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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 아빠 생신 특집. 떡 만들기 . 재료 찹쌀가루, 잣, 해바라기씨, 팥 앙금 대추, 흑임자가루, 깨, 팥가루, 카스테라 고물(3색) 쑥가루, 단호박가루 (반죽 색내기 용), 비트가루 or 자색 고구마 가루 만드는 법 1. 대추는 돌려썰어 씨를 빼고, 채썰어 놓는다. 2. 찹쌀가루를 체에 받쳐 내리고, 뜨거운 물에 익반죽 한다. (저는 화전까지 함께 할거라서 반죽을 넉넉히 2kg했답니다.) * 뜨거운 물이 펄펄 끓을 때, 끓는 상태의 물을 넣어준다. * 쑥가루, 자색 고구마가루, 단호박 가루, 비트가루 등 천연 색소를 이용하여 반죽에 색을 낸다. 3. 익반죽 후 치대다가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먹기 좋게 빚는다. * 잣을 넣어주거나, 팥 앙금을 넣어주기도 한다. 4. 뜨거운물에 삶는다. 반죽이 동동 뜨면 다 삶..
사랑으로 꽃씨를 남기듯 차마 아무도 아무도 말해 주지 않았습니다. 사랑을 쏟았고정열을 쏟았고집념을 쏟았고꿈을 쏟았고눈물도 쏟았지만 그때까지 아무도 말해 주지 않았습니다.아픔 뒤에 단념을 배웠을 때단념 뒤에 회색 슬픔을 알았을 때슬픔 뒤에 깊은 침묵을 알았을 때그제서야 지나가는 바람으로세월이 일러 주었습니다. 그때까지 차마아무도 말해 줄 수 없었나 봅니다. 가장 큰 소망 맨 마지막에남는 것은 사랑이어야 합니다. 숱한 사람들의뜨거운 가슴에 깊이 묻어 둔비밀스런 바람 끝에 남는 것은언제나 사랑이어야 합니다. 사는 까닭을 모른다는슬픈 사람에게도맨 마지막에 남는 것은사랑이어야 합니다. 세상이 죄다만만해 보이고무서울 것 없는철없는 교만에게도맨 마지막에 남는 것은사랑이어야 합니다. 화사한 꽃들도들의 풀꽃도사랑으로 꽃씨를 남기듯선한 사람악한..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미열 나이들수록 미열이 잦아집니다. 늘 예고 없이 들어와 나를 힘들게 하는 미열처럼 삶에 대한, 사랑에 대한 내 미지근한 태도 역시 은근히 남을 괴롭히는 게 아닌지 문득 두렵습니다. 나도 이젠 여름옷을 입고 더 뜨거운 여름이 될 준비를 해야겠지요. 마음을 위한 기도 늘 푸른 소나무처럼 한결같은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사고 기도합니다. 자신이 맡은 일에 정성을 다하는 성실함, 어떤 모양으로든지 관계를 맺는 이들에게는 변덕스럽지 않은 진실함을 지니고 매일을 살고 싶습니다. 힘겨운 시련이 닥치더라도 쉽게 좌절하지 않고 견디어내는 참을성으로 한 번밖에 없는 삶의 길을 끝까지 충실히 걷게 해주십시오. 숲 속의 호수처럼 고요한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사고 기도합니다. 시끄럽고 복잡하게 바삐 돌아가는 숨찬 나날들에도 방해를..
30년만의 휴식 나를 만드는 관계 "저는 병든 어머니와 가난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학비를 벌기 위해 껌을 팔고 있습니다. 한 통에 300원입니다. 한 통씩만 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여기까지는 늘 볼 수 있는, 동정심을 이용해 이익을 남기는 껌팔이 소녀였다. 그런데 한 가지 사건(?)이 일어났다. 한 신사가 소녀에게 1000원짜리를 주었다. 그러자 소녀는 700원을 거슬러 주었다. 신사는 "돈을 거슬러 주는 것을 보니 정직하구나. 나머지는 너 가져라." 했다. 그러나 소녀는 그 돈을 거절했다."선생님, 저는 지금 구걸하는 것이 아닙니다. 학비를 벌기 위해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 순간 버스 안의 분위기가 달라졌다. 여기저기서 껌을 사겠다고 소녀를 불렀다. 껌은 순식간에 다 팔렸다. 이런 소녀의 행동은 나이에 맞고..
