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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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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 EP01 돈은 빚이다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 EP01 돈은 빚이다 (1/7) 물가가 오르는 데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 말고 혹시 또 다른 이유가 있는 건 아닐까요? 물가가 계속 오를 수밖에 없었던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돈의 양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 즉, 통화량이 많아졌다는 뜻입니다. 지난 50년간 어떻게 돈의 양이 늘어났는지, 왜 물가는 오르기만 했는지... (중략) 시도 때도 없이 신문에 오르내리는 양적완화, 통화팽창 이런 말들이 무슨 뜻인지 이젠 아셔야 될 겁니다. ㄴ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EP01 돈은 빚이다 (1)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 EP01 돈은 빚이다 (2/7) 은행은 예금 한도 내에서만 빌려주지 않습니다. 엘렌 브라운 (미국 공공은행연구소 대표/변호사) 내가..
[허드슨강의 기적] 오늘은 아무도 죽지 않는다 ! 탑승객 155명을 태운 1549편 여객기를 조종하여 이륙하던 설리 기장은 충분한 고도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새들과 충돌하여 양쪽 엔진을 모두 잃고 만다. 절체절명의 순간 설리 기장은 주어진 208초의 시간 동안 위험을 무릅쓰고 850미터 상공에서 허드슨강으로의 수상 착륙을 시도한다. Sully : It was obvious that it was a critical situation, losing thrust in both engines at a low altitude over one of the most densely populated areas of the planet. 설렌버거 기장 : 위급한 상황이었습니다. 낮은 고도에서 양쪽 엔진을 잃었죠.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 상공에서요 Reporter :..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어떤 순간에도 만만하지 않은 평화주의자가 될 것 # 가볍게 넘기기의 기술 - 36p. 그저 가볍게 지나가자. 결정권은 당신에게 있고, 누구도 쉽게 평가할 수 없으며, 당신의 삶은 여전히 당신의 것이다. # 제 인생은 특별하지 않지만 소중합니다 - 44p. 사람들은 종종 자존감이 자신을 특별하게 여기는 마음이라 착각하곤 하지만, 자존감은 특별하지 않더라도 그런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다. 현실을 잊게 하는 마취제가 아닌, 현실에 발을 딛게 하는 안전장치인 것이다. (중략) 예쁘지 않으면 어떤가. 특별하지 않으면 어떤가. 당신은 당신 자체로 온전하며, 우리 삶은 여전히 소중하다. # 돌아올 힘을 남겨두자 - 68p. 조금 더 할 수 있어도, 다음을 위해 멈추는 게 좋다. 오래 유지해도 지치지 않을 모습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돌아올 힘을 ..
[검은돈(Dirty Money)] Season1. EP03 - 환자를 팝니다 (Drug Short) I thought science and drugs are all for the good. But that was kind od idealistic and unrealistic. These are capitalist businesses. They're trying to make profits for their shareholders and sometimes they use tactics I wouldn't necessarily agree with. 의학과 의약품이 좋은 데 쓰일 줄로만 알았죠. 하지만 이상적이고 비현실적인 생각이었어요. 이 업계도 자본주의가 지배하죠. 주주를 위해 이윤을 내고 납득이 안 되는 전략을 쓰기도 해요. Short sellers tend to get a bad rap because..
[검은돈(Dirty Money)] Season1. EP02 - 월급 도둑 (Payday) When it comes to protecting consumers, in certain aspects, the free market model starts to break down. And when you have people who are so financially desperate that they will suffer almost anything to be able to put food on their table, that is where those who are less scrupulous can come in and take advantage. 고객을 보호하려다 보면 자유 시장의 일부 측면이 무너지게 돼요. 재정적으로 아주 궁핍한 국민이 있고 어떤 어려움을 겪더라도 먹고살 돈을 구하려 하니까 ..
