] 사람의 품위를 결정하는 게결코 외적 조건같은 하드웨어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 그럼 답은 분명해진다. 결국 품위는 자기 존재에 대한 당당함,자기 일에 대한 자부심, 통제력,타인에 대한 정직함과 배려 같은 소프트웨어에서 나오는 거다. 이것이 없다면 왕이라도 전혀 품위가 안 날 것이고,이것이 있다면 일개 농부라도 품위가 넘칠 것이다. 한비야 지음푸른숲, 2005
사랑을 주세요 [원문작성: 05/10/2006] 나는 힘내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힘내라는 격려의 말을 기대하고 있니?그건 지금의 네게는 역효과야. '힘내라, 열심히 살아라' 라고 격려하는 소리들만 넘치는 세상, 이제 사람들은 그런 말로는 참된 힘이 솟지 않아. 나는 도리어 이렇게 말하고 싶어. "힘내지 않아도 괜찮아." 너무 힘을 내려고 애쓰는 바람에 네가 엉뚱한 길,잘못된 세계로 빠져드는 것만 같아. 굳이 힘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지잖니? 인간이란 실은 그렇게 힘을 내서 살 이유는 없어. 그렇게 생각하면 이상하게도 거꾸로 힘이 나지. 몹쓸 사람들은 우리에게 지나치게 부담을 주는 그런 사람들이야. 힘을 내지 않아도 좋아.자기 속도에 맞춰 그저 한발 한발 나아가면 되는 거야. 츠지 히토나리 지음, ..
[찬란한유산] 15회 - 일상의 소중함 준세: 맛있는 밥 먹고 커피 들고 산책하고, 오랫 만이지? 은성: 백만 년 전에 해본 거 같아요, 뉴욕에선 일상이었는데. 준세: 누리고 있을 땐 모르는 게 일상의 소중함이라드라. 은성: 그 때 알았더라면... 더 감사하면서 즐겼을 텐데. 커피 한 잔, 따끈한 밥 한 그릇, 영화 보기, 친구랑 수다 떨기... 아빠의 하하 하는 웃음, 은우의 피아노 소리... 더 소중하게 생각했을 텐데. 준세: 지금도 늦지 않았어. 연출 진혁, 극본 소현경 팬엔터테인먼트, 06/13/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