어린 왕자 [그림출처 : 오마이뉴스] "나는 해 지는 것이 정말 좋아요. 지금 해 지는 걸 보러 가요......""하지만 기다려야 하는데......""기다리다니, 뭘?""해가 지는 것을 기다려야지." 너는 처음에는 놀란 표정을 하더니, 이윽고는 네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는 웃었다. 그리고 너는 이렇게 말했지."나는 늘 내 별에 있는 것으로만 생각한단 말이야." 바로 그거야. 미국이 한낮이면 누구나 다 아다시피 프랑스에서는 태양이 석양 속에 접어들지.해지는 것을 보고 싶으면 단 일 분 동안에 프랑스로 갈 수만 있다면 되는데. 불행히도 프랑스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그러나 그처럼 작은 너의 별에서는 의자를 몇 걸음 당겨 놓으면 그만이었지. 그래서 넌 네가 원할 때마다 해 지는 모습을 바라보곤 했었지...... "어느..
감성 바이러스를 퍼뜨려라 [사진출처 : YES24] 자리로 사람을 만나지 말라 분명 사람은 만남으로 자란다. 사람은 만남 속에서 성숙한다. 그리고 그 만남 속에서 삶의 솔루션도 얻는다. 그러나 그 만늠은 '자리 대 자리'의 만남이 아니다. '사람 대 사람'의 만남이다. 자리로 사람을 만나는 것이 '불행의 씨앗' 이라면 사람 자체로 사람을 만나는 것이야말로 '희망의 파종'인 셈이다. Sensitivity Tip: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 법정 늙은 인디언한테 배우는 삶의 원칙..
[센스요리] 파인소스 쇠고기구이 재료 쇠고기(홍두깨살, or 불고기 보다는 약간 두껍게 썰어진 것, 구미에 맞게) 300g, 깻잎 10장, 적채 2잎, 무순 약간 고기 양념 파인애플 즙 2T, 청주 1T, 양파 즙 1.5T, 설탕 1t, 후추(백후추) 약간 소스(폭찹소스) 케찹 1T, 굴소스 1T, 청주 1T, 물엿 1T, 간장 1T, 물2T, 후추 약간, 고추기름 1t, 참기름 1t 만드는 법 1. 쇠고기를 얇게 썰어 고기양념(파인소스 믹서에 갈아놓은 양념)에 한 장 한 장 재워 놓았다 팬에 굽는다. 2. 깻잎, 대파, 적채는 곱게 채 썰어, 각각 찬물에 담갔다 건진다. 3. 구워 놓은 고기를 소스에 조려 놓는다. 4. 넓은 접시에 고기와 야채를 곁들여 낸다. [source : 주정자의 저녁 센스요리 - 9/30(WED)]
[센스요리] 회 덮밥 오늘은 대박 칭찬에 득템까지!! 선생님 최고! 칭찬은 어떤 종류건, 어떤 형태건, 아무리 들어도 기분이 좋습니다. :) 내일 아빠 생신이라 경단에 화전을 좀 만들어 보려고 수업시간 외에도 이것저것 귀찮게 질문을 많이 드렸는데.. 선생님께선 아낌없이 노하우를 전수해 주십니다. 흙_흙 (선생님 최고예요~) * 선생님께서 전수해주신 노하우를 바탕으로 집에 오는길에 쑥갓을 사왔지요~ 경단 고물 굴리기 전에 꼭 설탕 굴릴게요! ^-^ 게다가 제가 취미도 있고 아기자기하게 잘 한다고, 조리사과정 데려가 같이 들었으면 좋겠다 하십니다. 안그래도 요리가 재미있는데 요로코롬 칭찬을 듬뿍 주시면 정말 대책없이 무럭무럭 자라날까 걱정됩니다. ㅇT_Tㅇ 그리고 집에 올땐 온갖 야채도 다 챙겨 싸주시고, 지난주에 부탁드린 은행..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진출처 : 영화 '내 사랑 내곁에' 공식사이트(http://www.humanstory2009.co.kr/)]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_알프레드 디 수자 다음과 같은 인용구로 널리 알려져 있다.'오랫동안 나는 이제 곧 진정한 삶이 시작될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내 앞에는 언제나 온갖 방해물들과 급하게 해치워야 할 사소한 일들이 있었다. 마무리되지 않은 일과 갚아야 할 빚이 있었다. 이런 것들을 모두 끝내고 나면 진정한 삶이 펼쳐질 것이라고 나는 믿었다. 그러나 결국 나는 깨닫게 되었다. 그런 방..