[검은돈(Dirty Money)] Season1. EP01 - 그린 디젤의 배신 (Hard NOx) Obviously, one cannot help to hink back throughtout history of another series of events involving individuals being gassed by a person who was actually at the opening of the very first Volkswagen factory and gave a speech ther in connection with that opening. 분명히 돌이켜 볼 수 밖에 없죠. 역사 속에도 그런 일이 있었잖아요. 사람들에게 가스를 주입한 사건요. 폭스바겐의 첫 번째 공장 개장식에 왔었던 어느 한 사람이 저지른 일이었죠. 그 사람이 거기서 개장 관련 연설도 했고요 Outsied of Ger..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부자들이 들려주는 '돈'과 '투자'의 비밀 #서문_ 부자 아버지 vs. 가난한 아버지 - 27p. 두 아버지 모두 제때 청구서를 처리했다. 하지만 한 분은 그것을 가장 먼저 처리했고, 다른 한 분은 그것을 가장 나중에 처리했다. 한 아버지는 기업이나 정부가 우리를 돌보고 우리의 필요를 해결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분은 늘 봉급 인상, 은퇴 계획, 의료 혜택, 병가, 휴가 등 이런저런 보상에 신경을 쏟았다. 그분은 자신의 삼촌 두 명이 이십 년 군 복무를 마치고 퇴직한 후 평생 연금 혜택을 받은 것에 감명을 받았다. 그분은 군에서 퇴역 군인에게 제공하는 의료 혜택과 PX 특권을 아주 마음에 들어 했다. 때로는 평생고용 보장과 복리후생을 직업 자체보다 더 중요한 것으로 여겼다. 그분은 종종 이렇게 얘기했다. "나는 정부를 위해 열심히 일했으므로..
[국가부도의 날] 베팅할 것인가, 막을 것인가, 살아남을 것인가 국가 부도의 날 Official Trailer 지금 당신은 IMF의 설립 목적을 크게 위반하고 있습니다. 그 어떤 국제기구라도 구제 금융을 이유로 한 나라의 경제적 자율성을 침해할 권리는 없습니다. * Unemployment becomes the norm... we must not choose that world. 실업이 일상이 되는 세상... 그런 세상으로 가서는 안됩니다. * 위기는 반복돼요. 위기에 또 당하지 않기 위해선 잊지 말아야 해요. 끊임없이 의심하고 사고하는 것. 당연한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 그리고 항상 깨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것. 감독 : 최국희 출연 : 김혜수(한시현), 유아인(윤정학), 허준호(갑수) 등 2018
[메루] 한계를 향한 열정 Meru Official Trailer Conrad Anker I'm offering encouragement. I'm like, "Yes, we can do this.", "This is good." Yet, in the back of my mind, I knew that I might have to be... it might be, "Renan, you're just physically are not prepared to go back to Meru." 전 격려를 많이 했어요. "그래, 할 수 있어", "좋아" 하지만 마음 한 구석으로 이런 생각을 했어요. "레넌, 신체적으로 넌 메루에 다시 갈 수 없을거야" Jimmy Chin After some time off and some serious con..
[마운틴 콘체르토] 산은 베토벤, 쇼팽, 비발디가 된다. To those who are enthralled by mountains, their wonder is beyond all dispute. To those who are not, their allure is a kind of madness. What is this strange force that draws us upwards, this siren-song of the summit? 산에 마음을 빼앗긴 사람에게 산은 의심의 여지없이 경이롭습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 산의 매력은 일종의 광기로 느껴지죠. 우리를 위로 이끄는 이 이상한 힘은 뭘까요, 정상에서 들려오는 이 사이렌의 노래는 뭘까요? Because the mountaines we climb, are not made only of rock and..
[두교황] 실화에서 시작된 위대한 이야기 Benedictus VBI : A German joke. It doesn't have to be funny. 독일 농담이오. 독일 농담은 웃길 필요가 없소. (중략) Benedictus XVI : As I said, what prevented me from resigning was the thought that, uh, they could've chosen you, or elected you. 내가 말한 것처럼 내가 그만두지 않은 이유는 당신이 선출됐을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소. But now you are here in Rome to see me, and now, I've changed. 추기경님이 날 보러 로마에 오고 나니 생각이 바뀌었소. Francis(Bergoglio) : You've com..