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사진출처 : http://www.yjinews.com/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9995] 요즘 어떤 주장이나 학설을 내세우면서 옆사람을 겁주고 우쭐대는 일을 때때로 봅니다. 역사적으로도 빙공영사(憑公營私)의 방편으로 자기 의견과 다른 것을 모조리 사문난적(斯文亂賊)으로 몰아 왔으며,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는 게 아닌지요? 잘못된 전통이 잡초 씨만큼 끈질긴 것을 느낍니다. 그런데 그러한 것은 다 가짜 같아요. 그들은 누가 더 정확한 반사체인가를 다투고 있는 것처럼 느껴져요. 소화가 제대로 안 되면 먹은 것이 그대로 나옵니다. 먹은 것이 그대로 나오는 것이 정확한 반사체와 비슷한데, 그것이 병인지 모르고 자랑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지요. 사람이란 처음에야 딴 사람의..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요즘 부쩍 책 욕심이 늘고,할 일이 산더미여도 책만 부여잡고 앉아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내가 사춘기 문학 소녀도 아니고 독서광도 아닌데, 왜 갑자기! 그저 무던히 읽히는 부담없는 책들부터 머리를 쥐어짜는 책들까지 구분도 없다.어찌됐건 나도 원인을 알 수 없는.. 급 늘어난 독서량.덕분에 감당안되는 책 값(?). 최근엔 회사 정보자료실을 애용한다.오늘은 서가를 훑어보다가 시집을 꺼내 들었다. 류시화.학부 3, 4학년 때 도서관 사서로 있으면서 제일 많이 읽고 또 읽었던 류시화.이름만으로도 잔잔하다.[사진출처 : http://blog.naver.com/kef0506/30033405234]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물 속에는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하늘에는그 하늘만 있는 것이 아니다그리고 내 안에..
스무살이 넘어 다시 읽는 동화 [그림 출처 : NAVER영화] 왕자가 다가와 춤을 신청했을 때, 신데렐라는 그 요구에 당당히 응했다.그녀는 공연히 움츠러들며 화장실로 달려가 화장을 고치느라 수선을 떨지 않았다. 왕자의 품에 안겨 춤을 추는 동안, 그녀는 불안감에 사로잡혀 자존심을 앞세우며 이런 말로 왕자를 트집잡지 않았다."혹시 제가 불쌍해 보여서 이러시는 건가요? 아니면 절 놀리려고 이러시는 건가요?"자격지심에서 비롯된 이런 말은 남자를 움츠러들게 하기 십상이다. (중략) 드디어 백마를 탄 왕자가 달려왔을 때, 신데렐라는 절대로 다음과 같이 외치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는 그 사실을 똑똑히 기억해야 한다."이봐요, 물러나란 말이예요! 난 직접 내 말을 몰고 가겠어요!"신데렐라는 그녀를 멋지게 안아 올려 말에 태우고 떠나는 것이 왕자에..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사진출처 : YES24] 어느 날부터인가, 아내가 아침밥을 해주지 않는다. 요구르트와 우유 한 잔으로 아침을 때우며, 나는 내 삶에서 아침식사와 아내가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었는지 그 의미를 깨달았다. 내게 그 착하고 어린 아내는 아침식사의 리추얼(ritual)로 존재했던 것이다. 사랑은 리추얼이다. 그런데 이제 그 아내가 집에 없고, 내 삶의 리추얼은 망가져버린 것이다. (중략) '사랑 받는다는 느낌', '가슴 설레는 느낌' 등등. 내 아침식사 장면에서는 아내가 따뜻한 빵을 내 앞에 두며 내 어깨를 두드리며 맛있게 먹으라고 한다. 이때, 뭔가 가슴 뿌듯한 느낌이 동반되면 그 행동은 '리추얼'이다. 그러나 그런 행동이 있었음에도 이후 전혀 기억에 없다면, 그것은 단지 습관일 따름이다. 사랑이 식으면 ..
고대 7대 불가사의 고대 7대 불가사의는 BC 330년 무렵 알렉산드로스대왕의 동방원정 이후, 그리스인 여행자에게 관광의 대상이 되었던 유명한 7개의 건축물을 가리킨다. 이중 BC 2세기 전반 비잔틴의 수학자 필론(Philo)의 저서로 알려진 이 오늘날에도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 NAVER용어사전 1. 이집트 기자의 피라미드 [사진출처 : Copyright © Goodshoot/Jupiterimages] 기자의 대 피라미드는 이집트 기자에 있는 피라미드 중 하나이다. 기원전 2560년 무렵 세워진 쿠푸의 피라미드로 완공에는 약 20년이 걸렸다.피라미드 중 가장 큰 피라미드이기에 대 피라미드라고도 불린다. 바로 옆에 아들 및 손자 파라오의 피라미드가 있다. 파라오 3대의 피라미드가 있는 것이다. 가장 유명한 스핑크스가 ..
Homo Mobilicus(호모 모빌리쿠스) : 모바일 미디어의 문화생태학 [사진출처 : YES24] 서론호노 모빌리쿠스의 탄생호모모빌리쿠스(Homo Mobilicus)는 휴대전화를 생활화시킨 현대인을 지칭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라틴어 신조어로서 지혜의 인간, 호모 사피엔스가 휴대전화 거는 인간 호모 모빌리쿠스로 변형되어가는 문명적 차원의 변화를 시사한다. 일부 외국 전문가들은 호모 모빌리스(Homo Mobilis)라는 표현을 사용한 바 있는 데, 이 표현은 점차로 높아져가는 현대사회의 이동성 속에서 갈수록 더 많이 움직이는 인간형을 말하며, 휴대전화라는 구체적인 매체를 담아 내지는 못한다. 호모 모빌리쿠스는 더 정확히 말하자면, 휴대전화를 거는 인간을 의마하는 호모 모빌리스 텔레포니쿠스(Homo Mobilis Telefonicus)의 약어적 표현이라 할 수 있다. 2부 : 새로..
[센스요리] 궁중쟁반쫄면 (cc ; 제 발과 앞치마가 함께 출연했군요.. =a=;) 재료 쫄면 400g, 쇠고기 200g, 콩나물 100g, 배추김치 100g, 상추3잎, 치커리 6줄기, 무순 배 1/2개, 참기름 양념장 고추장 3T, 고추가루 1T, 간장 1T, 설탕 1T, 물엿 1T, 마늘 1T, 깨소금 조금, 사이다 조금 고기양념 기본 7종 간장 1T, 설탕 1/2T, 다진 파, 다진 마늘, 깨소금(빻은깨), 후추, 참기름 만드는 법 1. 콩나물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2. 배추김치는 속을 덜어내고 송송 잘게 썰어 참기름, 깨소금으로 양념한다. 3. 상추, 치커리는 한 잎 크기로 자르고 배는 먹기좋은 크기로 채썬다. 4. 쇠고기는 기본양념 하여 팬에 볶는다. * 고기는 핏물을 빼고 얇게 저며 채썬다. (휴지로 꾹꾹 눌..