[던월] 케빈도 이 기분을 느꼈으면 좋겠어요 The Dawn Wall - Trailer John Long (Yosemite Climbing Legend) : Yosemite is know as the Mecca of world rock climbing. And the crown jewel of this Mecca is El Capitan. It's just this iconic 3,000-foot high monolith. When you see that thing for the first time, it takes your breath away. The steepest, blankest, most forlorn impressive part of El Cap is the Dawn Wall. People have done a handful of fr..
[알피니스트] 어느 카메라맨의 고백 故김형일 : 해야 할 일이니까... 꼭지점을 찍어야 되니까... 故임일진 : 36시간 같은 거 하지 말아야죠. 그냥 기계처럼 해야되는 것 같아요... 故임일진 : 히말라야에 갔는데, 거기에 어울리는 사람이었다는 거죠. 자기 안에 뭐가 있는지... 가보면 안다고 하더라고요. 감독 - 임일진, 김민철 다큐멘터리, 2020
[끈] 우리는 끝내 서로를 놓지 않았다 ● 본문 중에서 # 한 인간이 먼 길을 돌아 찾아낸 진정한 사랑과 소박한 행복에 관한 아주 낮은 이야기 – 5~6p. 산(山)인생 20년이 지난 지금도 산은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내 생애 산들은 열다섯에 와룡산을 오르는 날부터 촐라체 죽음으로부터의 생환까지 단 한 번도 같은 모습, 같은 경험이 아니었다. 어린 중학생의 첫 산행은 그저 산이, 바위가 다가와서 반겨 주었고, 스무 살이 되기 전에 올랐던 히말라야는 희 눈과 바위 속으로 나를 깡그리 내던지게 했다. 산에 미쳐 산밖에 몰랐던 시절이었다. 그 젊음의 광기가 사라져가기 시작한 것은 사회라는 더 높은 산을 만나면서 더 깊숙한 크레바스 자락으로 빠져들 때부터였다. 삶의 수단으로서의 산, 세속의 산을 만났을 때 산은 결코 하얀 산으로 머..
[등반중입니다] 우이동에서 히말라야까지, 유학재의 산 에세이 ■ 본문 중에서 # 배려 – 29p. 산에서 해야 할 것들은 더 많다. 그 중에서도 몸에 배야 하는 것이 있는데, 그건 바로 배려이다. 고전(古傳)에 “선배는 후배를 위해야 하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해야 하고, 동료는 서로를 이해하고 위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내 몸도 제대로 가누기 힘든 상황에서 상대방을 배려하기란 무척 힘든 일이다. 잘못하면 오히려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기 십상이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건, 내 몸을 먼저 배려하는 일이다. 내가 멀쩡해야 동료를 도와주거나 배려할 수 있다. 등반에서의 내 몸은 내가 가지고 있는 무기이다. 과녁에 따라 어떤 때는 권총으로, 또 어떤 때는 따발총으로 변해야 한다. 간혹 몸을 혹사시키더라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줘야 한다. 산을 오르기 위..
[걷는 사람, 하정우] 걸어서 출퇴근하는 배우, 하정우 ■ 본문 중에서 #서문_ 웬만하면 걸어다니는 배우 하정우입니다 - 8p. 글쎄, 언제부터였을까? 돌아보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오직 걷기밖에 없는 것만 같았던 시절도 있었다. 연기를 보여줄 사람도, 내가 오를 무대 한 뼘도 없었지만, 그래도 내 안에 갇혀 세상을 원망하고 기회를 탓하긴 싫었다. 걷기는 가진 게 아무것도 없는 것만 같았던 과거의 어느 막막한 날에도, 이따금 잠까지 줄여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지금도 꾸준히 나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이 점이 마음에 든다. 내가 처한 상황이 어떻든, 내 손에 쥔 것이 무엇이든 걷기는 내가 살아 있는 한 계속할 수 있다는 것. - 10~11p. 사람마다 보폭이 다르고, 걸음이 다르다. 같은 길을 걸어도 각자가 느끼는 온도차와 통점도 모두 다르다. 길을 ..