[센스요리] 버섯들깨즙탕 왼쪽이 선생님 작품. 오른쪽이 우리조 작품. 오늘 너무 많이 쫄아들어서 그런지 울 조 작품은 너무 짰어요.. 흙_흙 재료 생표고, 양송이, 느타리, 팽이버섯 각 100g (새송이 있으면 넣어도 되요) 부재료 두부 1/3모, 갈은소고기 50g, 밀가루 1큰술, 계란 1/2개, 쑥갓 약간 홍고추 1/2개, 풋고추 1/2개, 불린쌀 1큰술, 멸치육수 4컵, 소금 1큰술, 생들깨 1/2컵 * 고기는 우둔살 or 살코기 or 갈아놓은 고기 * 생들깨+불린쌀 믹서에 갈아서.. 체에 받쳐.. ... ... => 못해 => 그냥 슈퍼가서 들깨가루/찹쌀가루 사서 물에 풀어쓰세요. 만드는 법 1. 버섯은 깨끗이 씻어 건져 놓는다. * 생표고 : 포 떠서 얄팍하게 먹기좋은 크기로 채 썰어놓는다. * 양송이 : 껍질벗겨 4-..
총각네 야채가게 [사진출처 : YES24] 당신의 마음과 춤을 춰라■ 기본으로 돌아가자 이영석은 가락시장에 가기 위해 여느 때처럼 새벽 2시에 눈을 떴다. 그런데 웬걸, 몸이 움직이지 않는 거였다. 그는 가만히 누운 채 손가락과 발가락을 꼼지락거렸다. '일어나야지.' '시장에 가야지.' 하지만 이런 생각도 머릿속을 맴돌기만 할 뿐 좀처럼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마치 물먹은 솜처럼 온몸이 무겁고 뼈 마디마디가 쑤셔왔다.자명종 소리는 저 먼 곳에서 시작된 소리처럼 아련하기만 했다. 손을 뻗어 자명종을 끄려 했으나 팔조차 움직이지 않았다. 등을 대고 누운 방바닥이 한없이 아래로 꺼져 내려가는 것만 같았다. 눈꺼풀은 자꾸만 감기려 했고, 자신을 덮은 이불이 그처럼 포근할 수가 없었다. (중략)이영석은 다시 이를 악물었다. 천..
1%다르게 [사진출처 : YES24] Part 1 창조적 사고의 본질 찾기 창조적 사고의 본질 2. 자신에 대한 믿음 : 중요한 것은 재능보다 용기다. '왜 남자 화장실만 더러워지는 것일까?' (중략) '대부분 남자 아이들은 아무렇게나 소변을 봐서 변기 주위가 아주 지저분하다'는 것이었다. (중략) 어느 날, 파리 한 마리가 변기 안으로 날아들어 왔다. 크레오는 무의식적으로 오줌을 파리에게 쏘아 댔다. 재밌는 장난거리가 생긴 셈이었다. "그래! 바로 이거야!" (중략) 해결의 실마리가 된 것은 남자들의 습관에 관한 것이었다. 남자들은 소변을 볼 때, 변기 안에 어떤 목표물이 있으면 무의식적으로 그것을 겨냥하는 습성이 있었다. 이것은 남자가 아니면 알기 쉽지 않은 문제였다. 하지만 남자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일이기..
아르키메데스 부력의 원리 [그림출처 : http://blog.naver.com/clickclock?Redirect=Log&logNo=70066711780] 아르키메데스(Αρχιμήδης, Archimedes, 대략 기원전 287년 ~ 기원전 212년)는 시칠리아 섬의 그리스계 식민도시인 시라쿠사에서 태어난 그리스인 수학자, 천문학자, 철학자, 물리학자 및 공학자이다. 제2차 포에니 전쟁 와중에 시라쿠사를 함락한 로마군 병사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죽여버렸다. 도시가 함락되는 와중에도 수학문제 풀이에 골몰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키메데스는 천문학자 피라쿠스의 아들이었다. 그가 이집트로 유학을 갔다가 돌아와서 피라쿠스가 왕에게 아르키메데스를 인사시키러 갔다. 그 때, 왕은 새로 만든 왕관이 순금으로 만들어졌는지, 아니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