[꿈속의 알프스]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산사람들의 이야기 몇 해 전 인수봉 등반을 마치고 내려오던 도선사 입구 주차장에서 화려한 색의 바지를 입은 한 산악인을 만났고, 주변의 선배님들께서 '꿈속의 알프스' 임덕용 선배님이라고 알려주셨다. 멀고 높게만 느껴지는 선배님께 멋쩍은 인사를 드리고는 기회가 되면 얼른 책을 찾아보아야지 마음먹었다. 그리고는 서점에서 책을 찾으려는데, 절판된 오래된 산서는 구해 읽기가 마땅치 않았다. 스마트폰 메모 앱 구석에 '산서 구매 목록'을 만들어 두고, 틈나는 대로 책들을 검색해보곤 했는데, 오래된 헌책방에서 어렵사리 '꿈속의 알프스'를 찾을 수 있었다. (95. 6. 12. 미선) 이란 메모와 함께 '내 좋은 山 친구에게'라는 선물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아마도 80년대 출판되었던 이 책은 95년 선물이 되어, 95부터 20여 년을..
[히든 피겨스] 천재성에는 인종이 없고, 강인함에는 남녀가 없으며, 용기에는 한계가 없다 Katherine : There's no bathroom for me here. 여기엔 제가 쓸 화장실이 없어요. Harrison : What do you mean there is no bathroom for you here? 여기 자네 화장실이 없다니? Katherine : There is no bathroom. 여기엔 화장실이 없어요. Katherine : There are no colored bathrooms in this building or any building outside the West Campus, which is half a mile away. Did you know that? I have to walk to Timbuktu just to relieve myself. And I can..
[행복한 하루는, 기적에 가까우니까] 여행자 헤이쥬의 퇴사 후 스위스 트레킹여행 스위스 알프스 전통 트레일로 일컬어지는 비아 알피나(Via Alpina). 30명의 알파인 중에서 비아 알피나로 향하는 최종 다섯 명을 선발한다고 했다. 처음엔 자못 경쟁으로만 치달을 수 있다고 의심했던 관계들이었는데,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러 함께한 지난 시간을 톺아보니 '행복'이었다. 여느 여름보다 뜨거웠던 지난 7~8월. 두 달여의 시간 동안 우리는 매주말이면 조금씩 가까워졌다. 배려와 이해가 더해가며 서로를 북돋웠다. 어느새 우리 사이에는 끈끈한 무언가가 자리 잡았다. 그중에서도 매번 웃는 얼굴로 유독 살갑게 다가와 내 마음을 녹인 은주 언니. 그녀는 이 여름, 누구보다 뜨겁게 열정을 불살랐다.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입어 모두가 안타까워했는데, 채 아물기도 전에 언제 다쳤냐는 듯 밝은 얼굴로 다시 ..
[사막을 달리는 간호사]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250km 사하라 사막을 달린 간호사 이야기 폭염 경보가 내린 무더운 여름, 물을 마셔도 갈증이 잘 해소되지 않던 날, 우리는 함께 그늘 한 점 없는 한양도성 길을 걷고 있었다. "사막도 달렸는데, 이 정도 더위는 아무것도 아니지?" "더운 건 더운 거예요" 장난스러운 대답 너머로 아련하게 사막 마라톤의 추억을 떠올리는 듯했다. 함께 산행을 하던 동반 인원들이 연신 '덥다'라는 말을 연발할 때에도, 입 밖으로 덥다는 표현을 내뱉지 않던 그였다. 부정적인 말 한마디가 주변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을 아는, 어른 같은 눈치였다. "힘들지 않았어?" 훈련이 되어 있으면 상대적으로 조금 덜 힘이 들 수는 있지만, 누구나 힘이 들고 덥다고 했다. 다만 극한의 고통, 이 순간만 넘어서면 결승선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마라톤을 경험했던 이들이라면 한..